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제왕절개분만 적정성평가 ‘1등급’

2013-02-13 06:18:33

자연분만 유도로 제왕절개분만율 낮춰…부·울·경 유일

2010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11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서 부·울·경 지역 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은 평가 의료기관의 제왕절개분만 예측 비율과 실제 제왕절개분만 실시 비율을 비교해 등급을 산출했다. 울산대병원은 예측비율인 54.8%보다 14.3%낮은 40.5%의 제왕절개분만율을 보이며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제왕절개분만율 만큼 자연분만비율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울산대병원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 등이 뒷받침이 되어 이뤄낸 결과이다.

울산대병원 산부인과 이수정 교수는 “매년 고령산모 증가로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고려해 제왕절개분만 대신 자연분만을 유도한 노력이 1등급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2010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제왕절개분만율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 제왕절개분만율 적정화와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11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698개 의료기관 중 131곳이 1등급을 받았으며 상급종합병원 10곳, 종합병원 14곳, 병원 34곳, 의원 73곳 이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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