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계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홍보모델과 손잡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유명 배우들과 함께 하는 모습에 눈에 띈다.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강소라, 남궁민, 고두심 등은 물론, 가수 출신의 배우인 수영, 유이, 아이유 등이 약업계와 함께하면서 시너지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바이오협회는 배우 강소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홍보영상을 제작해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협회는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의 강소라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사회안전망이자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홍보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소라가 참여할 홍보영상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담은 영상으로, 서울 경복궁, 광화문, DDP, 여의도 한강공원 등 주요 명소와 한미약품 연구센터, 협회 등을 배경으로 한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업의 역동적 행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자”고 당부했으며, 강소라 배우는 “코로나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동국제약은 걸그룹 출신의 배우 수
2022-05-04 05:42
실외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첫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65일만에 4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7명,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00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 1086명,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 11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34만 6753명 (해외유입 3만 204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3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814명, 2차접종자 936명, 3차접종자 1만 2427명, 4차접종자 15만 97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3312명, 2차접종자수는 4454만 9469명, 3차접종자수는 3313만 7894명, 4차접종자수는 227만 839명이라고 밝혔다.
2022-05-03 14:00
간호법에 반대하는 보건의료 10개 단체들의 강한 저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이정근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3일 오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이필수 회장은 “여러 가지 보건의료 현안들이 산적하지만, 현재 간호 악법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이를 저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더구나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간호사 직역의 이익만을 위한 입법 시도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 회장은 또 “특히 간호법 내용들은 현행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으로 충분히 현실화 가능함에도, 이렇게 간호사 단체가 새로운 법 제정을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직역 이기주의이며, 이로 인해 현장 다른 보건의료인력의 사기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간호법은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1인 시위에 참석한 이정근 비대위 공동 위원장은 “우리는 간호법의 완전한 폐지를 원한다. 지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일부 조항이 조정됐지만, 간호사 직역을 제외한 다른 보건의료 단체들의 우려는 여전하다”고 말했
2022-05-03 13:51
한국여자의사회(30대 회장 윤석완)는 지난 4월 30일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학술심포지엄·학술상 시상식·제30대 윤석완-제31대 회장 백현욱 이·취임식을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56년 학술교류 및 국제친선을 통해 여자의사의 자질을 향상하고 의권 및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여자의사회는 66년동안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는 매년 1회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최초로, 정관 제17조(대의원의 구성과 정수)1항 및 제18조(대의원의 임기와 권리·의무) 1, 3, 4항에 따라 100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안을 발의하고 심의해 의결했다. 1부에서는 학술심포지엄, ‘새로운 치료의 파라다임: 세포 속의 핵을 건드리다-JAK inhibitor의 다양한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김혜성 교수의 The application of JAK inhibitors in dermatology 강의가, 세종충남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유인설 교수의 Recent updates on efficacy and safety of JAK inhibitor 라
2022-05-03 13:49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건강지키미 메시지를 담은 공식 캐릭터 ‘크미(kmi)’를 제작해 3일 공개했다. 캐릭터명인 ‘크미’는 한국의학연구소의 영문명(Korea Medical Institute) 앞 글자를 딴 KMI를 한글로 발음했을 때의 어감에서 착안해 붙여졌다. KMI 건강검진 브랜드와 어감에서 연상되는 여러 키워드를 활용해 제작된 ‘크미’는 부드러움(크리미), 지키미(건강검진), 심장(따뜻함) 등의 이미지가 반영돼 탄생했다. 목화를 묘사한 귀여운 얼굴형에 머리에는 의료 심벌마크와 하트모양을 설치하고, 건강지키미를 의미하는 망토를 걸침으로써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에 기여하고 수검자 친화적인 건강검진기관으로서 KMI의 브랜드 이념을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더불어 ‘크미’ 캐릭터는 KMI한국의학연구소의 브랜드 색상인 블루를 반영해 신뢰와 안전, 희망, 정직함 등의 의미를 담았다. KMI는 새로운 캐릭터 ‘크미’를 활용해 건강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회공헌사업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KMI 대외협력실 관계자는 “건강지키미 ‘크미’와 함께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국
