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7회 국제지질동맥경회학회(ICoLA 2018)`와 `제56차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동맥경화증 등 현대 성인병을 총 망라하여 깊이 있는 강연과 심포지엄을 제공하며, 올해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약 7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ICoLA 2018은 혈관질환에 대한 7개의 기조강연 세션, 14개의 주요 주제별 심포지엄, 4개의 타 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 학회장 강연, 기초과학 및 영양분야 워크숍, 6개 세션의 새로운 연구결과 구연 발표 및 포스터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사장인 김효수 교수(서울의대 순환기내과)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약 1,100만 명이 지질 관련 질환에 노출되어 있지만, 많은 이들이 유병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국민들이 지질 관련 질환을 인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