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 지정

2010-11-04 10:50:16

장기이식기관으로의 전문성과 실력 인정받아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최근 국립장기이식센터(KONOS)로 부터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앞으로 고대 구로병원은 뇌사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뇌사자를 관리해 장기이식에 필요한 조직의 적출과 이식을 담당한다.

김우경 원장은 “이번 HOPO 지정은 고대 구로병원의 장기이식 분야에서의 눈부신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며 “특히 서울 서남부권에서 최초로 HOPO로 지정된 만큼, 향후 장기이식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보다 전문화된 시스템을 마련해 서울 서남부권의 장기기증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은 뇌사자판정위원회 구축과 뇌사자에 대한 총체적 관리, 잠재뇌사자 발굴과 관리체계 등을 구축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장기이식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증제도다.

현재 전국 31개 병원이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에서는 고대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을 포함한 총 14개 병원이 인증을 받았다.




이민영 기자 lmy@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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