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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경험으로 본 배려문화 · 지원정책 토론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송파구병)이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임신경험으로 본 배려문화와 지원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박보미 인구보건복지협회 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서서 '임신경험으로 본 배려문화와 지원 정책' 주요 결과를 발표하며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센터장 △박경온 서울시 건강증진과장 △최민지 임산부 당사자 △김문정 서울시금천직장맘지원센터 센터장 △양선아 한겨레 기자 △손문금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개선책을 논의한다.

남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는 임산부 당사자가 겪는 문제를 20~40대 임산부 4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나오는 자리다. 생생한 얘기여서 의미가 있다.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의 22.4%가 인사적 불이익을 경험한 적이 있고, 88.5%가 대중교통에서 임산부 배려석 이용 시 불편을 느꼈다고 답했다. 79.3%는 임신 · 출산 · 양육과 관련한 배우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직장 · 대중교통 · 가족 안에서의 임신 · 출산 · 양육 관련 지원 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 제언이 이뤄질 것 같다. 이를 기본으로 해서 내가 일하는 보건복지위원회 · 기획재정위원회 등 여러 단위에 이 문제를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