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최근 핵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핵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외 핵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PET/CT 기술과 트레이서(방사성의약품)를 활용한 진단과 치료 전반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의학(A New Era of Molecular Imaging)’이라는 주제로 GE 헬스케어 핵의학 영상(Molecular Imaging) 사업부 글로벌 전문가들이 디지털 PET/CT 기술의 발전과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핵의학 전문가들의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 되었다.
GE헬스케어는 핵의학을 통한 환자 치료 결과(Patient Outcome)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AI 기반 디지털 PET/CT 기술과 트레이서를 활용한 정밀 진단 및 치료 임상 경험을 중심으로, 핵의학이 질병 진단을 넘어 치료까지 확장되는 변화와 효용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강원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GE헬스케어 핵의학 영상사업부 아시아지역 리더 크리스토퍼 포터(Christopher Porter)의 개회사를 시작으로GE헬스케어 핵의학 영상사업부 인터내셔널 지역 총괄(중국 제외 유럽과 아시아 전역) 니콜라스 뒤랑 셰퍼(Nicolas Durand Schaefer)가 ‘GE 헬스케어의 핵의학 영상 비전과 향후 방향(GE HealthCare Molecular Imaging Vision and Next Steps)’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석현 교수가 ‘AI 기반 FDG PET/CT와 다양한 트레이서를 활용한 고감도 영상 분석(AI-Enabled FDG PET/CT and High-Sensitivity PET/CT Imaging with Various Tracers)’, 강북삼성병원 김영환 교수가 ‘초저선량 및 고해상도 PET/CT 영상 기반 건강검진 사례(Health Screening Experiences on Ultra Low-dose and High Rez Images)’를 발표했다. 이어 GE 헬스케어코리아 진단의약품사업부 조성은 차장이 ‘신규 트레이서 동향과 소개(New Tracers Updat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국내 핵의학에서는 트레이서(방사성의약품)를 활용해 진단뿐 아니라 치료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암·신경계·내분비 질환에서 트레이서를 통한 맞춤 진단과 표적 치료가 현실화되면서, 핵의학은 단순한 영상 기술을 넘어 환자 중심의 정밀 치료 시대를 여는 핵심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GE헬스케어는 디지털 PET/CT와 다양한 트레이서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이 질병의 조기 진단부터 치료 단계까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T/C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기술)은 PET과 CT를 결합한 통합 진단기술로, 고감도 검사를 통해 암 등 질환의 조기 진단을 돕고, 고해상도 CT 이미지와 PET의 감마선 방출 정보를 결합해 전신 대사 과정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의료 영상 기술이다.
한편, GE 헬스케어는 올해 디지털 PEC/CT 플랫폼 옴니레전드(Omni Legend) 21cm 를 국내 의료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옴니레전드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 ‘Precision DL(딥러닝 기반 디노이징 기술)’과 호흡 보정 기술 ‘MotionFree’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GE 헬스케어는 FDA가 발표한 AI 의료기기 승인 목록에서 4년 연속 가장 많은 제품이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