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말라리아 감시체계를 ‘능동감시체계’로 도입·전환하고, 말라리아 무증상·잠재적 감염자 조기진단 체계 구축하는 등 말라리아 환자 감시 및 위험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이 4월 25일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2차 실행계획(2024~2028)’은 ‘말라리아 없는 대한민국, 건강한 동행’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4개 추진 전략은 ▲환자 감시 및 위험관리 강화 ▲매개모기 감시 및 방제 강화 ▲협력 및 소통체계 활성화 ▲말라리아 퇴치 기반 구축으로 구성됐다. 이 중 첫 번째 추진 전략인 환자 감시 및 위험관리를 상세히 살펴보면, ▲발열자 대상 적극적 말라리아 검사 및 공동노출자 조사 실시 ▲무증상감염자 및 잠재적 감염자에 대한 조기진단 체계 구축 ▲환자 복약 관리 및 표준 치료 강화 ▲서울 및 경기 이남까지 위험지역 확대 ▲접경지역 군 환자 및 제대군인 관리 강화를 포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말라리아 사례발견 다각화를 위해 저밀도 원충혈증 및 무증상 말라리아 감염자 등 선제적 사례 발견을 위해 퇴치단계의 핵심전략인 능동감시체계를 도
2024-04-26 06:09강원 권역 내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강원대학교병원이 강원권역 내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23개 기관, 보건의료인력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 중 하나인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어 강원대병원 서현애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임종 간호돌봄 - 오늘이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제로 한 강의를 제공했다.
2024-04-26 06:08충북 도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유관기관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5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층 교육실에서 이 같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신규직원 교육은 충북 도내 14곳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4곳 중독유관기관 2년 미만 신규직원이 참석했으며, ▲신규직원 ▲경력직원 ▲중간관리 대상으로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적 지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매뉴얼’ 교육(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허승범 팀장) ▲‘자살위험성이 있는 중독질환자의 사례개입(서울시자살예방센터 류지수 상임팀장)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례관리’ 교육(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예정 부센터장)이 진행됐다.
2024-04-26 06:08‘2030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 다짐을 위한 ‘2024 말라리아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4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2024 말라리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2030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에 대한 다짐과 관계부처 및 지자체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한 두 번째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계보건기구 말라리아 프로그램 책임자인 다니엘 은가미제(Daniel Ngamije)박사가 ‘말라리아 퇴치인증을 향한 국제 사회의 노력(영상)’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성균관대학교 사회의학교실 김종헌 교수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우리의 여정’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의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의 주요 추진 정책과 국방부의 ‘군 말라리아 퇴치 전략’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각 분야별 학계 전문가들과 관계부처가 국내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한 기관별 역할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24-04-26 06:08바이오 창업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 및 소통의 장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25일 보건산업창업혁신센터에서 ‘2024년 K-BIC STAR DAY & 벤처 카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성공률 제고를 위해 투자 단계별로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매칭하고, 수시·상시 투자유치 기술설명회(IR)를 통해 창업 기업에게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모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올해 3차례(4월, 7월, 9월)에 걸쳐 ‘K-BIC STAR DAY’의 투자유치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이번 4월에는 총 10개社가 발표했다. 발표 예정인 10개社로는 메디이미지, 휴먼에이스, 알케미어, 에스트리온, 로펠바이오, 센소리큐어, 바이오바이츠, 시너지에이아이, 에이블테라퓨틱스, 뷰브레인헬스케어 등이 있다. 이번 발표에 선정된 기업은 투자자 관점에서의 피칭 역량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투자 전문가의 사전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4월 25일 기술설명회 현장에는 벤처캐피털(VC)·기업형 벤처캐피털(CVC)뿐 아니라
2024-04-26 06:08정부가 고위험임산부 정책수가 신설 및 사후보상 등 추가대책을 지속 추진하며, 코로나19 대한건강보험 적용도부분 종료한다. 보건복지부는 4월 25일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강화 방안을 의결했으며,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분만·치료를 위해 별도로 지정·운영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대해 고위험임산부 통합진료 정책수가를 신설하고 사후보상을 추진한다. 정부는 의료개혁의 4대과제로서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10조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특히 지난해 저출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필수 분만 기반 유지를 위해 연간 2600억원 규모의 분만 수가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지역수가와 안전정책수가를 신설하고, 산모가 고령이거나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 적용하는 고위험 분만가산을 30%에서 최대 200%까지 확대했으며, 상시 분만실 내 의료진 대기가 가능한 기관에 대해서는 응급 분만 정책수가도 도입했다, 이에 더해 출생아 수 감소에도 35세 이상 산모 비중 증가 및 난임시술 등으로 조산아·다태아 등 고위험 출산이 증가하
