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30일 오후 2시30분 용산 임시회관에서 '의사면허제도 관련 대한의사협회 해외단기연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5시까지 이어진다.
최대집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보고회가 우리나라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에 적용될 모델의 초석이 될 것으로 언급했다.
최 회장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발급 관리되고 있는 현행 의사면허제도는 면허시험 면허신고 갱신 보수교육 등 다양한 체계로 분리 운영되고 있다. 운영과 관리에 있어 여러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협은 의사면허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위해 2차례 국회 토론회 및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독일 캐나다 등의 해외연수를 수행했다. 오늘 보고회에서 각국의 면허제도를 비교 분석하고, 우리나라에 적용될 모델을 연구하기를 기대한다. 적용 모델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보고회는 ▲주제발표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