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는 9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북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에 있는 휴온스 제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회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총리의 방문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직접 탐방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9일 휴온스 제천공장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및 임직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휴온스]](https://www.medifonews.com/data/photos/20171250/art_15129666232091_266e4b.jpg)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근규 제천시장,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엄기완 휴온스 사장으로부터 회사 소개 및 현황을 브리핑 받고, 이어진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총리는 기업 경영 및 생산 현장의 어려운 점을 물으며, 함께 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지원
방안 등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엄기완 휴온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 경영 및 생산 현장의 어려운 점을 들었다.[사진제공 휴온스]](https://www.medifonews.com/data/photos/20171250/art_1512966623684_bc43b1.jpg)
특히,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7월 국내 최초로
휴온스의 국산 생리식염주사제가 품질을 인정 받아 미국 FDA로부터
ANDA승인을 획득해 수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에 이 총리는 “휴온스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고
높게 평가하면서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 혁명의
총아인 만큼 정부에서도 R&D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과 휴온스 전규섭 전무(제천공장장)의 안내로 생산라인을 견학하면서 주요 설비와 제품을 소개 받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휴온스 제천공장은 지난 2009년에 준공돼 약 2백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종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웰빙주사제, 점안제, 국소마취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