2024-04-26 06:08코로나19 및 독감 특수로 그간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왔던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원외처방 시장이 이번 2024년 1분기 그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시장은 165억원을 기록하면서 2023년 4분기 177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특히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는 존슨앤드존슨의 ‘타이레놀’도 2023년 4분기 32억원에서 2024년 1분기 30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8% 줄어든 모습이다. 그 뒤를 잇고 있는 제품들 역시 원외처방이 줄줄이 감소했다. 한미약품의 ‘써스펜’이 2023년 4분기 21억원에서 2024년 1분기 17억원으로 19.7%, 부광약품의 ‘타세놀’이 19억원에서 16억원으로 17.9% 하락했다. 이어 4위인 종근당의 ‘펜잘’이 2023년 4분기 18억원에서 2024년 1분기 15억원으로 15.8%, 코오롱의 ‘트라몰’이 17억원에서 13억원으로 22.8% 줄어들었다. 전반적인 업계 하락세 속에서 약 7개 제품은 전분기 대비 원외처방액이 증가했다. 이 중 휴비스트제약의 ‘타이레펜’은 2023년 4분기 400만원대였지만 이번 2024년 1분기 4200만원으로 953.
2024-04-26 06:00정부가 의료개혁 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건강보험에 2024년 1조4000억 이상 집중 투자를 이어나간다. 보건복지부는 4월 25일 2024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시행계획은 제2차 종합계획의 첫 번째 시행계획으로,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제고 ▲안정적 공급체계 및 선순환 구조 마련 등 4대 추진방향 아래 15대 추진과제 및 75대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소아외과 수술․처치, 상급종합병원 폐쇄병동 등 업무 강도가 높고 자원 소모가 많으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분야의 집중 인상을 추진한다. 정부는 2023년 의료기관 수익·비용 및 제3차 상대가치 개편 영향의 분석과 패널병원 확대 등 수가 조정을 위한 비용 조사·분석을 실시하고, 올 하반기에 결과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분만·중증소아 분야 인력·시설 유지 등을 위한 공공정책수가 도입과 의료의 질(質)·성과 달성에 따라 차등 보상을 제공하는 대안적 지불제도 6개 시범사업을 추진하
2024-04-26 05:40메티메디제약이 말기대장암 2상 임상시험에서 수명연장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메티메디제약은 25일 개발중인 EGFR 단백질분해제 METI-101의 말기 불응성 전이대장암 환자 대상 3차이상 치료제 2a상 단독투여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임상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 사전 진행된 임상1상과 금번 임상2a상 환자 도합 36명에서 용량제한독성과 유의미한 독성이 관찰되지 않아 METI-101의 탁월한 안전성이 입증됐다. 8주 이상 100mg 투약분석군 19명의 환자에서의 약효분석을 진행한 결과,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 7.8개월,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 3.1개월로 기존 3차치료제로 시판중인 Stivarga나 Lonsurf보다 우수한 수명연장 효과를 나타냈다. 대장암의 경우는 55%가 KRAS wild type 종양이며, 45%은 KRAS mutant type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KRAS 돌연변이 여부에 따라 세부그룹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KRAS wild type 종양 환자군의 경우는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23.8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4.2개월의 매우 우
2024-04-25 17:13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 당선자는 25일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같은 의료원 소속 직원에 대해 의료법위반(무면허의료행위)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지난 해 3월 27일경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승연이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수술실에서 무자격자를 시켜 의사 대신 봉합술, 리트랙션, 커팅 등 업무 등을 해 온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수년째 소속 의사들의 상당수가 모르게 의료인이 아닌 무자격자가 수술실에서 집도의와 함께 수술에 임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부터 재임하고 있는 조승연 원장에게는 무면허의료행위 교사죄가 성립될 수 있다. 이번에 고발된 무면허의료행위 외에도 인천의료원은 23년 3월경 남성 간호사가 여성 전공의를 성추행한 사건으로, 의료인력에 대한 관리·감독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언론에 따르면 인천의료원에서 남성 간호사가 외과에 파견 나온 여성 전공의에게 개인적인 친분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사진을 수십장 발송하거나, 수술보조를 하고 있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추행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임현택 당선인은 해당
2024-04-25 16:04한국바이오협회는 25일 특허청과 특허 심사에 대한 업계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특허청의 특허심사 지원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바이오산업계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바이오분야 다출원기업 15개사의 임원 및 지식재산 부서장이 자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빠른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반도체, 이차전지와 마찬가지로 바이오 분야도 우선심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처리기간 단축, 심사관 협의 등 제도적 지원방안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허청은 바이오 분야 출원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히면서, 심사처리기간 단축, 심사품질 제고, 바이오분야 전문가의 심사관 채용 확대 등의 심사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는 “바이오분야 특허심사에 우선심사 제도를 도입할 경우 빠른 특허 심사를 통해 특허를 확보할 수 있어 국가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바이오분야도 우선심사 제도가 반영되고 특허 분쟁 대응 및 보호 방안, 심사 기준 및 심사 실무 가이드에 대한 신속한 업계 전파
