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사장 송원종)가 최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멀티비타민 ‘하이비타-멀티’를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 받고 있는 신개념 비타민C '하이비타-C'에 이어 비타민하우스의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하이비타-멀티’는 씹어 먹는 종합 비타민으로 비타민C, 자일리톨, 유산균뿐만 아니라 비타민B군이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비타-멀티’ 1정에는 비타민C(55mg) 이외에도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나이아신 등 5가지의 비타민과 치아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 장내 유익한 유산균이 함유 되었으며, 딸기 맛과 바닐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섭취하기 간편하고 맛있는 하이비타-C에 이어 멀티비타민 ‘하이비타-멀티’ 또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이 제품은 비타민하우스 가맹약국, 병원 뿐만 아니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2007-05-11 11:37최근 태반제제에 대한 식약청의 DMF 공고가 완료됨에 따라 각 제약사 별 태반주사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약사에서 무리한 할증을 내세워 영업에 나서고 있어 시장 경쟁을 혼탁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개원가에 따르면 일단 제품을 병원에 집어넣고 보자는 식의 A제약사의 경우 100%까지 할증을 준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을 정도다.또한 다른 제약사들도 너나 없이 개원가에 할증을 제안하는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다.현재 태반주사제 시장에서의 할증은 30~40%가 기본이다. 또한 멜스몬 계통의 태반제제의 경우 4000원대 후반의 가격이 형성될 정도로 가격이 하락했다.이러한 제약사들의 할증 경쟁으로 태반주사제를 사용하고 있는 개원가도 혼란스러운 상태다.할증 없이 주문한 일부 개원의들의 경우, 반품을 고려 중이며, 기존 할증율에 대해 영업사원들에게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식약청의 DMF 공고 후 태반제제에 대한 영업이 정상화 되면서 일부 국내사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무리한 할증을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러한 할증 경쟁으로 많은 판매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이러한 일부 대형 제약사의 할증 및 끼워넣기식 영업으
2007-05-11 11:15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았다.병원은 지난 3월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센터장 홍성화 교수)를 신설하고 4월 초 서류접수와 현장평가를 실시, 지난달 27일자로 지정이 확정됐다.이번 지정으로 안과 강세웅 교수 등 52명의 교수가 의료기기 임상시험 책임자로 등록돼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홍성화 센터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한편 연구책임자 및 연구자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며 "오는 6월 18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의료기기 임상시험은 전문임상시험심사위원회와 표준지침서의 미비, 법제도에 대한 이해부족, 업체의 관련관리자 부재 등 전반적인 인프라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지난해 12월부터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을 고시에 따라 식약청의 지정을 받아야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전문성과 안전성이 제도적으로 보완됐다.5월 초 현재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 지정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서울대 치과병원, 연세 원주
2007-05-11 10:52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9일 오후 2시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회장 김노보)와 진료비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18세 미만의 환아 중 선정된 환아에 대해 선택진료비 감면 및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소액진료비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이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월 100만원의 후원금을 병원에 기탁, 100만원 미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폐렴, 장염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 검사 및 치료비로 사용된다.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 상담 및 교육, 의료비 지원, 학대아동, 농촌아동 등의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국제기구이며, 국내에는 전쟁구호사업의 일환으로 1953년 설립됐다.
