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San Dieg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2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BIO US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행사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신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부스를 통해 연구개발과 회사 운영 전반에 걸친 AI 활용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BIO USA는 美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BIO)가 주관하는 바이오 산업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76개국 이상에서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2만명 이상이 참석해 주요 산업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SK바이오팜은 행사장 내 주요 전시 구역인 ‘Digital Health and AI Zone’에 부스를 마련했다. BIO USA는 지난해 디지털 헬스와 AI 기술을 주요 산업 의제로 다루기 위해 해당 구역을 신설하고 행사장 주요 위치에 관련 기업들의…
2026-06-16 18:44
병·의원 운영이 복잡해지면서 경영 효율화와 환자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예약관리, 환자 CRM, 인사·재고관리 등 병원 운영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기반 경영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2일, 메디컬 플랫폼 키메디가 병원 경영 통합 플랫폼 기업 메디밴스와 병·의원 운영 효율화 및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공동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 기존 및 신규 의료기관·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소개 ▲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 의료 시장 진입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수 키메디 대표는 “병·의원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의료기관에도 데이터 기반 운영과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키메디가 보유한 의료인 네트워크와 메디밴스의 병원 경영 솔루션을 연결해, 의료기관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향상에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메디는 의사 회원 5만명 이상을 보유한 메디컬 플랫폼으로, 의료진 대상 웨비나, 병원 경영 컨설팅, 개원 세미나, 의료 마케팅…
2026-06-16 17:53
최근 대구경찰청에서 지난 2023년 발생한 소아 응급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응급실 근무 의료진 2명을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에 대해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수년이 지난 뒤 결과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당시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을 재단하고 형사책임을 묻는 것은 전형적인 결과책임주의이며 응급의료에 대한 사법적 과잉 개입이기 때문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16일 성명을 통해 “환자의 안타까운 사망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는 과정이 현장 의료진을 희생양으로 삼는 방향으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며 깊은 분노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형사사건이라기 보단 응급실 환자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의료진의 전문적 판단을 사후적으로 범죄로 규정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르는 중대한 사건이라 지적하며 “수사기관과 사법부가 수년이 지난 뒤 결과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당시 의료진의 판단을 재단하고 형사책임을 묻겠다는 것은 전형적인 결과책임주의이며 응급의료에 대한 사법적 과잉개입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인력, 시설, 장비가 부족하여 최선의 진료가 불가능할 경우, 의료진이 환자 전원을 결정하거나 수용을 거부하는 것
2026-06-16 17:08
푸드테크 산업의 확산과 자동화 물결 속에서 푸드로봇 도입이 사람의 위험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함승헌 교수는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WFT26 ConfEx(World FoodTech 2026 Conference & Exhibition)’ 컨퍼런스에서 ‘푸드로봇 도입의 산업안전보건적 함의: 노동대체인가, 위험저감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함 교수는 푸드로봇이 단순한 자동화 기술을 넘어 인력 부족, 고강도 조리노동, 고령화, 식품 품질 표준화 요구 등 외식·급식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함 교수는 “사업 외연의 확대, 기술 개발 등으로 지속가능한 푸드테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푸드로봇의 핵심은 사람을 얼마나 대체하느냐가 아니라 위험을 얼마나 줄이고, 남는 위험과 책임을 어떻게 재설계하느냐에 있다”고 강조했다. 함 교수는 자동화가 곧 안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푸드로봇은 조리흄, 화상, 반복동작, 중량물 취급 등 기존 주방 노동의 위험요인을 줄이는 예방기술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청소 및 유
2026-06-16 15:24
인하대병원은 사회공헌지원단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주축으로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인천 옹진군 대청도를 찾아 섬 주민 80여 명 대상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인하대병원이 2016년 7월 인천시의 '애인(愛人)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옹진군 대청면과 '1사·1섬마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된 인연이 바탕이 됐다. 이 활동은 2023년 인천시의 '1섬 1주치 병원' 무료진료 사업으로 확대·발전했고, 인하대병원은 이후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대청도 주민들의 건강을 돌봐왔다. 이번 봉사에는 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인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 가정의학과 최지호 교수, 치과 김소현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행정직원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대청 1리 경로당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치과 진료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조기증상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청보건지소의 노후 건강부스를 재정비하고 옹진군민 맞춤형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치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어 대청119지
2026-06-16 15:15
