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하홍구 교수, 전립선암 수술 2,000례 달성

2026-03-12 12:50:41

2008년부터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시행
전립선암·신장암·방광암 등 비뇨기암 수술 약 5,000례 경험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하홍구 교수가 최근 전립선암 수술인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하홍구 교수는 2008년 첫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지난 3월 9일 기준 누적 2,000례를 달성했으며,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을 통해 전립선암 환자들을 치료해 왔다.
  
전립선암 수술은 전립선 전체를 제거하는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이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전립선 주변에는 배뇨와 성기능에 중요한 신경과 혈관이 밀집해 있어 높은 정밀도와 풍부한 임상 경험이 요구되는 고난도의 비뇨기 수술로 알려져 있다.

하홍구 교수는 부산대병원에서 전립선암을 비롯해 다양한 비뇨기암 환자를 진료하며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 등 최소침습 수술을 적극 시행해 왔다. 특히 로봇수술은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이고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전립선암은 중·장년층 남성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한국 남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홍구 교수는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며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선별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PSA 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전립선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kjy1230@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