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에 데이터 공급기관으로 참여하며 혁신 의료 인공지능(AI) 개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데이터 수요-공급 매칭과 데이터 제공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의료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적인 의료 AI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인 5월 22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인 계명대 동산병원은 풍부한 고품질 임상 데이터와 안전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핵심 공급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공모를 통해 매칭된 국내 우수 의료 AI 기업인 ㈜제이엘케이, ㈜엑스큐브 두 곳에 데이터 가공 및 큐레이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수요기관인 ㈜제이엘케이와는 ‘CT 영상·임상정보·생체신호 융합 기반 뇌내출혈 혈종확장 예측 모델 개발’ 과제를 진행한다. 동산병원이 제공하는 우수한 뇌 CT 영상과 EMR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조기 뇌출혈 환자의 혈종 확장 위험을 다각도로 예측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AI 모델을 구축, 진
2026-05-21 11:22
울산대학교병원이 최신 디지털 핵의학 장비인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 ‘바이오그래프 비전 600(Biograph Vision 600)’을 추가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검사 대기일을 사실상 ‘0일’ 수준으로 낮춘 ‘제로웨이팅(Zero Waiting)’ 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립선암 정밀검사인 ‘PSMA PET/CT’까지 시행하게 돼 지역 암 환자들의 진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신규 장비 도입의 가장 큰 목적은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진행이다. 울산대병원은 기존 장비를 포함해 총 2대의 최신 디지털 PET-CT를 운영하게 되면서 기존 평균 5~7일가량 소요되던 검사 대기 기간을 응급 및 외래 당일 검사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긴급한 처치가 필요한 환자뿐 아니라 외래 진료 당일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PET-CT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박설훈 핵의학과 과장은 “PET-CT는 암의 진단과 병기 설정, 재발 여부 확인 등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핵의학 검사다. 특히 중증 암 환자의 경우 신속한 검사가 치료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울산대학교 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2026-05-21 10:08
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가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6 재택 투석 서밋(2026 Home Dialysis Summit)’을 개최했다. 밴티브는 70여년간 신장 치료 분야에서 의미 있는 혁신을 이끌어 온 생명유지 장기 치료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재택 투석을 중심으로 한 치료 환경의 발전 방향과 환자 중심 진료를 위한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 SDM)의 최신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PD Ready’ 세션은 재택 복막투석의 임상 적용과 재택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최범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이은영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 1과 송상헌 부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나기량 충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 2로 나눠 진행됐다. 둘째 날 ‘SDM Ready’ 세션에서는 김세중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중심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공유의사결정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서밋 첫날은 박선희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정책부터 임상까지: 재택 복막투석 중심 미래를 위한 의료진
2026-05-21 09:39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미국 바이오 기업 턴 바이오테크놀로지스(Turn Biotechnologies, 이하 턴바이오) 핵심 자산의 경매 낙찰을 통해 관련 기술 자산 및 권리를 확보하고, 노화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산 도입은 노화를 단순한 생리적 현상이 아닌 조절 가능한 생물학적 과정으로 보고, 증상 완화를 넘어 질환의 근본 원인에 접근하는 차세대 치료 전략의 일환이다. 대웅제약은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노화 질환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노화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턴 바이오의 핵심 기술인 ERA 플랫폼은 노화된 세포에 리프로그래밍 인자를 mRNA 형태로 전달해 세포 고유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기능을 보다 젊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부분 리프로그래밍(Partial Reprogramming)’ 기술이다. 기존의 완전 리프로그래밍이 세포 정체성 손실 등 한계를 갖는 것과 달리, 세포의 고유 특성은 유지하면서 기능 저하만 선택적으로 개선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노화 질환 치료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자산 도입은 한올바이오파마가 턴 바
2026-05-21 09:36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하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아이메로프루바트(IMVT-1402)’가 기존 치료제들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치료 효과를 보였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는 20일(미국 현지시간)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Difficult-to-treat Rheumatoid Arthritis, 이하 D2T R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오픈라벨 기간(16주 차) 중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1세대 항류마티스제(DMARD)는 물론, Anti-TNF 항체와 JAK 억제제 등 작용기전이 다른 두 가지 이상의 최신 표적치료제를 모두 사용했음에도 치료 효과를 얻지 못한 170명의 ‘극난치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더 이상 치료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환자들에게서 의미 있는 치료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메로프루바트를 투약한 지 16주 시점에 환자의 증상 개선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ACR20은 72.7%, 중등도(Moderate) 개선을 뜻하는 ACR50은 54.5%를 기록했다.…
