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에 있어 췌장 섬세포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가브스 섬사랑 수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의료진과 함께 우리 나라 영토 수호의 상징적인 섬인 독도를 방문해 당뇨 퇴치 운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독도수호국제연대와 영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이형우교수, 한국노바티스, 한독약품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섬사랑 수호대는 7일 독도를 직접 방문하여 영남대의대 이형우 교수가 40년째 독도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도 독도 이장을 진료하고, 효과적인 당뇨 관리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와함께 가브스 ‘섬사랑 수호대’는 당뇨병 관련 학술 활동인 '가브스 리더스 심포지엄'에 참여한 의사들의 수에 따라 적립하고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의 직원들이 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독도수호국제연대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어 기금을 전달받은 독도수호국제연대 고창근 위원장은 즉석에서 기금 중 일부를 김성도 이장의 당뇨병 극복 성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