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의료봉사단 창립 20주년 '의료봉사 보고대회' 성료

2026-03-09 14:38:10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의료봉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23일 별빛힐링라운지에서 ‘2025년도 의료봉사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승범 병원장, 이성우 진료부원장 겸 봉사단장을 비롯해 씨젠의료재단, 고려대학교 교우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 등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료봉사단의 주요 활동 성과와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도 함께 마련돼 지난 20년의 의료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005년 호의사회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총 2,725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48,913명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33회의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웃과 함께하는 이동진료’와 ‘농촌 사랑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또한, 스리랑카 지진해일 피해지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 몽골·동티모르·미얀마·베트남 등 국경의 경계를 넘어 의료 소외지역에 인술을 전달해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매년 후원금을 모금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지원하고, 국내외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의료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며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한승범 병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단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의료봉사단의 발자취가 사회로부터 깊은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다가올 20년에도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인술을 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우 봉사단장은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0년간 나눔과 박애의 정신을 실천하고 계시는 봉사단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제타홀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의료 사각지대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영 기자 kjy1230@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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