2026-05-21 09:18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의사과학자 육성 정책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하고, 의료계와 함께 의대 교육부터 임상현장 연구까지 연결하는 ‘전주기 의사과학자 연구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 인재양성을 넘어 의사과학자가 연구를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교육·병원 내 연구환경 전반을 함께 설계하는 정책 협력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의학교육 단계부터 수련, 연구 활동, 연구 지속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의료계와 공동 구축함으로써, 의사과학자 성장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연구 공백과 연구 이탈 문제를 완화하고, 연구 지속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사과학자는 환자 진료 경험을 연구로 연결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혁신기술과 치료법으로 전환하는 핵심 인재로,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연구와 진료를 병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연구환경, 체계적인 연구교육 시스템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현장의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2026-05-21 09:12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5월 14~ 17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예방의학회(American College of Preventive Medicine, 이하 ACPM)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예방의학 분야의 한미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CPM 연례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한국과 미국 예방의학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과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ACPM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예방의학회와의 파트너십을 공표했다. 양 기관은 예방의학 분야의 학술 교류를 비롯해 공동연구, 인력 교류, 정책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했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 건강증진, 암 검진 및 조기진단, 지역사회 기반 예방 전략, 공중보건 신뢰 회복 등 예방의학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양국의 경험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국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대한예방의학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미국 예방의학계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 예방의학의 학술적·정책적 경험을 국제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예방의학 분야의 국제 공동
2026-05-21 09:07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김완호)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박명하)은 20일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회원을 위한 의료배상공제 및 화재종합공제 가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정적 공제상품 가입 지원을 통해 회원들의 진료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형외과의사회 회원들의 의료분쟁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배상공제 가입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 김완호 회장은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회원들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마련해준 의료배상공제조합 박명하 이사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의료배상공제조합에서 마련해 준 ‘낙상사고 예방안내’ 뉴스레터를 통해 물리치료, 요추부 신경차단술, X-ray 검사시 자세 변경 중 낙상이 발생할 수 있기에 환자・보호자에 대한 낙상 예방 교육 및 안내문을 부착하거나 낙상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의료기관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의료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을 학술대회 등을 통해 회
2026-05-21 09:04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5월 20일(수)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HPV(Human Papillomavirus, 인유두종바이러스) 국가필수예방접종(이하 NIP)의 새 기준, 남녀 모두 접종’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와 함께한 본 세션은 지난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 시행된 HPV NIP가 국내 HPV 예방 전략에서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에 발표한 HPV NIP 확대 대상자는 만 12세(2014.1.1~2014.12.31 출생자, 2026년 기준) 남자 청소년이다. 2026년 기준 초등학교 6학년인 2014년 출생자라면 태어난 달과 상관없이 바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HPV NIP의 접종 대상 확대는 지난 10년 간 여성에 한정됐던 HPV 무료 접종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함으로써 HPV 예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세대의 HPV 관련 질환과 암 예방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국제인유두종협회(IPVS)에 따르면 전 세계 발생 암의 약 5%는 HPV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HPV는 대부분 자
2026-05-21 09:00
자궁경부암 환자의 생존율이 병원 치료뿐 아니라 진단 이전 신체활동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초기 병기이면서 65세 이상인 고령 환자에서 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유영∙서준형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자궁경부암 환자의 진단 이전 신체활동과 사망률의 연관성을 분석해 연구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국가 암 빅데이터(K-CURE 기반 Cancer Public Library Database)를 활용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진단 전 1년 이내 건강검진 이력이 있는 19세에서 79세 사이의 여성 8,833명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 중 40세 미만은 959명(10.9%), 40~64세 6077명(68.8%), 65세 이상 1797명(20.3%)을 차지했다. 진단 당시 병기는 암의 확산 정도에 따른 요약병기(SEER stage) 기준 원발 부위 국한 단계가 5728명(64.9%)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소 진행과 원격 전이는 각각 2091명(23.7%), 439명(5.0%)이었다. 신체활동은 자가보고 설문 기반으로 강도, 빈도, 시간 등
