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중앙약심 의약품소위, "공개해 오해 막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재분류소분과위원회의 회의과정을 공개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을 끌었다.

보건복지부는 1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위를 개최한 가운데, 회의 시작에 앞서 윤용선 의약품분류소위원(대한의원협회장)이 의사진행 발언으로 회의 진행방식을 현행 비공개에서 언론에 진행과정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윤위원은 "의약품분류소위가 본질과 다르게 의약계 대립양상으로 비춰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회의의 목적은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에 있으므로 사실과 다르게 호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개회의를 해 국민들에게 알리자"고 피력했다.

이에 각 위원들의 의견조율 결과 파행 우려 등으로 현재와 같이 비공개로 하되 회의종료 후 복지부에서 브리핑을 하는 방식을 유지키로 일단락됐다.

한편, 조재국 위원장은 "이번 회의부터는 각 안건에 대해 실질적인 찬-반논의가 펼쳐질 것"이라며 "각 위원들은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