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이각 회사와 제품 홍보 효과를 상승시켜줄 새로운 광고모델과 함께 했다. 광고모델에는 가수, 배우, 모델 등 다양한 직종에서 근무하는 연예인들이 뮤즈로 나섰다. 대원제약의‘뉴베인액’은 모델 고윤정과, 한국메나리니의 ‘풀케어®’는가수 코요태와 함께 했다. 배우와함께한 제약사들도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케펜텍’ 배우 지진희를 광고모델로 내세웠고, 함소아제약은 브랜드 홍보모델에배우 류수영을 발탁해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대원제약, ‘뉴베인액’ 홍보 파트너로 모델 고윤정 선정 대원제약이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 홍보 파트너로 모델 고윤정을 선정하고새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광고는 대원제약의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의 신규 TV 광고 <붓기 없는 뉴미인,뉴베인액>편으로, 일상 생활 속 다양한다리 붓기의 빠른 해결이 주제다. 뉴미인고윤정의 “붓기, 빨리 좀 빠져 줄래?”라는 멘트와 함께, 다양한 붓기 관련 고민들이 제품 속으로 사라지며보는 이들의 관심을 유발한다. 이후 ‘액상으로 빠르게 붓기쫙’이라는 카피와 영상 효과로 뉴베인만의 솔루션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액상이제품으로 변하는 모습을 통해 뉴베인액의 가장 큰 특징인 ‘액상
2021-06-16 05:4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초 LH 임직원의 부당산 투기와 같은 이해충돌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임직원 행동강령 개정을 추진한다. 심평원 약제, 치료재료 부서의 관리직 이상은 업무 관련 금융투자 상품 보유내역을 신고해야 하는데, 신고대상을 기존 본인에서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15일 심평원 본원에서 열린 조 신 상임감사 기자간담회에서 조 상임감사는 “올해 초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등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저하에 대응해 정부는 공직자 윤리법을 개정해 부동산 관련 업무 공직자 전원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공포 하는 등 엄격한 공직윤리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에 심평원은 기관 내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유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방안을 마련함으로서 공직부패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 행동강령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심평원의 이해충돌 발생 유형에 따른 조치방안을 보면 ▲사적 이해관계자와의 이해 충돌은 임직원의 4촌 이내 친인척 요양기관 종사자 신고를 받아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업무를 배제하고 ▲직무관련 금융투자상품 보유에 대해서는 약제·치료재료부
2021-06-16 05:39
국립암센터와 고양시가 암환자를 위한 치유농업 활성화에 함께 나선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15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암환자의 치유·돌봄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와 고양시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암환자들과 함께 치유정원을 조성한다. 또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생태 논과 수생 연못을 품은 치유정원은 암환자와 시민의 건강증진과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국립암센터는 그간 암환자와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자원을 활용해 암환자의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5 15:13
한의계 최초의 신의료기술인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Emotional Freedom Technique using Acupuncture Points Tapping)’의 건강보험행위 등재가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4일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 제2021-167호)을 통해 ‘한방 정신요법료 중 경혈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을 신설한다(분류번호: 허-106, 코드: 59106)’는 내용을 고시했다.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은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경락체계의 기능이상으로 나타난다’는 전제 아래, 경락의 기시(起始)와 종지(終止)의 정해진 경혈점들을 두드려 자극해 경락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안정시키는 치료법으로 준비단계와 경혈 자극 단계, 뇌조율 과정 등의 단계로 이뤄지며, 지난 2019년 10월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바 있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이 ▲손가락으로 경혈점을 두드리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함 ▲고식적 치료 등과 비교 시 유의하게 증상 완화 효과를 보여 유효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부정적 감정 해소
2021-06-15 14:37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정경아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부인과 로봇 수술 분야에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성과다. 15일 이를 축하하는 자리에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로봇수술은 3차원으로 확대된 시야와 손 떨림 보정, 넓은 관절 가동 범위 등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수술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절개 부위를 최소화 해 출혈 및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환자 회복이 빠르다.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 뿐 아니라 갑상선, 간담췌, 대장외과, 비뇨의학과, 두경부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 각 과의 협진체제가 체계적으로 구축됐다. 특히 로봇수술에 최적화된 마취 및 통증 관리에 대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이대목동병원 마취통증의학과(과장 김동연 교수)와 로봇수술 전문 특수간호지원팀(이영순 간호파트장)이 지원하는 ‘로봇 수술 드림팀’이 갖춰졌다.이를 바탕으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7년 세계 최초로 로봇 단일공 수술 500례를 달성한데 이어 현재는 3000례를 돌파했다. 정 센터장은 “2009년 미국에서 로봇수술…
2021-06-15 14:12
