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막시젠 혈우병 치료약물 기술등 인수

2008-07-14 09:45:02

30개 특이 유전자 표적기술 독점적 사용권 확보

독일 바이엘은 바이오텍 회사인 막시젠(Maxygen)사의 차세대 재 조합 Factor IIa 단백질을 포함한 혈우병 치료 약물 기술 프로그램에 대해 선불금으로 9000만 달러 및 최종 단계별 성과금으로 3000만 불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인수했다.

MAXY-VII는 Factor VIIa 단백 선도치료 후보 물질로 3/4분기에 제1임상 실험에 진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혈우병 환자의 약 20-30%가 현재 치료제로 항체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 Factor VIIa 단백은 항체를 우회시켜 환자의 출혈에 혈액이 응고되도록 돕는다. MAXY-VII는 차세대 혈액 응고 인자로 용량과 안전성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본 인수 계약으로 바이엘은 내부적으로 광범위한 유전자에 대한 막시젠 사의 분자 출혈 기술을 비 독점적 특허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바이엘은 30개 특이 유전자 표적에 대한 기술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초 기술로 회사가 독특한 의약품 표적이나 혹은 새로운 치료 단백 후보물질 개발에 유전자 변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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