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봉사회, 美 원어민 교사 의료비 전액 지원

2010-10-29 15:28:20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곽상현 교수)는 최근 선천성 장애로 인해 임신 35주만에 제왕절개를 통해 2.6Kg의 남자아이를 출산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미국인 영어교사 코너버 로라(여, 28세)씨의 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코너버 로라씨는 2009년 남편과 함께 원어민 영어 교사로 일하기 위해 입국했으며 광주시 서구 00어학원에서 영어교사로 일하다 올 임신 5개월 경 태아가 선천적으로 기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학원 일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

또 남편의 수입으로 대학시절 받은 학자금 대출금을 갚고 집의 임대료를 지불하는데 대부분을 지출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매운 어려운 상황이였다.

곽상현 회장은 “아이를 돌볼 여유도 없이 고액의 병원비로 인해 전전긍긍하던 환자의 딱한 사정을 병원사회사업실로부터 접하게 되어 지원하게 됐다”며 “아이가 하루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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