코로나19 환경속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은 어떤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협회 회관에서 제약·바이오기업 조직문화 구축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택근무 증가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일상화 등 코로나19 이후 변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올바른 조직문화 구축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새롭게 기획됐다. 국내 대기업과 제약·바이오기업의 조직관리 성공과 실패사례에 대한 소개와 분석을 바탕으로 성공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뿐만 아니라, 참가사의 활동을 소개하며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활동이 포함된다. 오전 세션은 ‘COVID19 환경, 조직문화 동향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조직문화 활동현황 ▲COVID19 환경에서의 조직문화 대응 이슈 및 대응방안 ▲참가사 회사소개와 활동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세션은 ‘조직문화 관리방안’을 주제로 ▲조직문화 진단 ▲ 미션, 비전, 핵신가치 수립 및 내재화 방안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이슈 관련 Q&A 등이 이어진다. 강의는 더밸류즈 경영연구소 정진호 소장이 전담한다. 정 소장은 삼성
2021-06-15 14:12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가 신공장 관련 토지 및 건물을 취득 결정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수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18.52%인 54억원 규모로 계약체결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토지 면적은 5967㎡다. 회사는 경기도 광주 지역 내 이오패치 핵심부품인 이오펌프 생산공장을 완공해 9월 시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오펌프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핵심 구동부에 해당한다. 그동안 구동부 기술 분야는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의 최대 기술적 난제로 꼽혀왔다. 이오플로우는 ‘저전력형 고성능 전기삼투펌프’를 확보해 저전력형의 소형 구동부를 상용화하며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 현재 이오플로우는 구동부 부품인 이오펌프 및 완제품인 이오패치를 외주 생산 중인데, 회사 측에 따르면 생산능력 및 공급의 확대 등을 고려해 이번 핵심부품의 생산기지를 자체 설립할 방침이다. 특히, 해당 공장에서의 생산시설들은 모두 선진 국가들의 엄격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맞춰 구축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이 요구하는 품질기준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자동화 설비 투자를 통해 앞으로 예상되는 빠른 물량 증가
2021-06-15 12:10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72병동(41병상) 정형외과와 비뇨의학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 세종시 최초로 가동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질 높은 입원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환자의 간병을 담당하면서 병원에 상주하던 보호자는 간병에 대한 부담을 덜어 직장 및 가정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환자와 가족들은 간병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상당 부분 덜 수 있다. 특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도 지정된 면회시간에만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감염질환 확산 통제, 환자 안전 관리 집중 등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72병동의 41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병동 지원인력 등을 배치했다. 환자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도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병동 환경개선과 위생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의 시설도 완비했다. 또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전부터 모든 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구축해 상
2021-06-15 11:30
한양대학교류마티즘연구원(원장 배상철)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다중오믹스 기반 임상-중개 연구를 통한 류마티스질환 정밀의료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사업에 선정된 한양대류마티즘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9년간 약 70억을 지원받아 류마티스질환 정밀의료 신기술 개발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번 연구사업은 다양한 류마티스 환자의 생체유래 다중오믹스 정보를 생산하고, 여기서 얻어진 새로운 연구가설을 기초병인/중개연구와 임상데이터의 효율적 관리 및 분석 연구, 생물정보학 통합 분석 시스템 등을 통해 ▲류마티스질환의 예측, 조기진단 및 아형분류를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치료타겟 후보 발굴 및 신약개발 기반 구축 ▲최적 치료제 선택기준 정립 등의 미래 정밀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원장인 배상철 교수가 총괄책임자이며, 한양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들이 5가지 세부과제별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류마티스질환 정밀의료 신기술 개발을 달성하기 위한 5가지 세부과제는 다음과 같다. ▲류마티스질환 종적단일세포 단일세포 다중오믹스 빅데이터 생산 및 통합분석을 통한 정밀의료기술 개발(이
2021-06-15 11:30
서울대병원은 10일 의생명연구원 지석영홀에서 ‘서울대병원 사용적합성평가 1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용적합성평가 100례를 기념하고, 최근 전자의료기기 국제규격이 의무 적용됨에 따라 평가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병원은 6월 현재까지 약 130건의 사용적합성평가를 진행했다. 사용적합성평가란, 환자가 해당 의료기기를 사용하기 용이한지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오류로 인한 설계변경이나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사용자 또한 안전성과 향상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2015년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용적합성평가실을 설립했다.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용적합성평가를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국산 의료기기의 효과적인 세계 진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사용적합성평가실은 사용적합성평가 가이드라인과 절차서를 발간하고, 관련 심포지엄과 온라인 강의를 개최하는 등 의료기기 업체의 원활한 사용적합성평가 준비를 지원해왔다. 2018년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면서 객관성, 공정성을 갖춘 시험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김연수 병원장은 “사용적합성 활
