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한 반면, 사망자는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0.7% 증가해 148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76명) 대비 3.9% 감소한 73명이며, 일평균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670명이라고 24일 밝혔다. 5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30명(87.8%)이었고,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0명(100.0%)이었으며, 5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각각 중증화율 0.16%와 치명률 0.06%로 분석됐다. 2023년 5월 19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7.1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80.3명(치명률 1.89%)으로 가장 높았고, ▲70대 211.8명(치명률 0.44%) ▲60대 55.0명(치명률 0.11%) 순으로 집계됐다. 5월 3주(5월 14~20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13만3848명으로 전주 대비 4.6%
2023-05-24 15:24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올림픽병원으로 지정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오는 5월 30일 의료원장실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화·진종오)와 ‘올림픽병원 및 응급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빙상 여제’ 이상화 조직위원장, 백순구 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올림픽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기량 증진,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 후 협약을 체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5월 31일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의무과학국장 리차드 버젯(Dr. Richard Budgett)이 병원을 방문해 올림픽병원의 책임과 역할, 성공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에서 4번째,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로, 70여 개국 2,900여 명이 참가해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협약이 체결되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성공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
2023-05-24 14:312023년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이 공식 출범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4일 서울 드리움에서 ‘2023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생 절주응원단의 공식 활동 표어(슬로건)는 ‘이제 대세는, 절주 #ing플루언서’이다. 절주응원단(서포터즈)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절주’(#ing)를 응원하고, 국민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인플루언서’로서 활약을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은 대학과 지역사회에 음주폐해의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문화를 확산하는 대학생 중심의 활동이다. 전국 48개 대학에서 60팀 총 478명을 선정했으며, ▲절주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음주조장환경 점검 ▲주류광고 및 금주구역 점검 등을 통해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및 정책지원 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2023-05-24 14:31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24일(수)에 미국 유타대학교(총장 테일러 랜달/Taylor R. Randall, 이하 유타대)와 의료기기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흥원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으며, 의료기기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창업 및 성장(육성) 지원 ▲ 의료기기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시설·장비·공간 등 인프라 지원 및 컨설팅 제공 ▲ 연구개발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 ▲ 양 기관 간 인력 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 확보 등을 추진하여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진흥원 차순도 원장, 밋지 몬토야(Mitzi M. Montoya) 부총장,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힐(Gregory C. Hill) 대표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 기관장은 본 협력 체결이 의료기기 산업 성장과 더불어 우수한 인재와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잠재력 발굴에 보탬이 되며,…
2023-05-24 14:31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지난 23일 병원 1층 우복희 홀에서 개원 4주년 기념식을 열고, 혈관 진료분야 특성화를 통해 국내 최고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유현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초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문을 열며 주목을 받았던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4년 간 성장을 거듭해 왔다"라며 "그 결과, 서울 서남권 제1의 뇌혈관 진료실적, 필수의료 인력의 교수가 모두 병원에 상주하는 병원, 부동의 전국 1위의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병원이라는 명성을 얻었다"며 지난 4년을 돌아봤다.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이대서울병원은 급성 혈관질환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근 이대혈관병원을 설립했다. 이대뇌혈관병원이 5월 22일 진료를 개시한데 이어 6월 중순에는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문을 연다. 이대서울
