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최근 병원 진료동 1층 로비에서 "미스터 브라스와 함께하는 신나는 콘서트" 란 제목의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병원 사회사업과에서 서울문화재단의 ‘2008 서울 사랑의 문화 나눔’사업에 후원을 받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6인조 밴드 베누스토 음악인 연합회의 관악기와 드럼이 접목된 멋진 퓨전음악으로 환자들의 흥을 돋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병원 사회사업과 관계자는 "처음에는 병원에서 요란한 음악 공연을 하는데 있어 환자분들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을까 많은 우려를 했었는데 환자분들이 연주자들과 같이 호흡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중앙대 용산병원 사회사업과는 환자들을 위한 각종 음악회 유치뿐만 아니라 원내에서 내원객 및 입원환자들을 위한 무료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