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이사 윤정혁)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이하 릴리)가 2025년 9월에 출시한, 엔비디아 FLARE 기반의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기술을 적용한 신약개발 플랫폼 ‘릴리튠랩(Lilly TuneLab)’과 전략적 참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통해 축적해 온 후보물질 발굴 및 임상개발 경험을 글로벌 빅파마의 AI/ML 모델 신약개발 체계와 연결해 고도화하는 것으로 국내 AI 신약개발 기업 중 선도적 사례다. 릴리는 엔비디아 등과 협력해 AI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글로벌 협업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케미버스 플랫폼의 고도화 및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화 및 성공 확률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릴리튠랩(Lilly TuneLab)은 일라이 릴리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Catalyze360’을 구성하는 AI/ML 협력의 새로운 축으로, 릴리가 지난 수십년간 1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서 축적한 신약개발 연구 빅데이터와 AI/ML 모델을 슈뢰
2026-06-09 11:27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5월 29일, 2026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플루미스트의 면역 기전과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원자력병원 김동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화의대 조혜경 교수(이화의대 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연자로 나서 ‘차세대 인플루엔자 전략: 점막 경로를 통한 보호 극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계절성 감염 사례가 약 10억 건에 달할 정도로 상당한 질병 부담을 초래한다. 인플루엔자는 소아가 전파의 핵심 매개체 역할을 하는데, 국내에서 소아(생후 6개월~13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2019-2020절기 이후 2023-2024절기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보다 효과적인 예방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조혜경 교수는 이러한 인플루엔자 유행 변화 속에서 플루미스트의 점막 면역 기반 예방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플루미스트는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으로, 바이러스의 자연 감염 경로를 모방하여 코 점막에서 실제 감염과 유사한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조 교수는 “약독화 생백신은 호흡기 점막 면역을 유도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2026-06-09 09:3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취급자의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 의무를 강화하고, ‘다리도렉산트’ 등 17종 물질을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9일 입법예고하고 7월 2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마약류수출입·제조업체, 병원, 약국 등 마약류취급자가 의료용 마약류의 도난 또는 유출 방지를 위해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프로포폴 등 불법 유출 사고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➊국제 연합(UN)에서 통제물질로 분류하거나 임시마약류 중 신체적 또는 정신적 의존성이 확인된 물질 등 17종을 마약 혹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 ➋몰수마약류를 처분한 지방정부가 처분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토록 하는 근거 신설 등이다. 또한 지난 11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➊폐업 등으로 자격 상실한 마약류취급자가 남은 마약류를 폐기하는 절차, ➋마약류취급자의 폐업 신고 시 마약류 보유 현황…
2026-06-09 09:28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단계를 파악하고, 치매 신약 치료의 효과가 가장 극대화되는 ‘치료 황금기(Therapeutic Window)’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경과 김한결 교수, 미국 세인트루이스 C2N Diagnostics 공동 연구팀은 혈액 내 특정 단백질인 ‘인산화 타우217(p-tau217)’ 수치가 뇌 속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 단계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임을 9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속에 아밀로이드(amyloid) 단백질이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쌓이면서, 동시에 타우(tau) 단백질이 신경세포 안에서 엉켜 신경세포가 손상·사멸하면서 기억력, 언어, 인지능력이 점점 나빠지는 퇴행성 질환이다. 기존 치매 치료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그쳤지만, 최근 뇌에 쌓인 아밀로이드 자체를 제거해 병의 진행을 근본적으로 늦추는 신약이 잇따라 출시돼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새로운 치매 치료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병이 진행할수록 효과가 현저히 줄어든다는 점이다. 특히 인지기능이 이미 심하게 저하된 경우,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
2026-06-09 09:26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고령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밀착케어 모델 ‘CCCS(Comprehensive Cancer Care for Senior)’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CCCS는 70세 이상 고령 암환자가 수술이 필요하여 입원할 경우 노인 종양학(Geriatric Oncology)을 기반으로 치료 위험도를 평가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만든 모델이다. 올해 말까지 시범 사업을 운영하며 제반 사항을 구축하고, 이르면 올해 말부터는 70세 이상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한다. CCCS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에 진입하면서 고령 암환자 역시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마련됐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을 찾은 암환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환자 비율 역시 2008년 29%에서 2022년 기준 40%로, 14년 만에 1.4배 늘어났다고 한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CCCS 도입으로 입원 예정인 고령 환자를 평가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추가 상담 및 평가를 진행하여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CCCS 적용 환자에게는 복용 중인 약물을 점검하여 불필요한 중복약이 있거나 약물상호작용이 우려되는 경