2022-05-03 13:44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한국여자의사회(제30대 회장 윤석완)가 공동 제정한‘제4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42)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뜻을 모아 2019년 공동 제정한 시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4월3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 직후 진행됐다.남가은 교수(사진)는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만성질환들의 위험요인 및 예후 관련 연구를 수행해 임상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교수가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39편에 달한다. 특히 남 교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체질량지수 및 체중변화에 따른 치매 발생 위험 간의 관련성을 세계 최초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 연구를 위해 남 교수는 국내 40세 이상 신규 당뇨병 환자 16만7876명의 3.5년(평균)간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남 교수는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연구로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지(Diabetes…
2022-05-03 11:38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5월 1일부터 성인 만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올루미언트는 지난 2021년 5월 JAK 억제제 중 최초로 중등증 내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1일 1회 경구 투여 약제다. 이번 급여 기준 개정으로 올루미언트는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어 아토피 피부염 2개 적응증 모두 건강보험 급여권으로 들어오게 됐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에 따르면 올루미언트 투여를 위한 세부 기준은 다음과 같다.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 만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했음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EASI 50% 이상 감소)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로, 투약 개시일 6개월 이내에 국소치료제 및 전신 면역억제제 투여 이력이 확인돼야 한다. 또
2022-05-03 10:59
제96차 대한이비인후과 학술대회 및 2022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 in conjunction with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22’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가 학술대회장을 맡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3년만에 열린 오프라인 학회였으며, 전세계 32개국 1500명 이상이 참가등록을 해 다양한 강의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형종 교수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회원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이비인후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기도바이러스감염연구회와 코로나19 대응 TFT를 발족하는 성과가 있었다. 현재 이비인후과에서는 많은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병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급성부비동염이나, 인후염, 중이염 등의 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이에 상기도 바이러스 질환으로 인한 팬데믹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감염병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회가 발족됐다. 김형종 교수는 “이번
2022-05-03 10:32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조나단 리차드몬슨)는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7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2)’에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 의료진에게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 스텐트 시너지 메가트론의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너지 메가트론(SYNERGY MEGATRON™)에 대한 연구 및 환자 시술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심장센터(National University Heart Centre Singapore)의 후아이 침 탄(Huay Cheem Tan) 교수가 ‘더 나은 결과를 위한 근위부 대혈관 확장시술 전략’을 주제로 시너지 메가트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가 ‘시너지 메가트론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를 활용한 혈관내 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유도 좌주관상동맥중재술(Left Main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LM PCI’) 전략’을 발표했으며, 마지
2022-05-03 09:40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GLP-1 유사체 (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GLP-1 RA) 계열 2형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정(이하 리벨서스®, 성분명: 세마글루티드 3mg, 7mg, 14mg)이 지난 5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리벨서스는 이번 식약처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도 2형 성인 당뇨병 환자들의 당뇨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최초의 경구용 GLP-1 유사체 치료제인 리벨서스는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 제제로 2형당뇨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성인에서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되며, 경구로 1일 1회 복용한다. 특히, 리벨서스는 신기능장애 환자, 간기능장애 환자, 고령의 환자에서 약제 용량의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리벨서스는 다수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연구 ‘PIONEER’를 통해 2형 성인 당뇨병 환자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고, 특히 대표적인 경구용 치료제인 SGLT-2 억제제 계열의 엠파글리플로진 및 DPP4 억제제 계열의 시타글립틴보다 우월한 혈당 강하 효과와 함
2022-05-03 09:26
표적 항암제 시장의 매출이 지난 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규모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제공한 자료 분석 결과보다 2022년 1분기 주요 경구용 표적항암제의 매출은 869억원으로 2021년 4분기 870억원보다 0.2%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폐암, 간암 치료제의 매출이 줄어들고 백혈병 유방암, 난소암 치료제의 매출이 늘어났다. 매출이 확대된 적응증의 제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매출이 줄어든 것은, 항암치료제 시장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폐암 치료제의 시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폐암치료제 시장 중에서도 ALK 표적 치료제 시장이 큰 하락을 맞았다. 폐암치료제 중 EGFR 표적 치료제는 264억원을 차지해 경구용 표적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넓은 규모를 갖고 있다. 2021년 4분기 266억원에서 2021년 1분기 264억원으로 매출이 0.9% 감소했다. EGFR 표적 페암치료제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로, 세 달 사이 매출 상승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4분기에는 176억원을, 2022년 1분기에는 181억원을 기록하면서 규모가 2.9% 확대됐
