중대병원, 관악구민 정신보건 질 향상에 앞장

2008-10-26 07:32:46

관악구 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 협액 체결


중앙대학교병원이 관악구민의 정신 보건의료 질 향상에 앞장선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관악구와 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은 앞으로 센터장(중앙대병원 정신과 박두병 교수)을 중심으로 정신과 전문의(중앙대병원 정신과 백형태), 정신보건전문요원 4명 등으로 구성된 연간 1억 4천여만원 규모의 예산의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

또한 ▲ 정신질환예방사업 ▲ 정신질환 인식개선사업 ▲ 정신질환응급체계구축 ▲ 정신질환자 등록 및 관리사업 등의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관악구는 그동안 인구증가로 인한 유병율 증가,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의 예방 및 진단프로그램 부족 등의 이유로 통합적인 정신보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이번 중앙대병원과의 협약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및 인식 변화, 삶의 질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효겸 관악구 구청장, 한기홍 구의회 의장, 김관영 관악구노인지회장, 장세경 중앙대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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