2024-04-25 15:45메드트로닉의 자가확장형 인공심장판막 플랫폼 ‘에볼루트(Evolut™)’가 사피엔(SAPIEN™)과의 헤드 투 헤드 임상의 1년 시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인공심장판막 플랫폼 간 성능을 직접 비교하는 최초의 헤드 투 헤드(Head to head) 임상인 SMART(SMall Annuli Randomized To evolutes or SAPIEN)는 대동맥판막 사이즈가 430mm2 이하인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유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확장형 인공심장판막 플랫폼(에볼루트)과 풍선확장형 인공심장판막 플랫폼(사피엔)의 안전성과 성능을 비교하는 연구다. 전향적 글로벌 무작위(1:1) 시판 후 연구로 총 5년간 진행된다. 특히, 전 세계 13개 국가의 83개 센터에서 716명의 환자가 참여한 가장 큰 규모의 인공심장판막 플랫폼 비교 연구이자 가장 많은 여성(87%)이 참가한 연구로서 의의를 갖는다. 2024년 4월 7일 미국심장학회 연례 과학 세션서 1년 시점 데이터가 최초 공개되는 동시에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1년 시점 데이터 분석 결과, 에볼루트는 판막 기능 1차…
2024-04-25 14:3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4월 25일(목) 13시부터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2024년 「K-BIC STAR DAY & Venture Caf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K-BIC STAR DAY」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할 혁신기술을 4월과 7월, 9월에 걸쳐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 4월에는 10개 기술을 공개한다. 기술설명회(IR) 발표를 하게 된 10개 기업은 사전에 투자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투자 및 피칭 역량을 증대시켰고, 기업 기술 소개자료 제작,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사전 매칭 지원을 통해 투자 교류 기회를 확대한 바 있다. IR 현장에는 벤처캐피털(VC)·기업형 벤처캐피털(CVC)뿐 아니라 액셀러레이터(AC), 대학 기술지주 등 투자 관계자 35명이 참관해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창업기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투자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1:1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더불어, 보건산업 분야 투자·네트워킹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 커뮤니티인 「K-BIC 벤처카페」와 함께하여 창업기업-투자자 간 교류의 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당일 총 3
2024-04-25 13:36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유엔에스바이오(대표 강원호)는 25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각사의 특화된 전문성을 결합하여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본 협력에서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한다. 개량신약 및 신제제 개선 품목 개발에 특화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매년 과감한 연구개발 비용을 투입해 다양한 원천 기술 및 특허 제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최적화된 약물 효과를 가진 페이로드 개발 및 ADC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 기술지주가 합작으로 설립한 항암제 신약 연구소 기업인 유엔에스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및 허가 과정을 담당하고,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3사는 신약 개발에 대한 연구 역량을 키우고, 신약 개발에 들어가는
2024-04-25 13:20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일양약품 부스는 코엑스 A홀 C-34번 부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린이 영양제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을 이번 베이비페어를 통해 선보인다.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은 어린이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약성분 3종이 함유된 종합 어린이 영양제이다. 제품에 함유된 생약 성분 3종인 홍삼, 황기, 작약으로 성장 발육뿐만 아니라, 면역조절 활성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면역기능에 필수적인 아연과 신경근육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더해 어린이의 정상적인 발육을 돕는데 초점을 둔 제품이다. 이뿐만 아니라 스틱 포장으로 휴대성이 편하고 어린이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요구르트 맛으로 생약 맛이 나지 않아 편식이 있는 아이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일양약품에서 어린이 종합영양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인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을 베이비페어를 통해 아이를 키우시는 학부모님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에게 맞는 종합 영양제의 필요성을 느끼시고 원료와 함량, 아이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께 이번 기회