2021-06-15 11:30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지난 2일 전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 중 가장 처음으로 로봇수술 3만례를 달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수술용 로봇을 이용한 외과적 수술에 성공했고 2013년에는 로봇수술 1만례를, 2018년에는 로봇수술 2만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한 바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병원 본관 수술실에 5대, 연세암병원 수술실에 3대를 보유해 국내 최다인 8대의 수술용 로봇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개의 임상과의 90여 명의 의사가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2005년부터 2021년 6월 초까지 시행된 3만건의 로봇수술을 임상과별로 보면, 외과(47%)와 비뇨의학과(37%)의 로봇수술 실적이 가장 높았다. 외과 분야에서 갑상선내분비외과(28%), 위장관외과(9%), 대장항문외과(5%) 순으로 수술이 많이 이뤄졌다.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폐), 간담췌외과, 유방외과, 소아외과, 이식외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17개 임상과도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 3만례의 역사에는 최신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 수술실적도 포함돼 있다. 기기의 장점을 활용해 갑상선절제술, 구강암절제술 등 좁고 깊은 부
2021-06-15 11:3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돼 어제 하루에만 73만명 넘게 1차 접종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7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8647명(해외유입 939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7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673건(확진자 4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023건(확진자 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766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7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1명으로 총 13만 9733명(94.0%)이 격리해제 돼, 현재 69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8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2명(치명률 1.3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8명, 경기 118명, 대구 16명, 대전·충북 각각 14명, 인천 11명, 세종 7명, 부산·충남·제주 각각 6명, 울산·전북 각각 4명, 광주·전남·경남 각각 3명, 강원·경북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
2021-06-15 11:04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ESG 경영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ESG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ESG 경영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가치와는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ESG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총 4부로 구성된 본 과정은 ESG 확산과 환경경영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과제, 사례, 전략’ 등 ESG 경영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수록됐다. 보령제약은 이번 콘텐츠 제작을 위해 환경경영 전문가인 ‘포스코경영연구원 안윤기 상무’를 강사로 초빙했다. 현재 보령제약 전 임직원은 사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사이버 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1일부터 해당 필수 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는 일반인도 수강할 수 있도록 국내 온라인 교육 위탁기관 12곳을 통해 보급
2021-06-15 10:36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은 지난 14일 국내 기초과학 연구 활성화 및 젊은 연구자 지원을 위한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청년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 고취와 국내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정됐으며, 암젠코리아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한다. 이번 시상은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달성한 박사후 연구원 1명과 만 45세 이하 차세대 과학자 1명을 대상으로 하며, 각각 상금 2000만원과 4000만원 등 총 600만원을 후원받는다. 시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6월 중 시상 사업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 사업은 암젠이 지난 40여년간 생물학과 응용유전학 등 기초과학을 기반한 ‘생명과학 최우선(Biology-first)’ 접근을 통해 성장한 만큼, 국내 기초과학 연구의 활성화 및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한림원은 청년 과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함으로써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연구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시
2021-06-15 10:36
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티센스는 자사의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ATP-C130) 제품에 대해 그리스의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인 에나메드(EnaMed)와 최소 24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품인 에이티패치는 유럽 CE 의료기기 인증과 영국 MHRA(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 의료기기 등록이 완료된 제품으로 최장 14일 동안 사용해 심장질환의 조기진단과 예방치료의 길을 여는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티센스는 최소 24억원(미화 210만달러) 규모의 에이티패치를 그리스에 수출하며, 에나메드는 그리스의 병의원에 판매·보급한다. 에이티센스 영업마케팅본부장 김훈 전무는 “유럽의 대부분 국가에서 요구하는 실사용 레퍼런스를 유럽연합 역내에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인허가 못지않게 높은 문턱을 넘게 되는 만큼 유럽의 전문 진단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티패치는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에 대한 국내 건강보험 수가 신설을 이끌고 있으며, 현
2021-06-15 10:35