2022-05-03 05:58
“국민 건강 위협하고 의료계 분열시키는 간호 악법(惡法), 즉시 폐기하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단체들의 강력한 반대와 호소에도 간호 악법을 상정해 심의절차를 진행하고, 논의 결과가 폐기 아닌 지속 심사 결정을 내린 상황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는 2일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위는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간호 악법이 가진 독소조항들이 인식돼 그 내용을 조정했다”며 “수정된 주요 내용은 ▲간호법 우선 적용 삭제 ▲간호사 업무범위를 현행 의료법대로 유지 ▲간호조무사 보조업무 관련 조항 삭제 ▲요양보호사 관련 조항 삭제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특위는 “만약 보건복지위원회가 간호 악법의 내용을 위 조정안과 같이 수정한다 하더라도, 간호협회가 강행하는 나머지 조항들은 현행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 개정으로 충분히 현실화 가능하다”며 “그럼에도 특정 직역만을 위한 법을 새로이 제정하는 것은 입법 과잉이며 행정력 낭비인 동시에 차별적 특혜로, 의료 현장의 다양한 보건의료 인력의 근로환경을 악화일로에 놓이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위는 현행 의료법상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그대로
2022-05-03 04:48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가 지난 달 29일 오전 10시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오송에 위치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장 임종헌) 내 2층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환경보건정책 자료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임종헌 원장을 비롯해 보건 및 환경연구부 부장 각 1명과 먹는물 검사과장 1명을 포함 총 4명이 참석하였으며, 충북환경보건센터에서는 김용대 센터장과 사무국장 및 연구원 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의 건강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보건 관련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해짐에 따라 도내 환경보건 안전망의 지역기반 구축을 위한 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충청북도 환경보건계획 수립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가 돼 환경보건 자료 등을 적극 공유하고 협력해 양 기관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축된 충청북도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보건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도민을 비롯한 연구자 및 정책 담당자 별로…
2022-05-02 15:45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가 “투석전문의 캠페인”을 TV, 라디오, 유튜브를 통해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5초 분량의 함축된 동영상 광고로 5월 한 달간 방송될 계획이다. 홍보의 목적은 COVID-19 판데믹으로 투석전문의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자분들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투석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있다.홍보 슬로건은 “건강하고 안전한 혈액투석, 투석전문의가 함께 하겠습니다!“로, 동네병원 혈액투석실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분들이 투석전문의를 만나서 안전하게 투석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캠페인을 주관한 황원민 이사(건양의대 신장내과)는 “우리나라 혈액투석실 4곳 중 1곳은 투석전문의가 없다.”고 캠페인 배경을 설명하고 “투석환자가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엔 결국 환자 피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학회 양철우 이사장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은 “이번 홍보를 통해 혈액투석실 전문인력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학회에서는 투석전문의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학회는 투석전문의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해…
2022-05-02 15:45
한미약품그룹의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이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위한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주 사업 분야였던 원료의약품을 넘어, 고난도(高難度) 신약 분야인 ‘하이테크 CDMO’로 미래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 장영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mRNA 백신 등의 원료에 쓰이는 LNP(Liquid nanoparticle),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 캡핑(capping) 물질 및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e, PEG) 유도체, 펩타이드 등 고난도 합성 바이오의약품 원료 물질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분야의 CDMO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미정밀화학은 100억원 정도 투자해 ‘하이테크 CDMO’를 위한 설비 확충 공사를 진행한다. 한미정밀화학은 작년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및 원부자재 생산설비 확충 사업에 선정돼 16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80억원대 규모의 자체 자금을 더해 설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미정밀화학은 한미약품의 바이오, 항암 신약 R&D에 깊이 참여한 경험과, 미국 FDA를 비롯한 독일, 영국, 일
2022-05-02 15:4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개월여 만에 2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61명, 사망자는 8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295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58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 8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29만 5733명 (해외유입 3만 1997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2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10명, 2차접종자 14명, 3차접종자 96명, 4차접종자 1055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2140명, 2차접종자수는 4454만 8155명, 3차접종자수는 3312만 5257명, 4차접종자수는 211만 9197명이라고 밝혔다.
