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동아제약 주식 매입으로 전략적 제휴 체결

2010-05-13 05:14:27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시장서 영업 규모 확장 위해

GSK는 한국의 최대 제약회사인 동아제약과 전략적 제휴에 맺었다. GSK는 동아제약 주식 9.9%를 7,390만 파운드에 매입하고 양측은 일차 의료 시장에서 일정 제품을 공동으로 판촉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4억 1,400만 파운드 매출을 이룬 반면 한국 GSK는 2억 2,500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해 한국 GSK가 한국에서 5대 제약회사로 올랐다.

GSK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책임자 웨버(Christopho Weber) 씨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로 획기적인 기회를 창출해 사업 확대를 도모하게 됐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시장에서 영업 규모를 확장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의 김원배 사장은 “GSK와 훌륭한 윈-윈 제휴로 글로벌 회사로 구조변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 제약시장은 두 자릿수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가고 있으며 2008년에 세계 13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IMS 자료에서 보고하고 2012년까지 약 10% 성장을 점치고 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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