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신축동 건립 재개

2010-05-11 13:06:44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일시 중단됐던 신축동 건립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지난해 울산지역주민의 기대와 전직원의 숙원사업이던 신축동 건립을 추진했으나, 착공 후 예기치 못한 경제한파로 인해 공사가 잠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와 내원객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신축동 착공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서 공사를 조기에 재개키로 했다는 것.

공사가 시작된 신축동에는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일부 진료과와 입원병실(100bed), 건강검진센터, 인공신장실(투석실), 특수검사 및 치료실, 교수연구실, 식당, 커피숍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특수치료시설인 요오드치료실(RI실)은 그 동안 수술 후 호르몬 조절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찾아가야만 했던 갑상선질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병원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전산장애로부터 환자와 관련된 의료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재해복구센터 및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울산대병원은 “약 12개월간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신축동은 지상7층, 지하1층으로 연면적 3800평 규모로 건립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건물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효율적인 공간배치와 첨단시설 및 장비를 설치·운영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환자와 내원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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