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정보학회(KOSMI, 회장 김일곤 교수, 이사장 김종엽 교수)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2026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2026년 6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사흘간 충청북도 청주 오스코(OSCO)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시스템을 넘어 사회로: 의료정보학의 다음 사명(From Operating System to Operating Society: Next Mission of Medical Informatics)’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의료정보·디지털헬스·임상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 등 약 15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의료정보가 병원 시스템 최적화를 넘어 사회 전체의 건강관리 방식을 재설계하는 핵심 기반으로 부상하는 시점에서, 산·학·연·병·정이 함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차순도 진흥원장은 개회사에서 “의료정보는 오늘날 임상 현장의 데이터 표준화와 상호운용성에서 출발해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나아가 보건의료 체계를 설계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학회가 데이터·표준, 기술·임상 적용, 정
2026-06-29 13:10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이 튀르키예 파트너사인 TCT 헬스테크놀로지(TCT Health Technologies, 이하 TCT)와 기존 혈액암 치료제를 넘어 차세대 고형암 파이프라인까지 포괄하는 전방위적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앱클론 이종서 대표이사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TCT 본사를 직접 방문해 차세대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앱클론이 지난 25년 3월 기술이전(L/O)한 CD19 타깃 혈액암 카티(CAR-T) 치료제 'AT101'의 튀르키예 현지 임상을 가속화하는 데 있다. AT101의 국내 임상 2상 환자 모집 막바지 단계에 있는 앱클론은, TCT와 함께 튀르키예 임상 소요 기간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 튀르키예 혈액암 환자들에게 생명을 구하는 혁신 치료제를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혈액암 임상의 속도전과 더불어, 양사는 치료가 까다로운 고형암 정복이라는 과제에도 공동으로 도전한다. 앱클론이 독자 개발 중인 스위처블 카티(zCAR-T) 치료제 AT501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특히 유방암에 초점을 맞춰…
2026-06-29 13:02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최근 영국 브리스톨에서 개최된 영국 산부인과 종양학회(British Gynaecological Cancer Society, BGCS)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의 최신 성능 평가에 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영국 산부인과 종양학회(BGCS)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부인과 암 분야의 진단, 치료, 연구 발전을 주도하는 영국 내 최고 권위의 전문가 단체이자 핵심 학술 기관이다. 부인암 진단과 치료의 국가 표준 정립 및 가이드라인 제정을 이끌며,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를 포함한 글로벌 의료계에 높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자궁경부암 검진 체계가 고도화된 유럽에서도 세포병리 전문인력 부족과 판독 편차 문제가 여전히 주요 과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노을의 miLab CER는 검사 과정 자동화 및 표준화를 통해 진단 품질 향상과 검사실 운영 효율성 증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학회 현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학회에서 노을은 miLab CER과 전통적인 광학 현미경 검사 간의 베데스다 시스템(The Be
2026-06-29 12:53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최범순)의 공식 국제학술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이하 KRCP)’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2025 저널 인용 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 JCR)에서 신장-비뇨기학 분야 최상위 등급인 Q1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KRCP는 대한신장학회가 발간하는 영문 국제학술지로, 신장학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연구 성과를 폭넓게 다루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에 등재돼 있다. 또한 별도의 논문 구독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논문을 열람·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접근(Open Access) 방식으로 운영돼, 전 세계 연구자와 임상의들이 신장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손쉽게 접하고 활용하고 있다. 2025 JCR에 따르면 KRCP의 피인용지수는 3.5, 최근 5년 피인용지수는 3.4로 나타났다. KRCP는 전 세계 ‘Urology & Nephrology’ 분야 134개 학술지 중 31위(상위 23.1%)에 올라, 분야 상위 25% 이내의 Q1 위상을 지켜냈다. 특히 KRCP의 총 피인용 횟수는 2023년 1260회, 2024년 1535회
2026-06-29 12:49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정성애 교수, 이화의대 이대서울병원)는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4차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 및 제9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AOCC 2026 & IMKASID 2026)’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 AOCC)는 아시아 지역의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연구 발전과 임상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3년부터 매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은 2014년, 2017년, 2020년, 2023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AOCC를 개최하며 아시아 IBD 진료와 연구를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해 대회는 ‘Gut Health Beyond Today’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 세계 37개국에서 약 1695명(국내 903명, 해외 792명)의 장질환 전문가가 참석했다. 20개국 185명의 국내외 연자·좌장·패널이 참여했고, 총 56개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2026-06-29 12:39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Medical Korea Academy) 초청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몽골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형 건강검진·내시경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KMI 대구검진센터에서 진행된다.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연수 사업은 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을 공유하고 국가 간 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KMI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몽골 공무원 특수병원인 General Hospital for State Special 소속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의료진은 KMI 대구검진센터에서 한국형 건강검진 운영 시스템과 검진 내시경 분야의 전문 노하우를 직접 연수받을 예정이다. 연수 과정에는 △한국형 내시경 검사 시스템 및 운영 프로세스 △정밀 진단 내시경 및 조직검사 기법 △용종절제술(CSP) 및 점막절제술(EMR) 등 치료 내시경 참관과 술기 교육 등이 포함된다. KMI 대구검진센터는 대규모 건강검진을 기반으로 축적된 내시경 검사 경험과 높은
