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제13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임상시험 제도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인사말 ▲주제발표1 ▲주제발표2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김진석 총무이사는 ‘임상시험의
가치와 시험대상자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식약처 임상제도과 김정미 과장은 '임상시험 안전관리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을 안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백혜진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임상시험 참여자가 1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참여자에 대한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식약처는 희귀질환자에 대한 임상시험 참여 기회를 높이면서 이런 사회적 요구에도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정책에 활용될 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