2022-05-02 11:47
대한간호협회가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진행해 온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와 수요 집회, 1인 및 릴레이 시위 등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일부 조항이 삭제되는 등 다소 아쉬움은 있으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가 간호법 조정안을 마련한 것을존중한다는 의미로, 간협은 간호법 제정이 법안소위 통과를 목전에 두게돼 팔부능선을 넘었다는 분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4월 27일 제1법안심사소위를 열고 3개 간호법안에 대한 조문별 축조심사에 들어갔다. 현재 간호법 관련 법안은 총 3개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보건복지위원장)과 국민의당 서정숙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간호법안’과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호·조산법안’이다. 이들 3개 법안은 지난해 3월 각각 발의된 이후 지난해 11월 24일, 올해 2월 10일에 이어 이날 세 번째 심의가 열렸다. 이날 간호법 제정안 심의에서는 참석 위원, 정부 모두 제정 필요성에 대해서 더 이상의 논의는 불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 다만, 간호법 우선 적용, 간호사 업무 범위, 간호사의 요양보호사에 대한 지도 등 몇 가지 쟁점에 대한 토론 후 축조심사에 들어갔다. 간협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간호
2022-05-02 11:31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자사의 선택적, 가역적 JAK 억제제이자 중등증에서 중증의 아토피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 받은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의 건강보험 급여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5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험 급여 적용 약가는 15mg 1일 1회 투여 기준 2만 1085원으로, 산정특례를 적용 받을 경우 환자는 약가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린버크의 보험 급여 적용은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만18세 이상)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로서 아래 기준을 모두 충족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 (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했음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를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EASI 50%이상 감소)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동 약제 투약개시일 6개월 이내에 국소치료제 및 전신 면역억제제 투여 이력이 확인돼야 한다.)와 동 약제 투여시작 전 EASI 23 이상에 해당한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손상욱 교수(고려대안산병원 피부과)는 “아토피피부염은 오랜 기간 지속되는 심한 가려
2022-05-02 10:37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면역항암제인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1차 치료 및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지난 5월 1일부터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수술 또는 국소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성암 환자 중 stage III 이상, Child-Pugh class A, ECOG 수행능력 평가(PS: Performance status) 0-1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1차 치료에 대해 급여가 적용된다. 또한 티쎈트릭 단독요법은 PD-L1 발현 양성(종양세포의 PD-L1 발현비율(TC) ≥ 50% 또는 종양침윤면역세포(IC) ≥ 10%)이면서 EGFR 또는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 차 치료에 대해 급여 등재됐으며, 선행화학요법, 수술 후 보조요법, 근치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치료 종료 6개월 이후 재발한 경우도 급여 대상에 포함된다. 간세포암에 대한 급여 적용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글로벌,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3상 임
2022-05-02 10:36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경구용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가 5월 1일부터 비대상성 간경변증과 간세포암종 동반 환자에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급여기준 확대는 경구용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의 요양급여 세부 인정기준의 변경에 따라 이뤄졌다. 기존에는 초치료시 베믈리디의 성분명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경구제는 비대상성 간경변증, 간세포암종에 인정하지 아니함’이라는 문구가 있었으나 이번 개정에서 해당 문구가 삭제됐다. 이를 통해 비대상성 간경변증 또는 간세포암종을 동반한 만성 B형간염 환자들도 초치료시 베믈리디를 급여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단,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에서는 신기능 저하 또는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만 인정된다. 베믈리디는 테노포비르의 표적화 전구약물(novel targeted prodrug)이다. 향상된 혈장 안정성으로 기존에 쓰이던 TDF(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레이트) 제제에 비해 훨씬 적은 용량인 25mg 만으로 약효성분인 테노포비르를 간세포에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가진다. 동시에 TDF 처방 시 제기되던 신장 기능 저하…
2022-05-02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