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의약품 품목허가 86건…전문의약품 56.9%
지난 10월 전문의약품 허가 건수가 과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안전나라에 의하면, 2025년 10월 의약품 품목허가는 총 86건으로, 이 중 전문의약품은 56.9%인 49건에 달했다. 특히 전문의약품 중에는 희귀의약품 허가도 1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종근당의 ‘닌테브(성분명 닌테다닙)’로 특발성폐섬유증을 제외한 진행성 표현형을 나타내는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의 치료에 허가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급성 허혈성뇌졸중 치료에 사용되는 ‘메탈라제(성분명 테넥테플라제)’를 허가받기도 했다. 메탈라제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기존 표준 치료 옵션인 액티라제의 주성분 ‘알테플라제‘의 단백질 구조에서 3곳을 교체한 ‘테넥테플라제‘를 주성분으로 하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다. 전세계 7000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