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6월 4일 개최된 제89차 상임이사회에서 ‘의사노동실태 및 법제도 연구 TF’ 설치를 의결하고, 위원장에 신동일 부회장, 간사에 노복균 법제이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TF 설치는 최근 건강보험 수가협상 결렬과 의원급 의료기관 경영환경 악화, 의료인에 대한 행정·법률적 규제 강화 등 의료현장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의사들의 노동 실태와 법적 지위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를 통해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현재 의료기관이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아래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보험 수가 결정 구조와 심사·평가 체계, 각종 행정규제 등으로 인해 의사들이 상당한 수준의 공적 통제와 책임을 부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권리 보장과 제도적 논의는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7년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 과정에서 나타난 구조적 한계는 의료계 내부에서 의사의 노동권과 단체교섭권, 직업적 자율성 및 지속가능한 진료환경 조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의사노동실태 및 법제
2026-06-05 13:50
JW중외제약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3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ICPC 2026)’에서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이상지질혈증·고혈압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리바로하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고혈압 치료 성분 ‘발사르탄’, ‘암로디핀’을 결합한 피타바스타틴 기반 3제 복합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의학계 화두인 CKM(심혈관·신장·대사) 증후군 환자의 초기 관리 중요성과 혈당 안전성을 고려한 항고혈압제 및 스타틴 선택, 리바로하이의 임상적 활용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날 좌장을 맡은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김경수 명예교수(전 대한노인임상의학회 이사장)는 개회사를 통해 “혈압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과거에는 단일제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량하거나 약제를 변경하는 전략이 주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고정용량복합제가 임상 현장에서 주요 처방 전략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으며 리바로하이가 이에 적합한 약제”라고 평가했다. 주제 발표를 진행한 노원을지병원 가정의학과 한건희 교수(대한가정의학회 수가개발 특임이사)는 CKM 증후군이 단계별로 진행됨에 따라 심혈관 질환 위
2026-06-05 13:3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항고혈압제를 복용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추는데 보조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신장신경 차단에 사용하는 ‘초음파수술기’를 신개발의료기기로 6월 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대퇴 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한 후, 카테터 내부에 장착된 트랜스듀서에서 발생하는 초음파에너지의 열을 이용해 신장동맥 주위의 교감신경 활성을 차단하는 초음파수술기이다. 이 제품은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초음파에너지 열로 신장동맥 주위 교감신경의 활성을 차단할 경우 환자의 수축기 혈압이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했음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공정한 의료기기 허가·심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기를 사용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환자에게 진단 및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5 10:09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센터장 배우리 교수)가 지난 5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 가운데, 6월 5일 오전 8시 본관 1층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개소를 기념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축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복식은 영성부원장 신희준 신부가 집전하였으며, 병원장 이지열 교수, 진료부원장 곽승기 교수, 행정부원장 최예원 신부, 김혜경 간호부원장,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장 정낙균 교수, 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이재욱 교수, 응급의료센터장 오상훈 교수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작년 말 발간한 2024년 응급의료 통계연보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의 약 1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아 응급분야는 연령별로 임상 증상이 다양하고 신체 성장 수준도 각기 달라, 환아별 특성을 고려한 정교한 접근과 판단이 요구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의료계는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를 위한 전용 인프라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으며, 이번 센터 신규 지정이 권역 내 소아청소년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체계적인 응급진료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6-05 09:51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국내 공급하고 있는 순응변이를 가진 파브리병 경구용 치료제 갈라폴드캡슐의 실제 임상 환경 기반 SATIS-Fab 연구 결과가 국제 희귀질환 전문 학술지(Orphanet Journal of Rare Diseases) 4월호에 게재됐다. SATIS-Fab 연구는 프랑스 16개 센터에서 진행된 전향적 임상 환경(real world setting) 연구로 순응변이를 가진 만 16세 이상 파브리병 환자 69명을 갈라폴드캡슐 또는 효소대체요법(ERT) 치료 하에 2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에서 파브리병 환자에서 환자 보고 지표(PBI, patient benefit index)를 활용해 환자가 인식한 치료 혜택을 평가하고 약물 치료 만족도 설문 도구(TSQM-9, Treatment Satisfaction Questionnaire for Medication‑9)를 통해 만족도를 장기간 추적 및 평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평균 연령은 51.7세였으며, 남성 비율은 63.8%였다. 또한 95.7%의 환자가 좌심실비대, 청력손실, 말단감각이상, 고혈압 등 파브리병 관련 증상을 하나 이상 보유하고 있었다. 연구 시작 시점에는 전체 환자의 8
2026-06-05 09:19
