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 희귀한 3중암 환자 치료

2012-11-22 10:38:09

백무준 교수팀, 결장암·유방암·갑상선암 절제술 시행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외과(과장 백무준)는 최근 희귀한 동시성 원발성 3중암 환자를 대상으로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했다고 보고했다.

동시성 원발성 3중암(Synchronous primary triple cancer)이란 1명의 환자에서 3가지 암이 거의 동시에 발생된 것을 말하며, 지금까지 국내에서의 사례보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드물다.

환자는 73세 여자 환자로 건강검진 과정에서 가로 결장암을 비롯해 유방암, 갑상선 유두상암 등 3종의 암이 진단됐으며, 10월 22일 외과 백무준 교수로부터 가로 결장 절제술을, 김성용 교수로부터는 유방 부분 절제술 및 림프절 절제술, 그리고 한선욱 교수로부터는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았다.

수술을 집도한 백무준 교수는 “환자는 현재 통원 치료 중이며, 매우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고령의 환자에게 3가지 암수술을 한꺼번에 실시할 수 있었던 것은 발전된 의학기술과 병원내 다양한 전문가들간의 매우 긴밀한 협력진료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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