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요양급여 13.5% 증가…의원 중 최고

2012-11-01 11:05:05

소청과-피부과도 증가율 높아, 정형외과 증가폭 최저

이비인후과의 요양급여비용이 올 상반기 48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늘어나 의원 과목 가운데 가장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12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의원 요양급여비용은 5조 3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 9604억원에 비해 7.9% 증가했다.

의원표시과목별로 살펴보면, 이비인후과가 전년 4272억원에서 올해 4850억원으로 13.5% 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뒤를 이어 소아청소년과가 3372억원에서 3797억원으로 12.6%, 피부과가 1086억원에서 1210억원으로 10.6% 늘어났다.

전체 진료과목 가운데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만 전년 대비 증가율이 10%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이비인후과와 소아청소년과는 내원일수에서도 각각 3432만일, 3193만일로 1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내과의 요양급여비가 8448억원에서 9287억원으로 9.9% 늘었고, 비뇨기과는 1151억원에서 1245억원으로 8.1% 증가했다.

진료과목 가운데 요양급여비용의 증가폭이 가장 낮은 과목은 정형외과다. 정형외과의 올 상반기 요양급여비용은 6321억원으로, 전년 6101억원에 비해 3.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산부인과도 상반기 요양급여비용이 258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7% 늘어나, 정형외과와 함께 증가율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산부인과의 경우 내원일수 부분에서 전체 진료과목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폭을 보여 눈길을 끈다.

산부인과의 내원일수는 전년 927만일에서 올 상반기 925만일로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과의 경우 732만일에서 7333만일로 0.1% 증가하며 제자리 수준으로 집계됐다.




손정은 기자 jeso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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