국제백신연구소(IVI)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23일 ‘2026 IVI–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전 세계 예방접종 확대와 백신 형평성 증진에 탁월하고 상호보완적인 기여를 해온 월터 A. 오렌스타인(Walter A. Orenstein) 교수(미국 에모리대)와 ‘개발도상국 백신생산기업 네트워크(DCVMN)’를 각각 2026년 수상자로 시상했다. IVI와 SK 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 정부, 학계,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전 세계 예방접종 증진을 위한 선구적인 백신정책 리더십과 지속 가능한 백신 제조역량의 핵심적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2026년 수상자들은 글로벌 백신 생태계를 지탱하는 두 개의 상호 보완적인 핵심 축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오렌스타인 교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에모리대학교, 빌 게이츠재단 등에서 수십 년간 예방접종 정책 수립과 실행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미국 및 글로벌 예방접종 프로그램의 틀을 정립하고, 홍역 등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의 발생을 역대 최소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데 중
2026-06-16 13:52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GTH-B, Global Training Hub for Biomanufactur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6 백신 ·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기본교육’ 과정을6월 16일(화)부터 2주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진행한다. GTH-B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으로, 중저소득국가(LMICs)의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동시에 한국의 세계보건 분야 역할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TH-B 지원재단의 지원 하에 전 세계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팬데믹 대응 역량과 글로벌 보건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시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과정에는 백신 제조기업, 공공보건 기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세계 36개국에서 110명이 참가하며, 국내 바이오 기업과 학계 등에서도 48명이 참가한다. 교육생은 보건복지부와 WHO가 주관한 경쟁 선발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교육 과정은 신약 발굴부터 개발, 생산, 도입에 이르는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2026-06-16 13:50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6월 17일(수)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운영 인력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이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그간 MRI를 설치·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전속으로 둬야 했으나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MRI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력기준을 완화한다.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의료기관에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주 1일, 8시간 이상 비전속으로 근무하는 경우에도 MRI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영상의학과 전문의 근무기준 완화로 영상 품질 및 장비 관리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품질관리검사기관, 전문가 등과의 논의 내용을 토대로 영상검사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품질관리검사기관은 의료기관에 설치된 특수의료장비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일반검사(인력, 시설, 기록 검사 등)와 영상검사(팬텀영상 검사, 임상영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영상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영상검사를 구분해 이를 전담 검사하는 기관을…
2026-06-16 13:45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 다중오믹스 코어퍼실리티는 지난 10일 경북대병원 10층 1세미나실에서 ‘인간 단백질체 분석을 위한 오링크 플랫폼(Olink Explore HT)’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의료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 바이오 연구 인프라 구축 현황과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 연구장비 오링크 플랫폼(Olink Explore HT)을 활용한 단백질 바이오마커 발굴 및 다중오믹스 통합 분석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연구 방향 논의를 위하여 마련됐다. 오링크(Olink)는 극미량의 혈액에서 수천 개의 단백질을 동시에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연구장비로,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원에 구축된 다중오믹스 코어퍼실리티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PEA 기술로 확장하는 인간 단백질체 연구(Exploring the human proteome through affinity-based proteomics, powered by PEA technology)’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경북대학교 및 지역거점 의료·연구기관 연구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지역간…
2026-06-16 12:55
인제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순호)이 최근 일본 치바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14회 인제-치바 의학교육 공동세미나(14th Inje-Chiba Joint Seminar in Medical Education)’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양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학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학술 교류의 폭을 넓혔다. 주요 의제는 ‘성과바탕 교육(Outcome-Based Education) 이행 현황 및 자체 평가’와 ‘지역사회 기반 의료 실습 및 교육’으로, 양국의 선진 의학교육 모델을 비교 분석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개회식에는 치바의대 미키 다카시(Takashi Miki) 학장, 다나베 마사히로(Masahiro Tanabe) 교수, 이토 쇼이치(Shoichi Ito) 의학교육실 주임교수와 인제의대 김영석 부학장 등이 참석해 상호 환영의 뜻을 나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민경 인제대 의과대학 교육평가위원장이 인제대의 성과바탕 교육 이행 현황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아라키 노부유키(Nobuyuki Araki) 치바대 의과대학 특임강사가 치바의대의 교육 도입·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두 번째 세션은 지역사회 기반
2026-06-16 12:02
