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무료전화통역서비스 개시

2009-03-05 09:21:24

영남대학교병원이 외국인들과의 언어장벽 없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한국 의료서비스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채비를 갖췄다.

병원측은 한국BBB운동(사)과의 무료전화통역서비스 업무협약 체결로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외국어 통역을 원활하게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시 통역이 가능한 외국어는 모두 17개국 언어로 외국어 통역이 필요할 경우 1588-5644로 전화를 걸어 국가번호 숫자를 선택(아래 참조)해 누른 후 통역을 요청하면 된다. 외국인이 직접 해도 되고, 교직원이 통역안내를 원하는 전화를 해도 상관없다.

신동구 병원장은 “외국인을 진료하는데 무엇보다도 필수적인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이 아무 불편 없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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