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로 아픔 잊었어요!”

2010-05-06 09:48:18

고대구로병원, ‘환자사랑 음악회’에 350여명 참석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5월 3일(월) 오후 6시 대강당에서 열린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환자사랑 음악회’를 350여 명에 이르는 환자와 관객들의 성원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던 관객들은 대강당 좌석은 물론 좌우 및 중앙 복도와 뒤 공간까지 가득 채우고 뜨거운 환호로 배우들을 맞았다. 박은태, 배해선, 차지연, 이정열, 서범석, 윤형렬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은 출연료 없이 참여해, 각자의 뮤지컬 대표곡과 친숙한 가요를 불러 환자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병원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교직원 20여 명이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대성당들의 시대’, ‘사랑일기’,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을 노래하며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환자는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를 병원에서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병원 내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접 참가해 노래를 부른 박재영 교수(비뇨기과)는 “합창을 준비할 때 이정열 배우로부터 마음을 담아 가사를 전달하는 법을 배워 연습했더니 실제로도 내 마음이 전달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이러한 마음가짐을 환자를 대한다면 의료진의 마음과 노력이 좀 더 환자에게 잘 전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