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는 6일 오전 9시 반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국시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의약품 중국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및 중국에서 개발된 신약을 글로벌 신약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과 시너지 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의 규제 동향 및 임상 개발관련 정보 등 변화되고 있는 연구 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중국 진출에 실제적인 도움을 전달한다.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은 “급변하는 중국의 임상시험 및 규제의 방향성과 내용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중국과 한국이 경쟁관계가 아니라, 자국의 신약을 빠르게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려고 하는 데 있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 관계이며, 따라서 이런 기회와 KoNECT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