2007-05-11 10:51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8일 오후 7시 병협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에이지(대표 김철영)와 생체나이 측정 업무제휴식을 가졌다.대한노화방지연합회와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 연구개발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생체나이측정 프로그램(BIO-AGE)은 지난해 병원협회 수익사업 모델로 선정된 후, 국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검진전문 의료기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이번 제휴로 앞으로 중소병원에 이르기까지 보급이 확산되면서, 환자에게 한 차원 높은 검진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중소병협은 중소병원의 종합검진 서비스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입원환자 퇴원 시 생체나이를 측정해 제공하는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2007-05-11 10:5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오는 17일 ‘2007년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사업설명회’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은 1998년부터 2010년까지 골관절질환, 내분비·대사성질환, 뇌질환, 면역계질환, 암 등 5대 만성·난치성 질환 분야(중풍, 치매, 당뇨병, AIDS, 암 등)에 대한 한방치료기술 및 한약제제 개발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2006년까지 9년간 총324억이 투자된 바 있다. 금년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은 제2단계 연구심화단계(‘03~’07년)의 마지막 연도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임상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임상연구시스템 구축, 효능이 검증된 한방치료기술 및 한약제제에 대한 임상연구, 기초연구단계에서 도출된 신물질 한약제제연구개발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분야와 과제는 한방신약개발 4개, 한방의료기기개발 2개, 한의약임상연구 5개 등 3개 분야 총11개 과제에 걸쳐 20.95억원을 지원하며 접수는 6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다. 단, 전산접수는 21일 마감이다. 세부내용 등은 첨부자료(2007년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공고문) 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사업지원본부 홈페이지(http:
2007-05-11 10:27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은 5월 7일부터 4일간 실시한 제20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 수료식을 가졌다.10일 오후 4시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50여명의 최종 연수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2007-05-11 10:22대한의학회가 세부전문의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정한 세부전문의 명칭은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서 주목 받고 있다.의학회는 10일 '임의로 정한 세부전문의 명칭 남발에 대한 입장'을 통해 "최근 일부 학회에서 임의로 '인정의', '인증의' '세부전문의' 등 명칭으로 자격인증 제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일부에서는 자격증 남발의 경향마저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학회에 따르면 의료법 관련 규정에 의해 취득된 26개 전문과목과 달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증에 대한 객관적인 규정이 마련되지 않은 채 실시되는 세부전문의는 수련 및 자격의 질 관리 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임의로 정한 세부전문의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의학회 인증을 받은 세부전문의 자격으로 오해되고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의학회 관계자는 “임의로 정한 세부전문의 제도는 자칫 모 학회의 분열과 회원간 반목을 초래해 인접학문간 유기적인 정보교환을 방해하고 장벽을 쌓아 오히려 학문의 발전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역행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의학회가 인정하고 있는 세부전문분야는 내과학회 9개, 소아과학회 9개의 세부전문분야
2007-05-11 10:21한의학을 사이비의료로 규정 지으며 과학이 발달했음에도 사이비의료가 넘치는 이유를 분석한 글이 또 다시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D사이트 토론광장에 올라온 ‘의사는 넘치는데 사이비의료가 기승부리는 이유’라는 글이 바로 그 것이다. 의사로 추정되는 야루라는 네티즌은 이 글에서 “현대의학은 자동차, 컴퓨터처럼 과학 문명의 산물"이라고 전하고 “과학이 발달하면서 의학도 발전한다는 것은 상식인데, 왜 케케묵은 한방이 아직도 번성할까?”라는 의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작성자는 *낮은 국민들 수준 *철학과 과학을 구분 못하는 지식인 *우리나라에 한의대가 있기 때문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먼저 낮은 국민들 수준에 대해서는 “수십 만원짜리 건강용품, 건강식품은 쉽게 구입하면서 병원에 가는 몇 천원은 아까워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쥐도새도 모르게 비아그라를 갈아 넣었는지 스테로이드를 넣었는지도 모르는 일인데 한의원에서 보약이라면 돈 아까운지 모른다”면서 “우리 국민은 경제수준에 비해 과학적 마인드가 아직 후진국 수준이다”고 일침을 놓았다. 그 다음 이유로는 철학과 과학을 구분 못하는 지식인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네티즌은 “TV 방송 관계
