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복합 소염진통제 ‘비모보’ FDA 시판 허가

2010-05-06 08:59:24

나프록센 장용정과 비교결과 위궤양 발생 적게 나타나

FDA는 아스트라제네카(AZ)∙포젠(Pozen)에서 신청한 복합 소염진통제 ‘비모보(Vimovo: naproxen+esomeprazole)’에 대해 서방정으로 골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위장 보호를 겸하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와 프로톤 펌프 차단제(PPI: proton pump inhibitor)를 복합한 진통제의 시판을 허가했다.

비모보는 포젠과 AZ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FDA는 PN400-301 및 PN400-302 임상보고 결과를 근거로 허가했다. 이들 임상 보고에 의하면 비모보 투여 환자에게서 나프록센 장용정 단독(500mg 1일 2회) 투여 환자보다 6개월 치료 후 내시경적 위궤양 발생이 적었다고 한다.

또한 PN400-301보고에 의하면 위궤양 발생이 비모보 투여 집단에서는 4.1%인 반면 나프록센 장용정 투여 집단에서는 23.1%로 나타났고 PN400-302 보고에서는 각기 7.1%와 24.3%로 나타났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