2026-05-21 07:57
2026년 1분기 주요제약사들의 판관비 비중이 소폭 줄어들었다. 전자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매출 상위 30위권의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해당제약사들의 판관비 비중은 2025년 1분기 29.5%에서 2026년 1분기 29%로 감소했다. 다만 판관비 비용은 1조 5480억원에서 1조 6507억원으로 6.6% 증가했다. 매출 상위 5개사는 비교적 판관비 비중이 낮은 제약사로, 모두 접대비 비중을 축소시켰다. 유한양행의 경우 2025년 1분기19.2%에서 2026년1분기 17.7%로 판관비의 비중이 줄어들었는데, 판관비역시 946억원에서 933억원으로 1.4% 감소했다. 또 종근당도 판관비 비중이 같은 기간 동안 18.5%에서 16.7%로 축소됐다. 다만 판관비 비중은 742억원에서 748억원으로0.8% 늘어났다. 녹십자의 판매관리비 비중은 2025년 1분기 27.3%에서 2026년 1분기 25.5%로 6% 증가했다. 판관비 역시 1047억원에서1110억원으로 6% 증가한 모습이다. 광동제약은 판관비가 16.8%에서16.4%로 감소했으며, 판관비는 635억원에서 672억원으로 5.8% 확대됐다. 한미약품은 2025년 1분기 27.9%에
2026-05-21 06:00
오늘 20일(수), 더불어민주당 ‘산모·신생아 응급진료체계 개선 TF’(단장 이수진 국회의원)는 3차 회의를 열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일 발족한 TF에는 단장 이수진, 간사 김윤 의원을 비롯해 서영석, 김남희, 김성회, 박희승, 이광희, 전진숙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전문가 자문위원단에는 김윤미 대한조산협회 부회장, 김희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장, 박정제 백석대 응급구조학과 교수, 서지우 중앙모자의료센터장, 장윤실 대한신생아학회장, 전병조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옥민수 울산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윤혜설 현대여성아동병원 이사장,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장, 홍정희 병원간호사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전병조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은 “고위험 산모와 초미숙아 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의료진을 법적리스크로부터 국가가 보호해야 하며, 고위험 산모를 사전 등록해서 추적 관리하면 응급상황 발생 시 사전 프로토콜에 따라 이송이 가능하므로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행은 환자 중증도에 따라 지역·권역·중앙으로 구분돼 수용하도록 돼있지만 제한된 수용과 치료를 제공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
2026-05-20 17:21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보건의료 붕괴를 막고 도민 건강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도지사 및 시장·군수 등 경북 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전달할 ‘경상북도 지역의료 정상화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발간하고 각 정당 및 후보자 캠프의 공약 채택을 촉구했다. 이번 정책제안서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수도권 및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으로 위기에 직면한 경상북도 지역 의료의 정상화를 위해 ▲경북 의료를 살리는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공백 해소와 지속 가능한 지역의료체계 구축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개선 ▲노인 외래 정액제 개선을 통한 의료 접근성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다뤘다. 가장 먼저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집중 심화와 지역 중소병원의 경영난, 필수·응급의료 인력 부족 문제와 관련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가벼운 질환은 지역에서, 중증질환은 권역에서 치료하는 체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형 지역완결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의뢰·회송 시스템을 강화해야 하며 특히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 분야와 응급의료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특별 지원…
2026-05-20 17:11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지난 15일 열린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APSC 2026) ‘혈관 혈류역학(Vascular Haemodynamics II)’ 세션에서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가 타사 기기 대비 차별화된 기술력과 임상적 신뢰성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성하 교수는 ‘커프리스 혈압 모니터링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카트 비피 프로의 최신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카트 비피 프로가 전 세계 커프리스 제품 중 유일하게 유럽고혈압학회(ESH) 2023 권고안의 엄격한 성능 지표를 충족하며, 의료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음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타사 기기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카트 비피 프로의 독보적인 ‘야간 고혈압’ 모니터링 가치를 조명했다. 상당수 웨어러블 제품이 야간 혈압 측정에서 큰 오차를 보인 것과 달리, 카트 비피 프로는 수면 방해 없이도 높은 정확도로 야간 혈압 변화를 포착해냈다. 이처럼 24시간 동안 정밀한 측정이 가능한 카트 비피 프로는 기존 혈압 측정의 임상적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카트
2026-05-20 17:00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6년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6개 기업(7종 의약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 지원 사업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생산 시설과 장비 구축비를 정부가 보조해 해당 의약품의 공급 재개 및 증산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GC녹십자의 히스토불린주, ▲㈜종근당의 세파졸린주, ▲㈜비씨월드제약의 튜비스정 및 튜비스투정, ▲맥널티제약(주) 글루오렌지100, ▲㈜한국팜비오 히드로코르티손 주사제, ▲삼진제약(주) 로라제팜 주사제 등 6개 기업의 7종 의약품을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인 히스토불린주, ▲결핵치료제 튜비스정·튜비스투정, ▲임신성 당뇨 검사액 글루오렌지100은 각각 ㈜GC녹십자, ㈜비씨월드제약, 맥널티제약(주)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공급하고 있으나, 노후화된 생산시설 등의 이유로 의료 현장에서 공급 지연과 일시 품절 사태가 반복 돼왔던 제품들로 이번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세파졸