2026-06-09 09:13
HK이노엔(HK inno.N)은 중국 파트너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SCIWIND BIOSCIENCES CO., LTD. 이하 ‘사이윈드’)가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6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크노글루타이드(Ecnoglutide)의 직접 비교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전했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세계 최초의 cAMP(고리형 아데노신 일인산) 편향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로, 신호 전달 선택성을 높여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HK이노엔이 2024년 도입해 비만치료제와 당뇨치료제로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에크노글루타이드와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직접 비교한 임상시험으로 체중 감소 효과 및 주요 대사 지표에서 에크노글루타이드의 임상적 우월성을 확인했다. 중국 내 17개 연구 센터에서 비만 성인 환자 1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1대1 비율로 무작위 배정돼 2.4mg의 동일한 유지 용량으로 에크노글루타이드 또는 세마글루타이드를 주 1회 피하주사 투여받았다. 연구 결과, 에크노글루타이드는 투여 20주 차에 세마
2026-06-09 09:00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약사회(IAI, Ikatan Apoteker Indones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지 약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약사 교육 및 전문성 강화 ▲학술·전문가 협력 ▲공중보건 및 질환 관리 ▲의약품 현지화 및 헬스케어 모델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과 인도네시아 약사회는 현지 약사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약사들이 환자 중심의 복약상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신 의약품 트렌드와 질환 관리 중심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단위 온라인 웨비나와 지역별 오프라인 심포지엄 형태로 정기 운영된다. 또한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협력 성과와 보건의료 콘텐츠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약사 전문가 협의체를 공동 운영해 소비자 특성에 맞춘 의약품 기획은 물론 브랜드 자문을 수행한다. 대웅제약은 협의체를 통해 이지덤, 임팩타민, 이지엔6 등 명품 브랜드를 인도네시아의 기후·문화·소비자 특성에 맞게 현지화할 계획이다. 제품 기획과 마케팅 단계에서 현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다.
2026-06-09 08:49
메디씽큐(MediThinQ, 대표 임승준)가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인 미국 박스터社[Baxter, Synovis MCA, 대표 마이클 캠벨(Michael Campbell)]와 자사 핵심 제품인 3D 수술 시각화 솔루션 ‘SHIYA(ㅅㅇ)’에 대한 글로벌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6개월간 진행한 철저한 기술 검증을 통과한 결과로 향후 ‘SHIYA’는 박스터의 브랜드로 전 세계 미세수술 현장에 공급돼 글로벌 시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굳게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미세수술 분야의 핵심 플레이어인 미국 박스터(Baxter)가 메디씽큐의 솔루션을 자사 브랜드(OEM)로 도입하여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단순한 유통 계약 차원을 넘어 메디씽큐의 ‘SHIYA’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력과 임상적 안정성을 확보했음을 세계 시장에 증명한 셈이다. ‘SHIYA’는 기존 광학 현미경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3D 수술 시각화 플랫폼(3D Surgical Visualization Platform)’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최대 20배율 고해상도 3D 이미지 구현 ▲자사…
2026-06-09 08:39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보건 기관들과 협업해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주사형 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해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CDC가 보유한 주사형 로타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의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 개발에 나서게 된다. 또 공정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후 후속 임상 및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상업화까지 수행하게 된다. 앞서 CDC는 주사형 불활화 로타바이러스 백신 기술을 개발, 임상 1상을 진행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기술을 빠르게 국내에 도입하고, 효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생산 공정 구축과 임상 및 상업화 단계까지 진입할 계획이다. 공정 개발에 따른 연구비는 글로벌 재단과 공동으로 투자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6월 라이트재단(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oundation)과 해당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공정 연구개발비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라이트재단은 게이츠재단과 대한민국 정부 그리고 국내 생명과학 기업이 공동 출
2026-06-09 08:28
팜젠사이언스는 재생의료 및 바이오의약품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위해 티에스바이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팜젠사이언스가 보유한 의약품 개발, 인허가 및 사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재생의료 및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티에스바이오는 2017년 설립된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기반의 재생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GMP 시설을 활용한 세포 보관 사업과 재생의료 관련 사업을 전개하며 관련 분야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재생의료 및 바이오의약품 임상 파이프라인 관련 정보 공유 ▲응용 연구 협력 ▲신약 개발 및 임상 적용 가능성 검토 ▲상용화·제조·유통 협력 ▲공동 사업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축적된 인허가 및 사업화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개발 성과의 실질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재생의료 및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2026-06-09 08:18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이 의정 사태를 계기로 출범한 수련교육원을 전공의 교육 혁신의 출발점으로 평가하며,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보의 및 군의관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의 시급성도 언급했다. 