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시즌 가슴성형 주의점은?"

2009-08-20 10:29:41

여름휴가 시즌을 활용해 가슴성형에 나서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종합성형전문센터 JK성형외과 가슴성형전문 최항석 원장은 “패드나 보정속옷으로 감추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가슴성형을 결심하는데 휴가 전 후나 결혼을 앞두고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가슴 성형에 나서는 이유는 컴플렉스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

이들은 주로 ▲가슴이 파인 옷 기피 ▲가슴볼륨에 좋은 음식 섭취▲가슴을 크게 한다는 크림을 구매 ▲여름에 외출할 때마다 옷태가 나지 않아 고역이다 ▲가끔씩은 풍만한 몸매에 비키니를 입는 상상 ▲75A 브라를 해도 잘 맞지 않고 헐렁하다 ▲브라를 살 땐 항상 패드의 두께부터 살피는 등 자신의 행동에 수술을 결심하게 된다.

가슴성형은 통계적으로 수술만족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데 콤플렉스 해결도 중요한 원인으로 보인다. 가슴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느끼는 점은 위과 같은데 요즘에는 이 같은 콤플렉스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가슴성형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가슴성형은 어떻게 진행되며 주의해야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흉곽(가슴통)의 크기와 형태, 키와 체중, 연부조직(살)의 양과 탄력성, 피부의 탄력성 등 을 고려해 개인에 따라 가슴크기와 절개부위, 보형물의 종류와 크기가 달라진다.

수술에 사용되는 보형물에는 코헤시브젤, 식염수백이 있고 수술방법에는 겨드랑이 주름절개, 유두-유륜부위 절개, 가슴 밑선 절개, 배꼽부위 절개의 방법이 있는데 겨드랑이부위 절개는 수술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점이 있고, 가슴이 많이 처진 경우 처진 가슴교정과 가슴확대가 함께 가능한 유두-유륜부위 절개 방법이 적당하다.

가슴 밑선 절개는 누웠을 때 흉터가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는 서양인이나 재수술 시에 적당하며 배꼽부위 절개는 수술초기 팔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지만 식염수 보형물로만 수술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보통 수술 3일 정도 지나면 팔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가벼운 운동도 가능하다. 이때부터 수술 받은 곳의 마사지를 시작하는데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보형물이 자리 잡는 시기이므로 마사지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삽입된 보형물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수개월 동안 꾸준히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마사지를 통해 구형구축 없이 보형물이 자리 잡으면 가슴의 촉감과, 볼륨을 모두 만족할만한 예쁜 가슴이 만들어 진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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