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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주태

성균관의대 제일병원 비뇨기과  

Case1

Q1. 68세의 남자가 성욕이 감퇴하고 동반된 만성피로감을 주소로 방문하였다. 환자는 문진에서 인지기능감소 및 우울증, 수면장애 등을 호소하였고, 신체검사에서 체지방량이 많았고, 근육량 및 근력이 많이 감소되어 있었다. 머리카락 및 체모의 감소도 동반되어 있었다.

 

A1. 환자의 혈중 테스토스테론치를 측정하였고, 측정결과 총테스토스테론치가 2.0으로 낮게 측정되어, 젤타입의 테스토스테론을 3개월간 투여한 후 상기 증상이 호전되었다.

 

Case 2

Q2. 65세의 남자가 과거에 만족할 정도의 성생활을 하였으나 2년 전부터 시작된 발기 능력의 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문진을 통한 과거력에서 특이 병력은  없었으며, 신체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A2. 환자에게 PDE5 억제제를 처방하였고 경과를 관찰하였다. 추적 관찰 중에 크게 발기부전이 개선되지 못한 것을 확인하여 혈중 테스토스테론치를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테스토스테론치가 떨어져 있어서, 테스토스테론과 PDE5 억제제를 병용투여 하였다. 추적 관찰 결과 환자는 발기가 되어 만족할만한 성생활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