2024-04-25 13:04GC케어(대표 김진태)는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건강한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소개했다. GC케어는 22일, 23일 양일간 ‘나는 걸어서 나무를 심는다’는 메시지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이끄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의 ‘넷제로프렌즈’와 환경부 ‘탄소중립 서포터즈’ 등 수백 명 이상의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 날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워킹패드 위에서 약 1분간 걸으며 ‘제로워크 챌린지’를 통한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탄녹위와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제로워크 챌린지’는 차량 이용 대신 걷기를 습관화해 건강 관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자는 취지다. GC케어 담당자는 “걸어서 1km를 이동하면 0.21kg의 탄소가 저감되고, 1주일 간 매일 6~7천보씩 걸으면 나무 한 그루를 심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챌린지의 의미를 소개했다. 전체 챌린지 참여자가 공동의 목표 걸음 수인 1.6억보를 달성하면 약 22t의 탄소 저감
2024-04-25 12:2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젊음을 힘껏, 마음껏’이라는 컨셉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젊음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광고는 2편의 시리즈물로 제작했다. 먼저 온에어한 ‘젊음을 힘껏 마음껏 여행 편’은 광고 초반에 설레는 여행의 모습을 담아 마치 여행사 광고처럼 보이지만 “이 광고는 여행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내레이션으로 반전을 준다. 이후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한 박카스의 역할을 보여주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는 기존 박카스 광고가 보여준 일상 속 공감을 통한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와는 다른 주제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박카스의 모습을 전달한다. 영상의 반전효과와 광고 촬영지인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의 모습을 담은 생생한 영상미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젊음을 응원하는 박카스 신규 광고는 TV와 디지털 매체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컨셉과는 다른 신규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박카스의 모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박카스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늘 옆에서 응원을 전할 계획이다”
2024-04-25 12:16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며 관련 치료제(항히스타민제)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10정)의 약국 판매가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약국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인사이트 (http://www.hubasekorea.com)’ 자료에 따르면, 지오영이 마케팅을 담당하는 지르텍의 3월 약국 판매순위는 전달 대비 7계단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르텍 판매 증가는 봄이 시작되며 꽃가루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성인 5명 중 1명이 알레르기 비염 환자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알레르기 비염 진단율은 2012년 16.8%에서 2022년 21.2%로, 10년 새 4.4%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가 한창인 3월~5월 사이 관련 환자 수는 더욱 급증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3~5월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381만2,9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275만4,009명) 38%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건강정보포털과 함께 매월 시의성있는 주제를 정해…
2024-04-25 12:10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Korean 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 한국형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은 24일 모더나와 mRNA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연세대학교 K-NIBRT와 모더나가 국내 mRN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이어, 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국제적인 바이오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함이다.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과 모더나는 mRNA 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K-NIBRT 사업단은 모더나로부터 mRNA 생물학, 선천성 면역 시스템, 그리고 지질나노입자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받아 mRNA 의약품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에서 필요한 완성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교육협력 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작되는 라이트파운데이션 해외교육생 대상 위탁교육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균희 연세대학교 K-N
2024-04-25 12:04셀트리온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혁신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들이 바이오 생태계 거점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셀트리온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도 입주했다. 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에 각각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이들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이후 셀트리온은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와 네트워킹 연계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입주권 및 임대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도모하고, 향후 이들 기업과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적 접근법)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 등 시너지를 모
2024-04-25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