2023-05-24 13:45안전한 의료데이터 연구환경을 위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가 개소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역별 안심활용센터를 소개하고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K-CURE 포털을 통해 K-CURE 암 공공 빅데이터를 신청해 안심활용센터에서 활용하는 전 과정을 시연했다.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는 연구자가 공공데이터와 병원의 임상데이터를 연구 목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물리·기술·관리적 보안 대책을 갖춘 폐쇄분석 공간이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는 물론,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5개의 안심활용센터를 지정했다. 안심활용센터로 지정된 곳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중앙센터, 서울),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대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 충남대학교병원(충남), 국립암센터 등이며 올해 6월부터는 암 공공 빅데이터(K-CURE, 국립암센터)의 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유관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지역별 안심활용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한 의료데이터 연구환경을 마련하고 기관 간 협력을
2023-05-24 13:43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이 국내 최초로 하트메이트 인공심장 수술 100예를 달성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말기심부전과 불응성 심실빈맥으로 침대 생활만 해야했던 하트메이트 인공심장 수술 100번째 환자가 최근 수술 후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하트메이트 인공심장은 심장이식을 장기간 대기해야 하거나 심장이식이 불가능한 심부전 환자에게 이식하는 기계 장치로,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은 지난 2012년 이영탁·전은석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하트메이트2 인공심장 수술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수술 건수를 늘려왔다. 특히, 2016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심장 클리닉’을 개설했으며, 2020년에는 최신 모델인 하트메이트3 수술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이번 하트메이트 인공심장 수술 100예 달성은 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의 우수한 의료진과 병원이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고난이도 시술과 중증 질환에 대한 집중 투자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은 지난 10년간 156예 이상의 인공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인공심장 수술 후 심장이식 환자 55명, 인공심장 상태 유지 환자 71명 등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2023-05-24 11:36세브란스병원이 ICT 기반의 병상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병실 재실자표와 환자 명찰을 진료시스템(u-Severance 3.0)의 입원환자 인적정보와 무선 와이파이(Wi-Fi) 기반의 e-Paper로 구축해 관리하는 스마트병상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병상 관리시스템은 환자가 병동에 입원하거나 병실을 옮기게 될 경우, 퇴원할 때 등 모든 진료과정에서 환자의 정보를 병실 재실자표와 환자 명찰에 자동으로 표시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전 병실과 중환자실, 응급실 등 재실자표 737개, 환자 명찰 2,597개에 적용을 완료했다. 스마트병상 시스템에는 성명과 성별, 나이, 등록번호 등 환자정보와 입원정보(진료과, 담당 교수, 입원 전담 교수, 입원일), 환자 안전사항(알레르기 유무, 낙상·감염위험 등) 등이 표기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 기준인 중증도도 표기돼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또 각 공간별 필요 정보를 다르게 표시했다. 병동은 회진 시간 안내, 중환자실은 연명의료 중단의 동의 여부, 신생아 중환자실은 출생일·출생 주 수·출생체중·현재 주 수·체중 등 현장에서 환자를 케어하는데 필요한 정보
2023-05-24 11:36강릉아산병원이 실시간 AI 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내시경 검사 서비스를 도입·제공한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3일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소화기 내시경 의료 영상분석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원도 최초로 도입된 AI 기반 실시간 내시경 영상분석 시스템은 건강의학센터 내시경 검사실에서의 영상분석과 질환의 조기진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건진센터에서 운영 중인 흉부·유방 엑스선 영상판독 AI 보조시스템에 이어 두 번째 AI 시스템 도입이다.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위장관암 조기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위·대장 내시경 검사 시 빅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하여 병변이 의심되는 부위를 감지해 의료진을 도와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3-05-24 11:36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8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8차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이 참석했다. 보건의약단체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제38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안)에 대해 설명하고,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감염병 ‘심각’단계가 6월 1일부터 하향 조정될 예정으로, 정부는 법 개정 전 제도 공백에 따른 불편 방지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의료약자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시범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범사업뿐만 아니라 ‘의료법’ 개정을 통한 비대면진료의 제도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예