올해로 출범 60주년을 맞는 대한의학회가 오는 12일 개최될 2026 학술대회를 앞두고 8일 도곡 크리스탈제이드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이 회장은 최근 출범한 수련교육원의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전공의 수련교육에 국가 예산이 본격적으로 투입된 적은 없었다”며 “수련 프로그램과 수련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가 예산이 투입되기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정 사태를 통해 전공의 수련교육의 문제가 드러났고, 그것이 제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여러 피해가 있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건설적으로 얻는 것도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수련교육원 출범은 새로운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역의료 정책과 관련해서도 단순 구호를 넘어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필공(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
2026-06-09 06:00
대한부정맥학회(회장 김대경, 이사장 오세일)가 아시아 지역 부정맥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활동을 지속하며 의료기술 나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학회 국제봉사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PHRS)가 지정한 국제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의료환경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단순한 의료봉사를 넘어 의료기술 이전과 교육을 통해 현지 의료진이 독립적으로 부정맥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의료자립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재까지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3개국에서 총 8개 의료기관 및 의료 네트워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크메르-소비에트 병원(Khmer Soviet Friendship Hospital), 칼멧병원 (Calmette Hospital), UHS(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몽골에서는 국립 제1병원과 제3병원,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산하 몽골-재팬병원(Mongolia-Japan Hospital of MNUMS)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미얀마에서는 국방의료아카데미(DSMA)와 민간병원 연합체와의 협력 체계
2026-06-08 18:29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이 국내 P-CAB 시장 2위에 등극했다고 8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자큐보정의 5월 원외처방액은 75억 5,176만 원을 기록하며 국내 P-CAB 시장 2위를 차지했다. 자큐보정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CAB 계열 신약이다. 기존 PPI 제제 대비 빠른 약효 발현, 긴 반감기, 식이 영향 감소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PPI 제제가 최대 효과 발현까지 수일이 소요되는 반면, 자큐보정은 복용 후 신속한 위산 억제 효과를 나타내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긴 반감기를 바탕으로 야간 위산 분비 조절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여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아에스티와 제일약품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자큐보정 공동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각사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큐보정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처방 확대에 힘쓰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자큐보정
2026-06-08 18:08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동산의료원은 VOICE EMR(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을 주축으로 한 ‘AI 에이전트 기반 차세대 의무기록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진의 반복적인 기록 업무 부담을 덜고,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의료진은 제한된 진료 시간 안에 방대한 의무기록을 직접 입력해야 해 진료 외적인 업무 소모가 컸다. 특히 입·퇴원 요약지, 회송 소견서, 진단서 등 각종 2차 서식 작성까지 병행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 탓에 의료진의 피로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동산의료원은 지난 1월,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퍼즐에이아이’와 의료 특화 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실제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음성 데이터와 진단, 치료, 약물 정보 등을 기반으로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꾸준히 학습시키며 시스템을 고도화해 왔다. 이번 AI 바우처 사업 선정을 통해 에이전트 기반 시스
2026-06-08 16:38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조일주 교수 연구팀이 온도를 이용해 뇌 활동을 양방향으로 조절하는 새로운 뇌 임플란트를 개발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와 뇌 질환 치료 기술 개발 새로운 가능성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뇌 자극 기술은 전기, 자기, 광, 초음파, 화학 자극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대부분 신경 활동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단일 방향의 조절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정밀한 신경 회로 제어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온도는 신경세포 활동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킬 수 있는 생리학적 인자로, 하나의 자극 방식만으로 활성화와 억제를 모두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깊은 뇌 영역에 국소적으로 냉각과 가열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신경 회로 제어 및 온도 활용의 한계를 극복한 반면 장점을 활용해 열전소자(Peltier device)와 실리콘 기반 뉴럴 프로브를 결합한 초소형 뇌 임플란트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양방향으로 뇌 깊은 영역에 삽입돼 국소적으로 온도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으며, 냉각과 가열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극 어레이를 함께 통합해 온도 자극과 신경 신호 기록