2026-06-29 12:35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과 협업한 위탁생산 의약품을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29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에 의약품 생산을 위탁해 ‘복합파자임정(성분 판크레아틴)’을 지난 26일 출하했다. 일반의약품인 파자임정은 위장관용약으로, 소화불량, 식욕감퇴로 인한 위부팽만감에 효과가 있다. 또 갑상선·내분비용제 일반의약품인 ‘하드칼츄어블정(성분 탄산칼슘)’, ‘하드칼츄어블이지정’도 한국유니온제약에서 생산해 오는 8월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파자임정은 부광약품의 생산역량 부족으로 외주에 맡겼던 의약품”이라며 “해당 의약품은 앞으로 한국유니온제약에서 전량 생산하게 되며, 올해 다른 의약품도 추가 생산을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유니온제약은 부광약품의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으로 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유니온제약은 이미 여러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을 논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한국유니온제약의 회생 종결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앞서 한국유니온제약은 임원 선임 및 해임과 관련한 임시주주총회를 지난 23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국유니온제약의 출자전환 주주 전자등록
2026-06-29 12:3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협력해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적정 관리를 위한 사이버 연수교육 콘텐츠 2편을 공동 제작하고, 의사 필수연수교육 과정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8일 식약처가 발표한 ‘하반기 마약류 안전관리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교육 기획단계부터 대한의사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의료현장의 수용성과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연수교육은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관리 및 가이드라인’과 ‘의료용 마약류 중독의 이해’ 등 총 2편이 제공되며, 의사의 마약류 규정 이해 및 준수, 관리책임 강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마약관리 및 가이드라인’ 강의는 의료용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를 위한 종업원의 지도·감독 강화, 사고마약류 발생 보고 및 폐기 처리절차 등 마약류 관련 법령의 주요내용을 안내하고, 사전알리미 제도, 투약내역 확인제도, 자가처방 금지제도 등도 소개한다. 또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과 의료쇼핑방지정보망 등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 활용법을 상세히 안
2026-06-29 12:2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생아에게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선천성 거대결장증(일명 히르슈슈프룽병)’ 진단에 꼭 필요하나 국내 공급이 중단됐던 제품을 긴급도입 의료기기로 6월 26일 지정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선천성 거대결장증(히르슈슈프룽병, Hirschsprung‘s disease)은 선천적으로 장 운동을 담당하는 장관신경절세포가 없어 항문 쪽으로 장의 내용물이 이동할 수 없는 질환이다. 4~5천명 출생에 1명 가량 발생하며, 국내는 연간 약 100여명에 발생한다. 신규 지정된 의료기기 ‘생체검사용도구(rbi2 Suction Rectal Biopsy System)’는 신생아·영아에서 발생하는 ‘선천성 거대결장증’을 초기에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직장 점막 등 조직의 검체를 채취할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해외 제조원의 생산단종으로 국내에서 공급이 중단된다는 언론 보도와 현장 의료진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급 재개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대체품 조사 및 해외 제조원과 직접 공급계약을 추진하는 한편, 대한소아외과학회 자문과 소아외과 전문의·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쳤다. 또한
2026-06-29 12:21
SK케미칼이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공동개발 협력을 본격화한다. SK케미칼(사업 대표 박현선)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대표이사 김재선, 이하 J2H)과 대사이상 지방간염(Metabolic Dysfunction Associated Steatohepatitis, 이하 MASH) 치료제 후보물질 ‘J2H-1702’의 국내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월 양사가 체결한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이후 J2H-1702에 대한 기술적·사업적 실사를 통해 신약후보물질의 기술력과 사업적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공동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J2H-1702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자체 발굴·개발한 경구용 11β-HSD1 저해제다. 11β-HSD1은 코르티솔 대사를 조절하는 효소로, J2H-1702는 코르티솔 과활성을 조절해 MASH의 진행 과정에서 지방 축적과 염증·섬유화 진행을 억제하는 기전을 지녔다. J2H는 J2H-1702의 임상 2a를 완료한 바 있으며 임상을 통해 간지방 감소와 함께 항섬유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초
2026-06-29 12:15