연세의대 연구팀이 내성을 보이는 전이암을 치료할 물질을 발견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박기청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임진호 교수, 분당차병원 최경화 교수, 테라퓨틱스엔엠씨(Therapeutics NMC) 공동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암에 치료 효과를 보일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아 부작용도 줄인 신물질 PPS03을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는 암세포는 타 장기로 전이될 수 있다. 정상세포와 암세포는 모두 대사 과정에서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icies, ROS)을 발생시킨다. 암세포를 비롯해 세포가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는 활성산소종은 일정 기준치를 초과해 과도하게 쌓이면 세포를 사멸시키게 된다. 이 때문에 국내외 연구진들은 암환자에서 활성산소종을 증가시켜 암세포 사멸을 시도해왔다. 문제는 정상세포도 활성산소종을 만들어내기에 암세포를 사멸시키려다 정상세포도 같이 사멸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박기청 교수 연구팀은 정상세포와는 달리 전이암세포에서 ‘거대음작용(macropinocytosis)’이 흔하게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거대음작용이란 세포가 영양분
2026-06-05 09:18
한국MSD는(대표이사 김 알버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예방 항체 주사 ‘엔플론시아™ 프리필드시린지(이하 엔플론시아, 성분명: 클레스로비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일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엔플론시아는 생후 첫 RSV 유행 계절을 맞는 신생아 및 영아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장기지속형 예방 항체다. 체중에 따른 용량 조절 없이 1회 투여가 가능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CLEVER 2b/3상 임상 연구에서 투여 후 최소 5~6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RSV 유행 시즌 전반에 걸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내 RSV 유행 시기는 통상 10월부터 3월까지이며, 엔플론시아는 RSV 계절 도중 태어난 영아의 경우 출생 직후부터, 비유행 시기 출생한 영아는 첫 RSV 계절 시작 전 단회로 투여한다. RSV는 대부분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1살 미만 영아에서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해, 입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발표된 국민건강보험 청구 데이터 기반 전국 단위 연구(2007~2019년
2026-06-05 09:15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수면 테크 기업 써카디언(Cirkadian)과 손잡고 수면 건강 분야의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CJ웰케어는 지난 4일 ‘수면·생체리듬 기반 개인 맞춤형 멜라토닌 관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R&D 역량과 IT 기술력을 결합,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수면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공동 연구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써카디언의 생체리듬·센서·조도 기반 IT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수면 패턴과 각성 리듬을 분석하고, 멜라토닌 분비를 모니터링 및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공동 구축한다. 이 시스템에는 써카디언 램프 ‘멜라이트’ 등 하드웨어 기기와의 연동도 포함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이를 고도화해 ‘개인 맞춤형 멜라토닌 제안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수면 및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에게 적합한 멜라토닌 함량과 섭취 시점을 제안함으로써, 개인별 최적화된 수면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역할 분담에 따라 CJ웰케어는 수면 및 멜라토닌 관련 기능성 소재 연구와 제품화를 주도하고 유통 채널 운영을 담
2026-06-05 09:07
경희대병원은 지난 4일, 소아·청소년 비만의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합병증 관리를 위한 ‘소아청소년 비만·대사 클리닉’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문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 문제를 넘어 고혈압과 당뇨병, 대사이상지방간 등 심각한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한 건강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성장기에는 신체 발달과 생활습관 형성이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경희대병원은 성장기 비만의 원인과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동반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소아청소년 비만·대사 클리닉을 개소했다. 클리닉에서는 유전성 비만 평가와 영양상담·교육 등 성장과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습관 개선부터 성장·발달 모니터링, 합병증 예방 및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통합 진료체계를 구축하며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다.세부 진료 분야는 ▲고혈압(소아청소년과 한미영 교수) ▲대사이상지방간(소아청소년과 김선영 교수) ▲수면무호흡 및 알레르기(소아청소년과 김주희 교수) ▲당뇨 및 고지혈증, 대사증후군(소아청
2026-06-05 09:05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이 이번 수가협상에서 1.6%의 인상률을 제시받은 것에 대해 ‘인상률’이 아닌 사실상 ‘진료비 삭감 통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일방통보’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2027년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4일 개최했다. 이날 황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인건비, 임대료 등 의료기관 운영비 증가를 고려하면 1.6% 인상률은 사실상 실질 수입 감소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러한 저수가 구조가 지속될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결국 1차의료 체계 전반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이번 수가협상 결과를 단순히 인상률의 문제가 아닌 현행 협상 구조 자체의 문제로 규정했다.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가 협상 시작 전 재정 규모인 이른바 ‘밴딩’을 설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만 논의가 이뤄지는 구조에서는 실질적인 협상이 이뤄질 수 없다는 주장이다. 황 회장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협상이라는 허울 뒤에 숨은 일방적인 통보 구조”라며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에서 협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밴딩을 설정하는데, 그 안에서 하는…
2026-06-05 06:00
