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아벤티스, 독일에 인슐린 최대 공장 확장

2009-06-11 05:04:38

란투스 수요증가 따라 최첨단 디아벨 제조공장 매입

사노피 아벤티스는 독일 자회사가 화이자의 프랭크푸르트-획스트 소재 디아벨 제조 공장을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세계에서 최대 첨단 기술로 건설된 인슐린 제조 공장의 하나다.

사노피는 2009년 3월 화이자와 만킨트간에 매입 서명 계약에 따른 권리 행사로 알려졌다. 매입 범위는 건물, 기계 기구 및 현존하는 계약들로 매입 가격은 약 3000만 유로 달러로 알려졌다.

독일 사노피 사장인 시벨트(Martin Siewert)씨는 인슐린 수요 증가와 특히 란투스의 수요 증가로 생산 용량 확대가 필요하게 되었다. 인수한 디아벨 공장과 기존 사노피 공장을 통합하면 프랭크푸르트에 세계 최대 인슐린 생산 공장이 운영된다. 디아벨 공장 인수는 회사에 매우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당뇨병 치료에 회사가 최대한의 기여를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란투스(Lantus)는 프랭크푸르트에서 생산 제조되고 전 세계로 판매되고 있다. 란투스의 매출은 2008년 24억 2500만 유로 달러에 달한다. 이 공장 인수로 란투스 매출 성장의 목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장 인수와 관련된 모든 조치는 금주안에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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