GC녹십자웰빙(대표이사 김상현)이 미국 FDA 임상 3상 진입을 앞둔 차세대 지방분해주사를 도입하며 비만 및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GC녹십자웰빙은 바이오 기업 ‘라지엘테라퓨틱스(Raziel Therapeutics, 이하 라지엘)’와 차세대 국소지방분해주사제의 한국 사업화에 대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웰빙은 미국 FDA 임상 3상 진입 등 글로벌 상업화를 추진 중인 차세대 국소 지방분해주사제의 한국 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회사는 현재 기존 비급여 의약품 및 에스테틱 사업과 함께 현재 GLP-1 치료제의 급성장을 이끌고 있는 ‘마운자로’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데, 여기에 차세대 지방분해주사 신약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스타메사(Costa Mesa)의 The Westin South Coast Plaza에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GC녹십자웰빙의 김상현 대표이사, 정시영 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해 라지엘의 필립 샤이손(Philippe Schaison) 이사회 의
2026-06-29 12:10
큐리언트(KRX: 115180)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대한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CDK7 저해 항암제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의 신규 기전 유방암 치료제로서의 탁월한 기전적 경쟁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주요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암학회 학술대회는 올해로 52회를 맞는 연간 행사로, 국내 항암 임상 연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인 대한암학회(KCA)가 주관한다. 다양한 분야의 임상의는 물론 기초과학자와 산업계가 모여 암 퇴치를 위해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주요 행사다. 이번 발표에서 큐리언트는 모카시클립이 단독요법을 넘어 다양한 항암제와 함께 쓰일 수 있는 유방암 치료의 '백본 테라피(backbone therapy)'로 발전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근거는 두 가지다. ADC(항체-약물 접합체)와의 병용 효과, 그리고 HR+/HER2- 유방암에서 기존 표준치료의 내성을 극복하는 기전이다. 첫째는 ADC와의 병용이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등을 통해 발표된 ADC 관련 주요 임상 연구들을 보면, 종양의 DNA 손상 복구(DDR) 기능이 활성화돼 있을수록 ADC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이 밝혀지고 있다. 엔허투(
2026-06-29 11:41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6년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올해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5개 광역 지방정부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의사(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은 2025년 7월에 도입해 2026년 6월 기준 6개 지역(강원·충남·전남, 경북·경남·제주)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4개 시도(강원·전남·경남·제주)에서 총 89명의 의사(전문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을 공모했으며,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5개 광역 지방정부를 최종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정부 및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별 20명(총 100명)의 전문의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계약형 지역의사’로 근무하도록 월 4백만 원의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지역별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업 시행 준비가 완료된 지역부터
2026-06-29 11:29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자사의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Adacel, 이하 아다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6월 5일 임신 3기(27~36주) 임산부 접종을 통해 영아 초기 백일해 수동 면역을 제공하는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아다셀은 10세 이상 64세 이하의 청소년 및 성인에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및 백일해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Tdap 백신이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임신 중 Tdap 백신 접종을 통해 임산부의 능동 면역을 유도하고, 모체로부터 전달된 항체를 통해 생후 초기 영아에게 백일해에 대한 수동 면역을 제공함으로써 예방접종 이전 시기 영아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임신 중 아다셀 접종을 통한 생후 초기 영아의 백일해 예방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임신 27~36주에 아다셀을 접종한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에서 92.5%의 백일해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95% CI, 38.5%-99.1%). 또한 출산 후 또는 분만 14일 미만에 접종한 경우에는 영아에 대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방 효과가…
2026-06-29 11:19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지난 25일 이대서울병원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과 함께 ‘2026 E-Alive Summer Summit(이화 대동맥 라이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인 대동맥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과 술기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장혈관흉부외과·혈관외과·심장내과·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석원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의 축사와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의 격려사로 문을 열었다. 또한 조범구 연세의대 명예교수와 유경종 순천향대병원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지난해 대동맥 질환 수술 및 시술 1,200례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6월 현재 600례 이상 시행하며 국내 대표 대동맥 전문 치료기관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병원의 주요 성과와 발전 방향 소개를 비롯해 대동맥 전담 간호팀 운영 경험이 공유됐다. 특히 송석원 병원장이 집도한 ‘Zone 2 TEVAR with CASTOR, False Lumen Procedure LIV
2026-06-29 11:16
병원에 가지 않고도 쉽게 쓸 수 있는 휴대형 6유도 심전계가 병원 표준 검사 수준의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표준 12유도 검사와 약 99% 일치했고, 스마트워치 같은 단일유도 방식보다 미세한 부정맥 신호를 더 잘 잡아냈다.뷰노(대표 이예하)는 AI 기반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P30 (이하 HATIV)’의 임상적 가치를 검증한 두 건의 연구 결과가 국제 전문 학술지(European Heart Journal – Digital Health, BMC Cardiovascular Disorders)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심전도 검사가 필수적이다. 가슴과 팔다리에 전극을 붙이고 누워서 심장 상태를 확인하는 표준 12유도(12-lead) 방식은 가장 정밀하지만 병원 방문이 필요해, 증상 발생 시점에 즉시 측정하기 어렵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단일유도(single-lead)·6유도(6-lead) 방식이 등장했으나, 표준 검사와 비교해 성능을 검증하는 연구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뷰노는 삼성서울병원 및 원주세브란스 연구팀과 함께 각각 유도방식 및 자세 등에…
