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사회 정총 성료…“의료계 희생 강요하는 정책 여전”

2026-03-05 06:47:47

의사면허취소자 재교부 지원 방안 논의 등

지난 2월 26일 용인시의사회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결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은  지난 2년간 이어진 윤석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천명 증원 사태로 인해 의료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이 여전히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임을 언급하며, 검체위수탁제도, 관리급여 등 건강보험공단의 재정 효율을 우선시하는 제도들이 의료계의 희생을 전제로 유지되고 있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의사면허 취소 후 재교부를 신청하는 회원에 대해 의사회 단체장 또는 대한의사협회 윤리위원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지원하는 방안이 제안됐으며, 아울러 대한의사협회의 정책 대응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의자료를 전자 문서로 배포해 종이 인쇄물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 보호와 행정 효율화를 위한 노력이 이뤄졌다. 다만, 총회 자료 배포 시점을 조금 더 앞당겨 달라는 개선 요청을 제기했다.

용인시의사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료계 현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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