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조직검사 장비 ‘심포니’ 첫 도입

2011-01-21 14:09:16

심포니, 염색성 우수-샘플간 교차오염 없이 진단 정확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은 조직검사시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H&E(Hematoxylin & Eosin stain) 검사를 위한 자동염색장비 심포니(SYMPHONY, VENTANA, Roc)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H&E 검사는 조직의 형태 및 세포 모양, 크기 등을 확인하여 환자를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직병리 검사인데 이번에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도입된 심포니는 H&E 염색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용기에 담겨져 시행됐던 기존 장비에 비해 보다 염색성이 우수하고 샘플간의 교차오염 걱정 없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병리과 홍순원 교수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을 무독성의 대체시약으로 바꿔 검사실의 환경개선과 검사자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무엇보다 만족스럽다”고 전하며 “동시에 500장 이상의 슬라이드를 검사할 수 있고, 검사를 시행하는 중에 새로운 검체를 넣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continuous access'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장비를 통해 앞으로 더욱 빠르게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우현 병원장은 “조직검사를 위한 새로운 장비 도입을 통해 응급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욱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명품병원에 걸맞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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