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장 덮친 중동전쟁 여파…소모품 수급불안에 ‘진료차질’ 위기
최근 중동지역의 전쟁 여파가 국내 의료현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춘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용 소모품 수급 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 날 고도일 전 회장은 “전쟁이 한달 이상 지속된다면 정부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품은 일정 부분 버틸 수 있지만, 주사기나 거즈 등 소모품 부족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설명이다. 가령 소독을 하더라도 거즈가 없으면 힘든 것처럼, 항생제는 물론 원료나 수술가운 등 소모품 문제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정표 재무이사는 소모품 수급 차질이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재무이사는 “주사기나 장갑, 가운 등의 공급부족을 크게 체감하지 못했는데, 2주 전에 주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