2026-05-20 16:49
치아가 심하게 겹쳐 나거나 입이 앞으로 돌출된 경우, 교정치료 과정에서 발치를 고민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치아를 뽑지 않고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치아를 뒤로 이동시키는 치료가 필요한데, 이때 환자의 치열 상태와 얼굴 형태, 필요한 치아 이동량에 따라 적절한 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이유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국윤아 명예교수, 미국 애리조나 치과대학 치과교정과 박재현 교수 등과 함께 비발치 교정치료에 활용되는 여러 고정원의 특성을 비교하고 위턱과 아래턱 치아 이동을 함께 고려한 치료 전략을 20일 밝혔다. 이유선 교수팀은 그동안 축적해 온 구개판(MCPP), 미니스크류, 라말 플레이트 관련 연구를 바탕으로, 이번 논문에서 실제 증례에 적용 가능한 장치별 차이와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생역학적 요소를 설명했다. 특히 위턱과 아래턱 치아 이동을 따로 판단하지 않고, 필요한 이동량과 힘의 방향, 교합평면의 변화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개판은 입천장 쪽에 고정해 위턱 치아 전체를 뒤로 이동시키는 장치이며, 미니스크류는 작은 나사 형태의 고정 장치다. 라말 플레이트는 아래턱 뒤쪽 뼈 부위에 고정해 아래
2026-05-20 12:52
한국MSD는(대표이사 김 알버트)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주’(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피하주사 제형인 ‘키트루다 피하주사™’가 5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키트루다 피하주사™’는 기존 키트루다 정맥주사(IV) 제형의 성인 대상 적응증과 동일하게 폐암, 삼중음성 유방암, 위암, 자궁내막암 등 18개 암종 35개 적응증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26년 5월 20일 기준) ‘키트루다 피하주사™’는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berahyaluronidase alfa)’ 첨가제를 활용해 대용량 피하 투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형으로, 3주마다 약 1분 또는 6주마다 약 2분 투여한다. 키트루다 정맥주사(IV) 제형은 1회 투여 시 약 30분이 걸리는 반면 ‘키트루다 피하주사™’는 1~2분으로 투여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연간 누적시간으로 환산해 보면, 키트루다 정맥주사(IV)제형은 3주 1회 투여 시 연간 총 8시간 30분이 소요되지만, ‘키트루다 피하주사™’는 총 17분 내외로, 연간 투여 시간이 약 96.7% 감소되는 것이다. ‘키트루다 피하주사™’는 투여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과정 부담을 줄이고 치료 편의
2026-05-20 10:58
원광대학교병원이 호남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고용 안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 홍력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장 등 체육계 및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사이클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사이클팀 창단은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창단은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시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선수 고용 안정을 위해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기반 공공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창단을 계기로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장애인 선수 고용 안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공공의료기관
2026-05-20 10:24
충남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이 지난 19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6년 제1차 지역·필수의료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를 비롯해 충청남도, 국가지정센터장(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책임의료기관장(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백제종합병원),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충남지역 중증응급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의 핵심 과제와 의료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장성욱 충남권역외상센터장은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유기적인 전원체계 구축을 위한 ‘외상전원환자 의료영상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을 소개해 참석 기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플랫폼이 구축되면 전원 과정에서 환자의 의료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이송 직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외상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의료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간호사 프리셉터 교육’ 계획도 소개됐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단국대병원이…
2026-05-20 10:12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15일 ‘2026년도 제1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요양급여비를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 11개소, 준요양기관(자가도뇨 카테터 판매업소) 1개소, 증도용 4건에 대해 심의했다. 부당 적발금액은 3억 5000만원에 달하며, 이에 대한 59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의결한 포상금 중 최고 금액은 1100만원으로, 65세 이상 임플란트 시술 시 건강보험 적용되는 보철물 대신 비급여 보철물을 사용하고 요양급여비를 부당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거짓·부당청구 행태를 근절해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예방하고자 2005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원, 그 외 일반 신고인의 경우에는 최고 5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었으나, 2025.12.23.부터 신고 활성화를 목적으로 신고인 유형과 관계없이 최고 금액을 30억원으로 상향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은 공단 누리집 또는 건강보험25시(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직접 지사 방문 및 우편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신고인의 신분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
2026-05-20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