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대전광역시 서구 흑석동 도림농원에서 교직원 및 직원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밤 줍기 행사’를 개최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교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밤을 주우며 가족 간의 화합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의료정보과 안경아 사원은 “가족들과 함께 농가의 일손도 돕고 찐밤을 나눠먹으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