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이 지난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직원식당에서 총 200상자의 '복꾸러미'를 꾸려 독거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심상정 의원, 정재호 의원 등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김권운 고양소방서장, 강신걸 고양경찰서장 등 기관장, 덕양노인복지관 이호경 관장,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김형수 병원장, 직원 및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독거 및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복꾸러미 안에는 떡국떡과 사골곰탕, 왕만두 등의 떡국거리와 갈비찜, 스팸, 누룽지 등의 음식과 사과 및 배, 김 등의 음식이 채워졌으며, 총 1천여만 원의 행사 소요 비용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