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가정의학과 전공의 파견수련 실시

2026-03-05 11:39:28

보건복지부·대한가정의학회 승인, 위내시경 시술 중심 교육 실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광배, 이하 KMI)는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3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파견수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련은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및 대한가정의학회 승인에 따라 2월 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소속 전공의가 KMI 광화문검진센터에서 위내시경 시술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지도전문의는 송완희 광화문검진센터 진료원장이 맡았다.

수련 과정은 ▲내시경 구조 및 위장관 해부·생리 이해 ▲내시경 장비 조작 및 삽입 술기 ▲임상 증상에 따른 적응증 판단 ▲판독지 작성 및 추적 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내시경 모형을 활용한 기초 술기 훈련과 실제 환자 내시경 참관을 병행했으며, 지도전문의 감독하에 위내시경 시술에 참여했다. 또한 소화기과 전문의들이 개별 지도를 실시해 실습 중심의 교육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과정에는 KMI가 도입한 AI 기반 위내시경 학습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의료 AI 전문기업 웨이센(Waycen)의 내시경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온라인 자가학습 시스템을 적용해 병변 인지 훈련과 영상 판독 학습을 병행했다.

전공의는 AI 분석 영상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위 병변 사례를 반복 학습하며 병변 탐지 및 판독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병변 인지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수련 종료 후에는 소화기과 의료진이 참여한 수련 결과 보고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이수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광배 KMI 이사장은 “KMI는 건강검진기관을 넘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연구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공의 수련과 AI 기반 교육 도입은 의료 질 향상과 미래 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병원 및 의학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KMI는 향후 내시경 교육 콘텐츠를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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