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께다-얀센, ‘벨케이드’ 일본서 공동판촉 합의

2010-05-12 05:14:26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게 유익한 치료 제공위해 제휴

다께다 제약은 얀센의 다발성 골수종 환자 치료에 ‘벨케이드(Velcade: bortezomib)’를 공동 판촉하기로 합의했다.

얀센은 다발성 골수종 치료에 벨케이드를 2006년 일본에 출시했고 현재 전 세계 약 90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160,000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매출은 약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2/4분기부터 공동 판촉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께다는 공동 판촉비로 매출의 일정률을 받게 된다.

다께다는 종양 치료제사업 영업부가 얀센의 영업부와 합동으로 벨케이드를 판촉해 일본에서 벨케이드 처방 의사들을 확대해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께다는 지난 4월에 일본에서 말기 및 재발 장암 치료에 ‘벡티빅스(Vectibix: panitumumab)’의 시판 허가를 취득했었다.

야마나까(Yasuhiko Yamanaka) 수석 부사장은 “벨케이드의 공동 판촉과 지난 달 벡티빅스의 시판 허가로 일본 시장에서 다께다의 종양 치료제 사업이 강화될 것”이라며 “종양 사업부의 강화로 벨케이드 공동 판촉 협력으로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게 유익한 치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