바드코리아는 복부에서 발생하는 배꼽 탈장(Hernia) 치료 패치 ‘벤트랄렉스 에스티(Ventralex S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배꼽 탈장이란 장기의 일부가 배꼽의 구멍을 뚫고 돌출되는 것으로, 탈장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아플 경우 합병증 예방을 위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벤트랄렉스 에스티는 이때 탈장된 조직을 복구한 후 복벽의 구멍을 봉합하는데 쓰이는 치료 패치다. 벤트랄렉스 에스티는 원형 포켓 형태로, 스트랩이 부착돼 제품 사용시 병변 부위에 정확한 위치로 삽입 및 배치, 고정이 용이하도록 디자인됐다. 벤트랄렉스 에스티의 병변 부위에 닿는 내장면은 생체 흡수가 가능하며 조직 표면을 일시적으로 분리하고, 조직 유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생체 흡수성인 내장면은 폴리프로필렌(PP)과 흡수성의 폴리글리콜산(PGA)의 섬유가 함께 조직됐으며 폴리글리콜산의 표면은 히알루론산(Sodium Hyaluronate, HA), 카복시 메틸 셀루로오스(CMC), 폴리에틸렌 글리콜(PEG)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드로젤이 코팅돼 있다. 또한, 벤트랄렉스 에스티는 지름 4.3cm, 6.4cm, 8cm 세 가지 크기로 출시돼 환자의 연령과 탈장 크기에 따라
2021-06-15 10:35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이하 재단)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TFT(이하 TFT)’ 6차 회의를 개최했다. 재단은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아주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경북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5개 컨소시엄 34개 병원 참여)를 설치해 임상시험 수행환경을 개선했고, 코로나19임상시험포털(covid19.koreaclinicaltrials.org)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참여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TFT는 지난 1차 회의(5월 10일) 이후 매주 1회(월요일)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제약기업의 백신 신속개발 및 임상시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산 백신을 개발하는 A기업의 임상2상에 156명의 참여자를 연계하여 2상 임상시험 대상자 조기모집 완료에 기여했으며, B기업에 임상시험 설계 컨설팅 제공과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의 후기 임상시험의 준비 및 계획을 지원하고 있다. 6월 14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희망자는 총 2398명 으로 TFT 착수 이후 지난 1개월 동안 백신 임상시험에 참
2021-06-15 10:08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12대 백남종 신임 원장이 취임식과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병원은 지난 14일 오후 4시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신임 원장의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남종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 병원의 선두주자’, ‘진료의 질적 강화와 공공성 확대’, ‘모두가 행복한 병원문화’라는 3대 핵심과제를 제시하며 “서울대학교 75년과 제중원 136년의 전통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의료계의 질서를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병원도 달라져야 한다”며 “병원 공간을 재설계해 예방·예측·정밀·환자 중심의 신(新) 의료 패러다임을 구현하고, 데이터 자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4차병원’과 ‘병원 중심의 바이오메디칼 클러스터’를 구축해 미래 병원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병원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은 최상의 진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가 공공병원’으로서 국민들을 진료하기 위한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한다”며 “중증·희귀·난치·복합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 기능
2021-06-15 09:4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새로운 임상시험 제도에 대한 국제교류와 정보교환을 위해 지난 5월 ‘탈중심화 임상시험’ 이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덴마크의약품청과 6월 15일 제2차 임상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탈중심화 임상시험은 디지털기기를 이용하고 가정간호 등을 통해 시험대상자의 실시기관 방문을 줄여 대상자의 원활한 모집과 편의성을 증가시킨 임상시험이다. 이번 2차 임상세미나에서는 식약처가 시범운영 중인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제도의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덴마크의약품청이 제정한 탈중심화 임상시험 이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토론 등 각 기관에서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제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와 덴마크의약품청은 2020년 11월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매년 양 기관 간 협력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약물감시 분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양 기관은 앞으로도 새로운 임상시험 제도 등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양국의 임상시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보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1-06-15 09:11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 특히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취약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백신 1차 접종만으로는 예방 효과가 낮기 때문에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14일 라이브 Q&A를 통해 코로나19 주요 변이 바이러스와 각 백신의 예방 효과에 대해 분석했다. 지난 1일 영국 공중보건국 발표에 의하면, 신규 코로나19 환자의 10%는 인도(델타) 변이 바이러스다. 지난 주부터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약 2.4배 증가하면서 총 4만 2323명으로 확인됐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알파) 변이 바이러스보다 가족 내 전염력이 64%가 증가했다. 오리지널 코로나바이러스에 비해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40% 정도 전염력이 빨라진 것을 감안하면, 오리지널 바이러스에 비해서 인도 변이 바이러스는 100% 전염력이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실외에서는 40% 이상 증가하며 심각성이 나날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김 교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전염력 증가, 중증도 사망 위험 증가 진단 키트의 오류, 특히 백신 효능의 감소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밝
2021-06-1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