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증세, 걸으면 해소되고 살도 빠져!

2010-04-18 06:11:50

한 주에 몇 차례 40분 정도 걷기 운동만 해도 폐경 여성의 폐경 증세를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캐나다 퀘벡 라발대학의 모리에(Pascale Mauriege)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폐경 혹은 폐경 후 여성으로 약간 비만하고 오래 앉아 생활하는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16주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폐경 전 여성 16명과 폐경 후 여성 14명이 이 프로그램을 완수했다.

가이드에 의해서 하루건너 실내 걷기를 45분씩 16주 실시했다. 걷기 강도는 개와 함께하는 정도였다. 모두 약간 비만했으나 건강했다. 연구 초기에 5명이 그만두었는데 3명이, 주에 3일 이상 걷겠다고 했다.

폐경 전 여성에게서 체중감소가 가장 많이 발생하여 평균 4.4파운드를 감량한 반면 폐경 후 여성은 평균 1.5파운드를 감량했다. 모두 지방질 감소도 나타났다. 그러나 폐경 후 여성은 허리 둘레 감소가 매우 현저했고 근육질이 획득되었다.

폐경 후 여성에게는 통증, 일상 신체적 기능, 일반 건강, 정서 및 지능 건강에 매우 유익했고 폐경 전 여성은 일상생활의 신체적 활력 및 사회성이 개선되었다. 따라서 중간 정도 및 회수로 운동하면 폐경 전 및 폐경 후 여성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연구진은 결론지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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