2026년 5월 전문의약품허가 비율이 67.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2026년 5월 의약품 허가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 5월 총 111건의 허가가 이뤄진 가운데, 전문의약품이 75건, 일반의약품이 36건의허가를 획득했다. 허가된 주요 전문의약품들 현황을 보면 먼저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주 1회투여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인 키인슈프리필드펜(성분명 인슐린아이코덱, 세마글루티드)을 허가받아, 기저 인슐린 또는 GLP-1RA 투여 이후 혈당 조절 효과가 불충분한 2형 당뇨병 성인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병용투여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허가의 근간이 된 연구는 COMBINE 1, 2, 3 연구다. COMBINE 1 연구에서 키인슈 투여군의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 변화는-1.55%로 인슐린 아이코덱 투여군 -0.89% 대비 우월성을 확인했다. COMBINE 2 연구에서도 키인슈 투여군의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 변화는 -1.35%로 세마글루티드 1.0 mg 투여군 -0.90% 대비 우월성을 확인했다. COMBINE 3 연구에서는키인슈 투여군의 베이스라…
2026-06-05 05:43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6월 4일(목) 14시에 2026년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이형훈 제2차관)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도수치료 관리급여 수가 및 급여기준 마련)을 의결하고, ▲질환별 재택의료 시범사업 통합, ▲상병수당 시범사업 성과평가 결과, ▲농어촌 보건진료 수가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건정심에서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수치료 관리급여 수가 및 급여기준 마련 환자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도수치료 관리급여 수가 및 급여기준안을 마련했으며,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을 통해 관리급여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도수치료는 진료비 규모 및 의료기관별 가격 편차가 크고, 치료 효과성은 일부 있지만 선택적·보조적 성격이 큰 치료로 오남용 우려가 있어 관리급여 대상 항목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적정가격 등 마련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비급여 관리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통해 과잉 우려가 있는 비급여 항목에 대해 가격 및 진료기준 설정하는 관리급여 제도를 발표했다.
2026-06-04 18:43
6차 약평위에 오른 5개 의약품이 모두 급여 희소식을 전해들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은 2026년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이 중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에 오른 제품만 4건이다. 먼저 종근당의 ‘지텍정75mg(성분명 육계건조엑스(16~26→1))’은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에 대해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빌로이주100, 300mg(성분명 졸베툭시맙)’은 CLDN18.2 양성, HER2 음성의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인 위선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 대한 1차 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계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또 한국유씨비제약의 ‘핀테플라액(성분명 펜플루라민)’은 2세 이상의 드라벳증후군 환자에서 발작 치료를 위한 부가요법에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도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는데, 해당 적응증은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 중 또는 치료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표피성장인자수용체 엑손 20 삽입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2026-06-04 17:33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올 하반기에 가짜 진료, 가짜 환자 등 건강보험 거짓청구를 집중적으로 적발하기 위한 기획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조사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현지조사 유형 중 하나로 지난 2년간(2024~2025)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중단했으나, 올해부터 거짓 청구에 대한 기획조사를 시작으로 현지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기획조사는 6월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8월부터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거짓청구는 실제로 하지 않은 진료 행위를 한 것처럼 속여 진료비를 청구하는 행위이다. 예를 들어 실제 진료하지 않은 환자를 진료한 것처럼 꾸며 진료비를 청구하는 행위, 실제 근무하지 않은 의사가 근무한 것처럼 진료비를 청구하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거짓청구로 적발된 건강보험 재정 누수액은 연평균 약 96억 원으로 전체 부당청구 금액의 약 30%를 차지하여 건강보험 재정을 약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보건복지부는 기획조사의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6월 중 의약계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사 항목과…
2026-06-04 17:1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악성흑색종, 호지킨림프종 치료에 필수적인 ‘다카르바진 주사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국가필수의약품 주문제조 제도를 활용해 정부 공적 공급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다카르바진 주사제’는 악성흑색종과 호지킨림프종 표준치료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국내에서 대체 가능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를 사용하는 환자와 가족들은 치료 지속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의료현장에서도 공급 지속의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식약처는 관계기관 및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했다. 제약사에서는 해당 품목의 시장 규모와 수익성 한계로 안정적 공급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식약처는 제약사 생산 원가를 보전하고 제조된 물량을 공공이 책임 구매・공급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주문제조 방식을 적용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6월 중 주문제조 물량을 의료현장에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 연속성을 보장하는 한편 의료 현장의 공급불안 우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그간 국가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국가필수의약품 주문제조 사업을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정부, 제
2026-06-04 17:02
