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듀얼에너지 최신형 CT도입

2010-11-15 10:07:38

심장박동수 상관없이 고해상도 심장혈관 촬영가능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듀얼에너지기능을 비롯해 심장박동수와 상관없이 빠른속도의 촬영이 가능한 최신형 CT장비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CT는 한 개의 X-선 발생기를 사용하는 기존 CT와 달리 2개의 X-선 발생기와 2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듀얼 에너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뼈와 혈관을 빠르게 분리해 혈관영상 분야에서 다수의 진단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폐색전을 자동으로 찾아낼 수 있으며 폐색전으로 인한 폐결손 정도 또한 평가할 수 있다.

또 현존하는 컴퓨터단층촬영기기(CT) 중 가장 빠른 속도를 가진 기기로 전신촬영이 4초 안팎이면 가능하다.

특히 빠른 촬영속도는 심장혈관질환 환자의 촬영 시 심장박동속도보다 빠른 속도인 0.075초에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심장박동수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해상도의 심장혈관 촬영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기존에는 심장박동수가 높거나 불안정해 약물을 투여 해야만 촬영을 할 수 있었던 환자들도 약물투여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저선량의 검사도 가능하다. 또 소아나 무의식환자 등 움직임이 많고 호흡조절이 어려운 환자들도 진정약물 투여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중 튜브 CT장치를 장착해 CT에서 영상화된 조직과 물질을 특징화하고 분리해 한번 촬영으로 석회화와 조영제를 구별, 방사선 피폭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이민영 기자 lmy@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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