2026-06-08 14:28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국가 바이오 정책기관과 지역 바이오클러스터, 미래 바이오 인재를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국가 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지원단 현장 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방문, 바이오전문인력양성사업 현장투어를 잇달아 개최하며 정책·산업·인재를 아우르는 바이오 협력 플랫폼 역할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열린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지원단 현장 간담회에서는 국가 바이오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과 제도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와 전라남도, 화순군, 전남바이오진흥원, 화순전남대병원 관계자, 입주기업인 ㈜아이티아이즈가 참석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은 AI 기반 종양오가노이드 첨단임상시험센터 구축과 방사선 메디컬 혁신허브 조성사업을 제안하며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은 AI와 오가노이드, 첨단임상시험, 방사성의약품 등 미래 바이오산업 핵심 분야를…
2026-06-08 13:47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제산제 ‘겔포스엠’의 대용량 규격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4포·6포 구성에서 용량을 대폭 늘린 12포 패키지다.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위장약 시장에서 10포 이상 대용량 규격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특히 식사와 식사 사이에 복용하는 위장약의 특성상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도 고려했다. 신규 패키지 디자인도 함께 적용했다. 기존 노란색 중심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겔포스엠의 특징인 오렌지향을 시각적으로 강조한 오렌지 색상 패키지로 변경해 제품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중 또 다른 겔포스 브랜드 제품인 ‘겔포스엘’의 대용량 규격 제품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제형 겔포스의 개발과, 겔포스의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는 등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고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겔포스엠은 1975년 출시된 겔포스의 제산 효과를 한 단계 높여 2000년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겔포스엠은 겔포스의 주 성분인 인산알루미늄의 함량을 늘리고 수산화마그네슘을 추가한 알루
2026-06-08 11:18
동아ST(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SGLT-2 억제제 당뇨병 치료제 DA-2811(제품명: 다파프로)과 포시가를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Scientific Sessions에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Metabolic, Hepatic, Renal, and Hemodynamic Effects of DA-2811 vs. Forxiga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A Randomized, Double-Blind, Non-inferiority Study(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DA-2811과 포시가의 대사, 간, 신장, 혈류역학 효과 비교)’를 주제로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 225명을 대상으로 DA-2811 또는 포시가를 24주간 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활성 대조, 평행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혈당 조절 효과를 비롯해 대사, 간, 신장, 혈압, 체중 등 다양한 임상 지표를 평가했다. 임상
2026-06-08 11:12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6월 7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노인여성의학회 제37차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폐경 호르몬 치료제 듀아비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듀아비브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폐경 치료 환경 속에서의 치료 전략과 듀아비브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전성욱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FDA블랙박스 경고 삭제 이후 달라진 폐경 치료 경향과 최신 치료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최근 폐경 호르몬 치료를 둘러싼 규제·가이드라인 변화 이후, 실제 진료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치료 시작 시점, 환자 특성별 접근 전략, 치료제 선택 기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폐경 호르몬 치료에 대한 오랜 우려로 인해 치료가 지연되거나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던 국내 임상 현실을 짚으며, 폐경 호르몬 치료제의 중요성과 듀아비브의 치료 이점이 함께 소개됐다. 전성욱 교수는 “작년 말 미국FDA에서 호르몬 치료제에 기재되어 있던 심혈관 질환, 유방암, 치매 가능성 블랙박스 경고를 삭제하기로 하며 과도한 우려로 가려져 있었던 호르몬 치료제의 치료 이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블랙박스 라벨이 삭제됐다고 해서 폐경 호르
2026-06-08 11:09
건양대병원이 장애인과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의 병원 이용 장벽을 허물기 위해 국내 최초로 ‘양방향 무장애(Barrier-Free) 인공지능(AI) 안내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용자가 다가서면 기기가 사람을 인식하며 수어, 음성, 터치 중 원하는 방식으로 대화하듯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최신 인공지능 대화기술과 수어 인식 기술을 결합해 국내 최초로 ‘양방향 수어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병원 내 복잡한 이동 동선을 지도와 최적의 경로로 시각화해 안내하며,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폰으로도 길을 확인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자가 다가오면 화면 높낮이가 자동으로 조절되고, 고령층을 위한 고대비 화면과 큰 글씨 모드도 지원한다. 병원 측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환자 편의 향상은 물론 현장 직원들의 응대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석 건양대병원 의료정보원장은 “병원은 사회적 약자들이 자주 찾고 정확한 정보가 필수적인 공간”이라며, “무장애 키오스크 도입은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모든 환
2026-06-08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