2007-05-11 10:19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병원 본관 앞 비둘기 공원에서 영양군에서 직접 공수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이번 장터에서는 알짜베기 쌀을 비롯해 어수리 나물, 고추장, 고춧가루, 겨우살이, 산더덕, 고사리, 장뇌삼, 초화주, 머루주, 상황주 등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병원 교직원 및 환자, 보호자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가 원산지에서 직접 배달된 농산물과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8일 영양군과 지역민에 대한 진료편의와 건강 증진 및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기관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07-05-11 09:522004년부터 소규모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하며 클래식 보급에 힘써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대형 음악회를 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오는 5월 18일 저녁 8시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장천아트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와 의사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700여명의 의사와 가족을 초청해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2007 UNITED GRAND FAMILY CONCERT'란 이름의 이번 음악회는 2004년부터 진행된 유나이티드제약의 하우스콘서트를 발전시킨 형식으로 그동안 출연한 연주자와 성악가들이 한데 모여 대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양혜경 한양대 교수가 기획을 맡았으며 러시아 피아니스트 Alexander Sviatkin, Helen Sviatkin, 바이올리니시트 김종훈, 소프라노 황윤미, 바리톤 김지단, 뮤지컬배우 길성원, 정윤식 등 총 14명의 연주자와 성악가, 뮤지컬 배우가 출연한다.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 파우스트, 춘희 등에서 인기 곡들을 엄선한 최고의 오페라 공연과 지킬과 하이드, 아이다 등 열정적인 뮤지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피아
2007-05-11 09:27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최근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난 3월 19일부터 약 한 달 동안 118명의 교직원으로부터 총 18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입원 중인 할아버지와 손녀딸이 병실에서 잠든 모습을 촬영한 경영관리팀 김용수 직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영관리팀 김용수 직원은 “아버지와 조카가 잠들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촬영하게 됐는데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아버지가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실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2007-05-11 08:00만성질환 상병 초진료 착오 청구에 대한 환수 조치가 유보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은 10일 오후 1시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윤여경 본부장을 전격 방문했다.이날 경만호 회장은 “공단이 만성병 환자의 치료 종결의 의미를 환자 기준으로 진단명만을 가지고 종결 유무를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해당 질병으로 치료한 것도 아니고 질환이 의심되어 진단명만 의증으로 붙인 경우에도 무조건적인 잣대로 환수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전했다.경 회장은 “이번 사건의 해결책은 30일을 기준으로 초재진의 기준을 명확하고 단순하게 정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이에 윤여경 본부장은 “이번 건은 서울 지역본부가 아닌 공단차원에서 행한 조치이나 사안의 심각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이 간다“면서 “서울시의사회의 건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우선적으로 서울시의사회의 질의 및 건의내용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환수 조치를 유보할 수 있도록 공단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각 지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1만1000여 개 의료기관에 만성질환상병 초진료 착오 청구 건에 대한 환수예정을 통보했다.서울시의 경우 의원
2007-05-11 05:25병원계는 실제 모법보다 시행규칙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적절한 시행규칙안을 만들어 정부에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대한중소병원협의회 김정덕 연구위원 겸 사무국장은 10일 한국의료재단연합회 정책세미나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김 위원은 “법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사항은 시행규칙에 담겨진다”며 “우리의 의견이 시행규칙에 적용돼서 의료의 산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되기 전 병원계에서 적절한 시행규칙안을 제시, 관철된다면 개정안이 병원경영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을 살펴보면, 병원과 관련된 주요법의 세부적인 사항은 시행규칙에서 정하도록 하고 있다.의료법인의 합병·인수에 관한 법적근거가 되는 신설된 제80·81·82조를 보면, 합병에 관한 세부절차는 의료법 시행규칙에 위임하고 있다.의료법인에게 의료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부대사업을 허용하고 있는 제78조 역시 구체적인 부대사업 범위 및 부대사업을 통한 이익금의 의료업 재투자 비율도 시행규칙에서 정하도록 하고 있다.마찬가지로 제47조 중 종합병원에서 진료해야 할 9개 과목, 제49조 중 전문병원 및 지역거점병원의…
2007-05-11 01:30섬근무 중 근무지 이탈로 형사고발이 취해진 공보의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전개된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는 최근 근무지 이탈로 직위 해제된 공보의 47명의 소송비용 보조를 위한 모금운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섬지역 공보의 중 이탈이 적발된 이들은 공중보건의사제도운영지침 및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직위해제 및 병역법에 의거 공익근무요원으로의 편입 및 형사고발이 취해진 상태다.고발에 따른 법적인 처벌수위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보의 소속 각 시도로 사건이 이첩된 만큼, 시도 마다 다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공협은 공보의에게 금고 이상의 처벌이 내려질 경우 직위 해제라는 행정처벌이 끝난 이후로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 크게 우려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공협은 선고유예를 목표로 이들의 형사소송 및 행정소송 준비할 계획이다.형사소송비용은 1인당 1000만원씩 4억7000만 원, 행정소송은 총 1억 원 정도가 소요, 총 5억70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대공협은 이번 모금운동을 통해 총 비용 중 1억 원을 조달해 해당 공보의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료공보의 1인당 3만원의 모금액을 시·군대표를 통해 일괄
2007-05-10 21:03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남주현)는 5월 10일을 '여성의 날'로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10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여성생애주기에 따른 상담과 공연, 전시회 등이 열렸다.