전북대학교병원이 지역 내 희귀질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도내 병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전주지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비롯해 희귀질환 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까지 아우르는 다각도 지원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권역 내 희귀질환자 발굴 및 연계 체계 활성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매칭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핫라인 구축 등이 다뤄졌다. 특히 희귀질환의 특성상 단발성 치료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리와 다방면의 사회적 자원 연계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전북대병원이 중심이 되어 공공의료 부문의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진규 사업단장은 "희귀질환 환우들이 겪는 의료적·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네트워크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와닿
2026-06-04 16:01
전남대학교병원 연구진이 세계 최고 권위의 초장수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국제백세인컨소시엄(ICC·International Centenarians Consortium) 세계대회’를 주도하며 호남권 장수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전남대병원은 오는 9~12일까지 4일간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웰파크시티 호텔에서 ‘웰에이징 시대의 개척자로서의 백세인’을 주제로 제30회 ICC 연례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20차 국제노화포럼(ISA)과 함께 진행되며,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단장 박광성 교수)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초청된 장수 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60명(국내 30명, 해외 30명)이 집결하는 초고령 사회 대비 최고 권위의 학술 교류의 장이다. 특히 전남대병원 및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교수진이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과 주요 세션 발표를 모두 이끌며 전남대병원의 세계적인 장수의학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국 장수학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박상철 교수가 자문위원장, 박광성 교수가 대회장을 맡았으며, 전남대병원 윤경철 교수(진료부원장)가 조직위원장, 한재영 교수(대외협력실장)가 사무총장
2026-06-04 14:52
동래봉생병원이 지난 2일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관의 개관과 개원36주년을 기념하는 그랜드오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산 동래구 안락동 동래봉생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로운 공간, 미래로의 도약'이라는 타이틀 아래 병원임직원, 의료관계자, 주요내빈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과 소통의 축제로 진행되었다. 재즈와 클래식이 함께하는 행복한 콘서트를 주제로 진행된 사랑나눔음악회에서는 이병주밴드의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최윤희, 바이올리니스트 임병원, 테너 장원상, 소프라노 신진범 등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해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고품격 무대를 선보였다. 미래관 개관을 선포하는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본식에서는 국민의례, 봉생이념낭독, 병원장 인사말, 의료원장 기념사, 공로패 증정, 내빈축사, 경과보고,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병원시설소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병원 곳곳에서는 온기나눔 기부행사, 의료나눔 천사데이, 스탬프 투어, 애장품 플리마켓, 나도의사 포토존 등 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모바일로 진행된 ‘동래봉생미래관 도전 7행시’ 이벤트 또한 뜨거운 참여 열
2026-06-04 11:28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5월 24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 소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중국 길림대학교 제2병원(병원장 왕하이펑)과 ‘로봇·첨단수술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길림대학교 제2병원 국제교류 행사의 일환이다. 한림대학교와 길림대학교는 2007년 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2014년에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길림대학교 제2병원이 별도의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의료진 연수와 공동연구,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국제학술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동진 병원장, 박성택 진료부원장, 김형년 국제학술위원장, 조정래 국제진료위원장을 비롯한 산부인과·정형외과·순환기내과 교수진 등 11명의 대표단과 길림대학교 제2병원 왕하이펑 병원장을 비롯한 교수진 12명이 참석했다. 왕하이펑 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산부인과 및 정형외과 분야의 로봇·첨단수술(Robotic and Advanced Surgery in Obstetrics-Gynecology and Orthopedics)을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이동진 병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김형년…
2026-06-04 11:00
젠큐릭스(Gencurix)는 중국 궈런 인터내셔널 메디컬 그룹(Guorun International Medical Group, 이하 궈런)과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진스웰BCT(GenesWell BCT)’의 중국 남부권역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궈런은 하이난성과 광둥성을 포함한 중국 남부 주요 권역에서 진스웰BCT의 현지 도입과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양사는 하이난성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를 초기 거점으로 삼아 관련 제도와 절차에 따라 진스웰BCT 검사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후 광둥성을 비롯한 중국 남부 핵심 의료권역으로 공급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는 해외 혁신 의료기기·의약품의 중국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정책적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글로벌 의료기술의 조기 도입과 실사용 근거 확보가 가능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궈런은 보아오러청을 기반으로 해외 의료기기·의약품의 중국 시장 진입, 제품 등록, 임상연구 협력, 판매·유통을 지원하는 현지 파트너사다. 젠큐릭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스웰BCT의 중국 내 첫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의료기관 및 검사센터와의 협력을 확
2026-06-04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