2026-06-29 11:11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향운 교수(이화의생명연구원장·연구중심병원 단장)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K-NeuroMind NEXUS: 뇌인지·정서 교차모달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 개발’ 신규 과제 주관 연구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2026년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7개월간 총 50억 6,800만 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국가전략 연구개발 사업으로, 이화의료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축적해 온 의료AI 및 의료빅데이터 기반 융합연구 역량과 임상데이터 활용 경쟁력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K-NeuroMind NEXUS’는 뇌 영상, 뇌파, 생체신호, 인지·정서 행동 데이터 등 서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한 멀티모달 정보를 활용해 인간의 인지·정서 상태를 정밀하게 이해하고 예측하는 차세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연구중심병원의 임상데이터와 첨단 AI 기술을 연결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의료AI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뇌 영상, 뇌파, 생체신호 등 멀티모달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인지·정서 상태를 정밀하게
2026-06-29 11:11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가 지난 11일 로봇수술 개인통산 3,000례를 돌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김 교수가 오랜 기간 갑상선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임상 경험과 고난도 수술 역량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특히 김 교수가 창시한 경구로봇갑상선수술(TORT:TransOral Robotic Thyroidectomy)은 미국과 유럽, 홍콩과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 이르기까지 해외 의료진 대상 교육과 수술 시연이 이어지며, 한국에서 발전한 술기가 세계 의료진에게 전수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훈엽 교수의 경구로봇갑상선수술은 입안을 통해 수술용 로봇팔이 갑상선으로 접근하는 수술법이다. 목 바깥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갑상선을 정밀하게 절제할 수 있어 겉으로 보이는 흉터를 남기지 않고, 신경 모니터링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통증과 회복 부담을 줄이는 데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갑상선암 치료와 수술 이후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하는 최상의 환자 중심 수술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2016년 경구로봇갑상선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꾸준한 연구와 임상 적용을 통해 수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고히
2026-06-29 11:05
메디컬 플랫폼 키메디가 지난 6월 21일 서울 강남구 신한L강남타워에서 ‘닥터스 세미나 3.0’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병원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원장과 병원을 운영 중인 개원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세미나’와 ‘병원 경영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병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과 대응 전략을 다룬 오지은 변호사의 강의는 개원의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리스크를 구체적으로 짚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오지은 변호사는 “병원 경영 과정에서는 직원 관리, 환자 응대, 계약, 광고·마케팅, 세무·노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법률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며 “분쟁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원 초기부터 법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수 키메디 대표는 “닥터스 세미나 3.0은 단순한 개원 정보 제공을 넘어, 개원의들이 병원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오지은 변호사의 법률 리스크 강의처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메디
2026-06-29 11:0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사업단장 김치경)은 지난 26일 「2026 스마트워크카페 자문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료 AI 시대에 필요한 보건의료 규제 혁신과 스마트병원 운영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지원기업 간 자문·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과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헬스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이민우 사업부단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양성일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규제특별위원회 위원장(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김지혜 ㈜레브히트 대표(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지원기업)가 연사로 참여해 의료 AI와 스마트병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조금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구부원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GMSC)와 개방형실험실 졸업기업인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성현 연구교수와 개방형실험실 박윤수 운영기획팀장 등 유관기관 및 바이오헬스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 AI,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과 병원-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6-06-29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