2023-05-24 11:35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5월23일(화) 본원 이음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아이들나라 놀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진 병원장, 송대진 적정진료관리부장(소아청소년과 교수) LG유플러스 박종욱 아이들나라 CO, 이홍렬 ESG추진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아동들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디지털 기기 기반의 놀이터를 구축한다. 놀이터는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아이들의 방문이 많은 소아청소년과가 위치한 고려대 구로병원 미래관 내 조성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병원을 기쁘게 올 수 있는 장소로 떠올릴 수 있었으면 한다”며 “구로병원은 소아청소년환자의 일상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박종욱 아이들나라CO(전무)는 “몸이 아파 병원을 방문한 환아들이 양질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세상과 만나볼 수 있도록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용 병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2023-05-24 11:35세브란스병원이 19일 심장혈관병원 3층 강당에서 소아 심부전 환우회 ‘아이언 차일드’의 제1회 행사를 진행했다. 환우회 이름 아이언 차일드(IRON CHILD)는 환아들이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심장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심장혈관병원 직원들이 직접 지었다. 이번 행사는 심장 근육이 망가지는 심근병증과 선천성 심장질환이 야기하는 심부전으로 심실보조장치(VAD) 치료를 받고있거나 받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건강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소아심실보조장치 치료를 거쳐 심장이식을 한 환아, 에크모(인공심폐기·ECMO) 치료 후 심실보조장치를 삽입한 환아 등 심장질환을 앓는 환아와 가족들은 물론 치료 과정에 참여한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인 16개월간 심실보조장치를 달다가 심장이식 수술을 무사히 받고 작년 퇴원한 A양이 참가해 반가움을 전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환아들의 병원 생활을 담은 영상을 보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소아심장과 김아영 교수, 소아재활의학과 홍준택 교수, 소아심장혈관외과 신유림 교수가 소아 심부전 관리법과 소아 심장이식, 학교 체육활동, 심장이식 후 심부전 재발 등에 관한
2023-05-24 11:35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최근 국책과제 2건에 연속으로 참여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크릴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상용 엣지 AI SoC 반도체 SW 개발 플랫폼 기술 개발과 PIM-NPU 기반 거대인공신경망 처리 플랫폼 SW 기술개발 연구과제 2건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PIM-NPU 기반 거대인공신경망 처리 플랫폼 SW 기술개발 과제는 사피온 코리아가 주관기관으로 아크릴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 유수의 주요 연구기관과 나란히 과제 참여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과제는 PIM-NPU기반 거대인공신경망 플랫폼을 활용해 실증응용의 상용 서비스 수행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타 응용으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거대인공신경망 GPT-3 및 그 이상 모델에서 최고 추론 성능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과제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각각 요소 기술(거대인공신경망 PIM-NPU SDK, 플랫폼 등)을 개발에 나선다. 개발된 기술은 시스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의존 부분 제외) 오픈소스 공개를 추진한다. 타 기관에서 거대인공신경망 및 PIM-NPU SW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2023-05-24 10:1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다발성 종양을 특징으로 하는 폰히펠-린다우(von Hippel-Lindau, VHL) 질환의 치료제로서 한국엠에스디㈜의 ‘웰리렉정(벨주티판)’을 5월 23일 허가했다. 폰히펠-린다우는 종양억제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신장, 중추신경계, 췌장 등에 완치되지 않는 다발성 종양이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웰리렉정(벨주티판)’은 세포증식, 혈관생성, 종양성장과 관련된 ‘암 유발성 인자(HIF-2α)’를 억제하는 약물로서, 종양억제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암 유발성 인자(HIF-2α)가 조절되지 않는 폰히펠-린다우 질환 환자의 종양 진행을 늦추고, 반복적인 종양 절제 수술로 인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 의약품은 폰히펠-린다우 질환 성인 환자에서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신세포암, 중추 신경계 혈관 모세포종, 췌장 신경 내분비 종양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해당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해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5-24 09:44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CT-P17’(브랜드명: 유플라이마)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으로부터 현지시간 23일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는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해 7월부터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해져 미국 시장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고농도 제형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아달리무맙은 미국을 중심으로 고농도 제형으로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심포니헬스(Symphony Health)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달리무맙의 약 85%는 고농도 제형이 차지하고 있다. 휴미라는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기준 약 212억 3700만 달러(한화 약…
