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결국 의과대학 신설되나?

2012-12-17 17:52:43

중앙의료재단 설립허가신청서 제출, 전액 장학금 지급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이사장 김덕용)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학교법인 설립허가신청서를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대 입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며 대학설립에 필요한 자금 등은 김덕용 이사장과 가족들의 재산을 사회환원차원에서 투자하며, 부속병원과 교수진 등 인적자원은 현재 운영 중인 중앙병원(223병상)과 2013년 2월 개원 예정인 S-중앙병원(650병상)을 부속병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병원 소속 의료진을 최대한 활용하여 교수진으로 채용하고, 최소 필요한 기초과목교수들은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중앙의료재단은 입학 정원은 40명으로 하고 이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되 졸업 후 의무적으로 제주도내 의료기관에서 4년간 복무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 지역 의사인력 수급 문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어촌 주민과 생활이 어려워서 교육 받을 권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인재들에게 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제주도에 의대신설 추진과 관련 그동안 의료계에서 강력히 반대해온 사안이어서 앞으로의 추이가 크게 주목된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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