2007-05-10 20:59대전협이 오는 6월 중순 의협 회장 후보자의 합동토론회를 주최할 예정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이학승 회장은 “지난 회장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선거에서도 합동토론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월 대전협은 ‘제34대 대한의사협회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토론회 시기에 대해 이 회장은 “6월 중순 임총을 개최한다”며 “여러 전공의가 모이는 만큼 같은 날 합동토론회를 갖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의협 회장 후보자 토론회는 늦어도 6월 24일 이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일반적으로 임총이 주말에 열리며,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이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이기 때문이다.한편 이 회장은 “매우 중립적인 위치에서 선거에 임하겠다”며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2007-05-10 20:18김수연 의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회무공백에 빠진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이하 전의련)이 오는 7월까지 비대위 체제로 조직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전의련 관계자는 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서 전의련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전의련 비대위는 천재중 전임 의장(3기)을 위원장으로 전의련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비대위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신임의장은 비대위 체제가 끝나는 시점과 맞물려 선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앞으로 2개월 반 동안 비대위 체제로 갈 것”이라고 밝힌 전의련 관계자는 “그 이후에 새로운 의장을 투표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전의련은 적어도 4개월 간 의장이 없는 상태에서 회무를 진행할 수 밖에 없게 됐다.한 의대생은 “전의련이 의대생의 대표단체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사태까지 일어나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일이 (전의련의) 조직력에 큰 타격을 입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2007-05-10 20:15주사기 등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시에는 처벌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10일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일회용 의료기기의 재사용 금지 및 처벌규정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의료기관에서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하는 사례가 적발되고 있지만 현행 법은 재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이 미비하다는 것이 심 의원이 주장이다.특히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한다 해도 이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조항은 마련되어 있지않다.심 의원은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을 근절해 환자의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강력한 제재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학계에 따르면 병원 2차 감염은 한해 약 30만건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 중 1만5000여 명은 2차 감염에 의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7-05-10 20:13성균관의대를 비롯한 5개 의대가 부속병원을 설립하지 않아 내년 입학정원의 10%를 감축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995년 이후 설립된 가천의대·관동의대·성균관의대·을지의대·포천중문의대 등 5개교가 낙후지역에 병원을 세우겠다는 설립 인·허가 조건을 지키지 않아, 2008학년도 입학정원을 10% 줄이겠다고 지난달 각 대학에 통보했다.을지의대와 포천중문의대는 부속병원 병상수가 인가 조건에 못 미치고, 가천의대와 관동의대, 성균관의대는 부속병원이 없는 상태다.특히 교육부는 이들 대학이 설립 인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매년 정원의 10%씩 감축하고, 2010년까지 지키지 않으면 폐과하겠다는 강경한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는 오는 11일까지 설립 인허가 조건이행계획서와 이행보증증권 제출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이에 따라 5개 의대는 부속병원을 설립하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부터 입학정원이 10% 줄어들게 됐다.여기에 부속병원 설립을 미룰 경우 의대 정원이 계속 줄어 들어 의학과의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7-05-10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