국립암센터 국제협력사업단은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6 Prostate Cancer Forum’ 학술대회장에서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정재영)와 코트디부아르 전립선암 조기진단 역량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자원·네트워크를 결집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전립선암 조기진단 역량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립선암은 아프리카 흑인 남성에서 발생률 1위인 암종으로, 현지 조기진단 인프라 부재와 의료진 역량 부족으로 인해 사망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국립암센터 국제협력사업단은 현재 KOICA 지원 하에 코트디부아르 전립선암 조기진단 역량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전립선 전문학회인 대한전립선학회의 임상 경험과 학술역량을 사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은 ▲코트디부아르 의료진 대상 전립선암 조기진단 역량강화 교육 지원 ▲전립선암 조기진단 관련 임상 자문 및 기술 지원 ▲의료 인력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전립선암 관련 학술 정보 및 연구 성과 공유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는 사항 등이다. 국립암센터 국제협
2026-06-16 11:3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6월 15일 서울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성존 회장 등 임원들과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공의는 현재 환자를 치료하는 인력이자 미래 의료를 이끌어갈 핵심 인력이고, 젊은 의료인이 의료 현장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심평원의 역할이라고 홍 원장은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공의들은 수련 현장에서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달했다. 이번 자리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젊은 의사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젊은 의사들이 의료 현장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원장 또한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전공의를 비롯한 젊은 의료인들과의 소통을 정례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공의 수련
2026-06-16 11:30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법’ 제47조의3 시행(2025.12.21.)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이 간병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병원급 의료기관의 간병서비스 제공 표준지침’(이하 ‘표준지침’)을 마련해 배포했다. 그간 간병서비스는 환자의 입원생활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병원 단위에서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되다 보니 간병인 질 관리 문제, 환자 안전에 대한 불안,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의료법’ 제47조의3이 신설돼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에 간병서비스 관리·감독 방안 마련 의무가 부과됐다. 해당 의료기관의 장은 각 기관의 규모, 특성, 운영 여건에 맞게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표준지침을 수정·보완해 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표준지침은 2024년 2월 발표한 ‘요양병원 간병인 관리·운영에 관한 표준지침(안)’을 토대로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24.4.~) 운영 결과와 전문가 및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표준지침은 의료기관의 장이 간병서비스 제공자를 직접 고용하거나 근로자파견계약의 방식으로 확보하도록 권고하고, 불가피한 경우 도급계약 등의…
2026-06-16 11:17
국경없는의사회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질병 유행이 선언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최근 대응 규모가 확대됐음에도 여전히 질병 감시, 진단, 접촉자 추적, 지역사회 참여에 큰 공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발병 규모에 상응하는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케이트 화이트(Kate White) 국경없는의사회 콩고민주공화국 긴급대응 의료 코디네이터는 “한 달이 지난 지금 에볼라 질병 유행은 대응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며 “많은 환자가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병원에 오고, 대다수는 치료를 받으러 오기 전까지 접촉자로 확인되거나 추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에볼라는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의 이투리주, 북키부주, 남키부주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전체 사례의 약 95%가 이투리주에서 발생했다. 피해 지역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 주도하에, 여러 국제 파트너의 지원을 통해 대응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치안 불안으로 일부 지역사회에 접근하기가 어렵고,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에서도 사례 발견과 환자 검사, 접촉자 확인 및 전파 추적 노력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지 않다. 인접국 우간다에서도 보건당국이 확진자 19명을 보고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당국
2026-06-16 11:08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위례성심병원 개설 사전심의를 보건복지부가 승인해, 사전승인 사실을 서울시에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개설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됨에 따라, 남인순 의원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 및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강화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남 의원에 따르면 SH공사는 송파구 거여동 부지에 4만 4004㎡에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시설이 결합된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해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은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개설 계획을 수립했고,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에 위례성심병원 개설 사전심의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남인순 의원은 “위례신도시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포함된 광역신도시이며 수용인구 11만명 중 서울 송파 38%, 경기 성남·하남 62%로 분포하고 있어 시·도간 병상수급계획 조정을 통해서 의료기관 개설 승인이 가능하다”면서 “위례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서울 동남권과 경기 성남권의 병상 