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의사출신 보건복지부 장관 탄생 눈앞

2015-08-25 16:45:59

국회 보건복지위, 정진엽 내정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17년 만에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후보자(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가결했다.

복지위는 지난 24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정 후보자의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입장을 듣고 해외여행 아내동반, 법안카드 부정사용 등 도덕성 논란 검증에 나섰다.

이날 보고서 채택에 앞서 이명수 복지위 새누리당 간사는 총평을 통해 “정진엽 후보자의 도덕성 등에 결정적인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직무수행에 큰 문제가 없다”라는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는 정 후보자에 대해 “행정경험과 도덕성 측면에서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고 인사청문보고서에 부적격 의견을 담기로 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정진엽 내정자는 빠르면 오늘 중 대통령 임명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에 공식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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