2023-05-24 09:42사노피는 HARMONIE 3b상 임상 결과, 니르세비맙을 1회 투여받은 12개월 미만 영유아의 RSV 관련 하기도감염질환(LRTD)으로 인한 입원율이 니르세비맙을 투여를 받지 않은 영유아에 비해 83.21%(95% CI 67.77~92.04; P<0.001) 감소했다고 밝혔다. HARMONIE (Hospitalized RSV Monoclonal Antibody Prevention) 연구는 2022-2023 RSV 유행 시즌 동안 실제 임상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니르세비맙의 1회 근육 주사 용량의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다국가 유럽중재 임상시험이다. 이 연구는 프랑스, 독일, 영국 전역의 약 250개 시험 기관에서 8000명 이상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제41회 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에서 발표됐다. 토마스 트리옹프 (Thomas Triomphe) 사노피 백신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겨울은 COVID19 팬데믹 기간 및 팬데믹 이전 보다 RSV 관련 영유아 입원율이 더 높았다. HARMONIE 데이터는 니르세비맙이 소아 입원에 미치는 실제 영향을 보여준다. 또한 니르세비맙이
2023-05-24 09:35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20일 서울 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3 아텔로 콜라겐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텔로 콜라겐은 인체 내 이물질로 간주될 수 있는 ‘말단 텔로펩타이드(Telopeptide)’를 단백분해효소로 제거해 인체 투여 시 면역원성을 낮게 만든 주사로 회전근개파열을 비롯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상급종합병원부터 개원가까지 아텔로 콜라겐의 다양한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좌담회 좌장은 김양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맡았으며, 조평구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종진 재단법인 대성병원 병원장, 남승균 연세공감마취통증의학과 원장 등 3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나섰다. 세부 발표로는 ▲아텔로 콜라겐을 활용한 회전 근개 부분파열에서의 비수술적 치료법(김양수 교수), ▲척추에서의 아텔로 콜라겐 임상적 사용 사례(조평구 교수), ▲아텔로 콜라겐을 활용한 부위별 통증치료(이종진 병원장),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은 팔꿈치 외측상과 통증 환자에게 적용한 콜라겐 치료요법(남승균 원장)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왕 GC녹십자웰빙 I
2023-05-24 09:11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지난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자사의 사회적 책임 활동(Social Impact) 프로그램인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이하 ‘챌린지’)는 지난 2021년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이후 올해로 3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국릴리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다.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전에 설정한 챌린지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금을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왔다. 올해 챌린지의 목표는 1인당 1만 보씩, 누적 100만 보를 달성하면 기부금 1000만원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한국릴리 임직원이라면 누구든 챌린지 기간(5월 5일~14일) 중 자신의 걸음 수를 인증 사진과 함께 사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인증은 19일(금)까지 등록 가능했다. 이번 챌린지 결과 누적 320만 7688보를 기록해 목표인 100만보를 초과 달성하고 1000만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챌린지가 성공함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은 2021~2022년과 마찬가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릴리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
2023-05-24 09:09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자사의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 캄지오스(성분명: 마바캄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증상성(NYHA class II-III)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성인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캄지오스는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이하 oHCM, obstructive hypertrophic cardiomyopathy)의 발생 원인인 심장 마이오신과 액틴의 과도한 교차결합을 선택적으로 억제시키는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다. 캄지오스는 마이오신을 액틴으로부터 분리시켜 과도하게 수축했던 심장 근육을 이완시킴으로써 비대해진 좌심실 구조와 좌심실 유출로 폐색을 개선시킬 수 있다. oHCM은 심장의 좌심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서 대동맥을 통해 전신으로 나가는 혈류가 차단되는 희귀 심장 질환이다. oHCM의 증상은 호흡곤란, 어지럼증, 흉통, 실신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심부전, 심방세동 등 각종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10-35세 사이의 젊은 성인이나 아동에게서 운동 중에 돌연 심장사를 야기할 수 있어 치명적이다. 현재 oHCM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보다 증상 완화…
2023-05-24 09:08최근 IDMC(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NASH 치료제로의 개발을 중단없이 지속하라는 권고를 받은 한미약품의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국제일반명 : efocipegtrutide)가 적응증 확장을 통해 혁신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 국제 컨퍼런스 ‘ATS(American Thoracic Society) 2023’에서 LAPSTriple agonist를 특발성 폐 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 1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신약으로,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통해 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동시에 IPF 등 희귀질환 영역에서도 다양한 혁신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미 미국 FDA와 유럽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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