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성남권과의 병상 총량 조정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2026-06-16 11:02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욱, 박동일 교수 연구팀과 의생명연구원 이주은 박사,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이다혜 대학원생이 흡연으로 인한 호흡기질환 및 폐암 발생 기전을 연구할 수 있는 인간 폐 오가노이드 기반 연구 모델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담배 연기 속 기체상 성분과 입자상 성분을 모두 반영한 만성 전(全)담배연기추출물 모델을 활용해 장기간 흡연 노출이 폐 상피세포와 폐 오가노이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사람 폐 조직으로부터 오가노이드를 배양하고, 흡연 노출 모델을 적용한 뒤, 세포 생존, 미토콘드리아 기능, 산화스트레스 반응, 유전체 변화까지 분석하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순한 세포 배양 실험을 넘어, 사람 폐 조직의 특성을 보다 잘 반영하는 3차원 폐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장기간 흡연 환경에 노출된 폐 상피세포와 폐 오가노이드가 세포 사멸에 저항성을 보이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유지하며, NRF2 항산화 방어 기전을 활성화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흡연과 관련된 유전체 변화 양상도 관찰해, 흡연이 폐 세포의 손상뿐 아니라 장기적인 적응과 암 발
2026-06-16 11:01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누적 3,000례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호남권 최초로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화순전남대병원은 다빈치 Xi와 SP를 활용한 정밀수술 체계를 구축하며 중증 암환자 치료 역량을 높여왔다. 이번 3,000례 달성은 축적된 임상 경험과 첨단 수술 인프라가 결합해 이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3,0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15일 이완식 병원장과 문경섭 진료부원장, 권동득 비뇨의학과 교수 등을 비롯한 임원진과 수술실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환자 중심의 정밀의료 실현과 로봇수술 분야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의 로봇수술 역사는 2009년 12월 다빈치S 시스템 도입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2년 누적 100례, 2022년 1,000례, 2024년 2,000례를 달성했으며 올해 6월 9일 3,000례를 돌파했다. 특히 2019년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최신 단일공 플랫폼인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해 호남권 최초로 다공형(Xi)과 단일공(SP) 로봇수술 시스템을 모두 운영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2026-06-16 10:53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의 일본 법인은 공립대학 법인 요코하마시립대학교와 AI 의료기기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요코하마시립대학교 부속병원의 임상 경험과 에이아이트릭스의 의료 AI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의료 현장에서의 AI 의료기기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일본 의료 현장에서도 의료진의 의사결정 지원과 환자 안전 관리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요코하마시립대학교 부속병원은 임상 연구 지원 부서인 차세대 임상연구센터(Y-NEXT, YCU Center for Novel and Exploratory Clinical Trials)의 지원을 바탕으로, 집중치료부 다카기 슌스케 교수를 연구책임자로서 지정하고 에이아이트릭스와의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은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의료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한정된 의료 자원 내에서 환자 상태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시에 대응하기 위한 AI 의료기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증 및 응급 환자 진료에서는 환자의 미세한 변화도 빠르게 인지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2026-06-16 10:43
최근 글로벌 빅파마와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큰 주목을 받은 한미약품이 두 번째 근육 증가형 비만신약인 ‘LA-MSTN(HM500197)’을 처음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이목을 또다시 집중시켰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 발표 현장에는 한미약품의 근육 증가형 비만신약 연구 결과를 직접 확인하려는 참석자들로 북적였고, 발표 시작 전부터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좌석이 가득 찼다. 전 세계 비만대사 분야 연구자와 유수의 기업 관계자들은 신개념 비만치료제 HM17321과 HM500197의 개발 전략과 차별화 포인트, 전임상 연구 결과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발표 이후에는 향후 개발 로드맵과 사업화 전략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일부 글로벌 기업들은 별도 미팅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근 비만대사 분야에서는 체지방은 효과적으로 감량하면서도 근육은 보존하거나 강화하는 ‘건강한 체중 감량(High-quality weight loss)’이 차세대 치료 전략의 핵심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GLP-1 기반 비만치료제는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 기전을 통해 15~20% 수준의 효과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2026-06-16 10:41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 히든클리프에서 다양한 혈액질환을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학술의 장인 ‘HEMASPHE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독이 구축해온 혈액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중증 간정맥폐쇄병(SOS/VOD),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및 소포성 림프종(FL), 만성 면역 혈소판감소증(ITP) 등 주요 혈액질환 전반의 최신 치료 전략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가 폭넓게 공유됐다. 한독은 데피텔리오주-SOS/VOD, 빅시오스리포좀주-AML, 민쥬비주-재발성/불응성DLBCL 및 FL, 도프텔렛정 20밀리그램-ITP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혈액질환을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심포지엄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심포지엄 1일차에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중증 간정맥폐쇄병을 주제로 치료 관련 급성 골수성 백혈병(t-AML) 환자에서의 치료 접근, 희귀질환인 SOS/VOD의 진단과 치료 전략이 다뤄졌다. 이어 2일차에는 림프종과 만성 면역 혈소판감소증을 주제로 재발·불응성 DLBCL 및 FL 환자에서의 치료 전략과 적정 환자…
2026-06-16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