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가 환자의 사생활노출 위험이 있고, 불필요한 서류까지 요구하는 현행 중증장애인의 장애등록 절차를 보다 간소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등록서류 간소화 및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장애등록시 장애진단서와 진료확인서만 제출하도록 할 것은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건의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이 장애재심사를 받을 경우 기존에는 ‘의료기관의 진단서에 의해 중증장애인으로 등록되던 것’을 제출했다. 그러나 지난 4월 1일부터는 의료기관의 장애진단 후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위탁심사를 거쳐 중증 장애인으로 등록되며, 위탁심사 시 의료기관의 장애진단서와 함께 검사결과, 진료기록, 소견서 등의 심사자료를 제출하도록 변경됐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사회는 제출서류 중 일부는 환자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고,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사회 김동석 의무이사는 “심사구비서류 중 진료기록은 장애기록뿐만 아니라 정신과 치료, 분만기록, 성병치료 등 다른 질환에 대한 경력도 포함되어 있어 비밀누설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소견서는 복지부에서 이미 유권해석을…
2007-04-20 11:00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홍강의)가 주최하는 제1회 국제자살예방학술대회가 2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홍콩, 이스라엘의 자살예방 전문가 및 국내 전문가의 각 국 자살예방 정책에 대한 주제가 발표돼, 자살예방 정책의 사업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20 10:58정부출연기관으로 설립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석)이 20일 오후 2시에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 유시민 복지부장관 및 보건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비전선포식을 갖는다. 이상석 원장은 개원·비전선포식에서 노인요양보장제도, 사회복무제도, 사회서비스제도 확대, 전달체계 개편 등 지속적으로 급팽창하는 분야의 인력에 대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교육과 복지부의 정책파트너로서 보건복지인재양성의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인재의 역량개발을 선도하는 세계적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보건복지 인재양성 *보건복지교육역량개발의 산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성과 극대화 등 3대 추진목표도 제시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20 10:4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적정성 평가의 발전계획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 중장기 계획(2007~2015)’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평원은국민이 만족하고 요양기관이 함께하는 의료의 질 향상 구현’이라는 적정성 평가의 비전(Vision) 아래 3대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심평원이 밝힌 3대목표는 국민의 알권리 및 의료선택권 신장을 위한 평가결과 공개 및 진료정보의 제공 확대, 요양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맞춤형 중재 실시 및 질 향상 컨설팅 수행, 평가의 양적 확충과 시스템화를 위한 평가대상의 확대와 상시적 평가 수행체계를 구축 등이다. 또한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대국민 진료정보 제공 확대 *요양기관 질 향상 지원사업 확충 *평가영역 및 대상의 단계적 확대 *상시적 평가 수행체계 구축 *업무·조직간 연대기능 강화 *평가제도 및 조직 정비 등 6대 추진전략과 14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 중장기 계획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기간별로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할 예
2007-04-20 10:30
2004년부터 4년간의 마라톤 경력을 쌓아온 한국콜마 마라톤 동호회 ‘주사파(走思派)’ 회원 18명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15일 개최된 경향신문 서울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하프코스와 10km 코스를 좋은 성적으로 전원이 완주했다.
‘한국콜마 주사파’로 단체 참가한 이번대회는 화장품사업부, 제약사업부, 지원부서 등 18명이 참가해 강변북로의 하프코스와 10km 코스를 개인의 운동량에 맞게 모두 즐겁게 완주해 내며 정신적 인내력과 육체적 건강, 그리고 직원들간의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번에 처음 출전하여 완주한 회원들은 “마라톤에 대해 겁먹었었는데 함께 연습하는 것도 좋았고 대회에 출전해 완주해냄으로써 새로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Fun Run Kolmar’를 외치며 즐겁게 달리는 한국콜마 마라톤동호회 ‘주사파’는 매년 2회 이상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다지고, 각기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던…
코오롱제약은 지난 16일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천연물 우울증치료제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코오롱제약은 이미 김선여 경희대 교수와 장춘곤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 안전성이 높은 천연물 우울증 치료 약물을 개발해오고 있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부에서 진행중인 뇌기능 활용 및 치료기술사업(단장 김경진)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미 논문 발표와 특허 등록으로 효능과 기술력이 입증된 상태다. 코오롱제약 측은 “임상 연구를 거쳐 2009년에 제품을 출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20 09:13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18일 사단법인 아시아 유럽미래학회(회장 이건희 이화여대 교수)가 제정한 제4회 글로벌 CEO대상 시상식에서‘국제바이오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신세계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이성우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에이즈치료제, 항암제 등 혁신적 신물질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글로벌 CEO대상은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아시아유럽미래학회가 기업 경영자 중 국가경제발전과 사회공헌을 한 선도적 경영인을 선정, 부문별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국제바이오 부문에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를 비롯, 외교통상부문에 노창희 전 외교통상부차관, 국제통상부문 김효준 BMW Group Korea사장 등 3명이다.
국제 바이오부문 수상자인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지난 2001년 취임이래 재임 6년 간 연평균 20%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끌어 2000년
복지부는 고령친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고령친화산업진흥법 시행령(안)을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고령친화산업 지원사업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 등을 갖춘 기관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해 고령친화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공인규격을 통과한 우수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서비스 질이 우수한 사업자를 ‘고령친화우수사업자’로 지정, 표시토록 해 제대로 된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령친화제품 및 서비스 표준화사업 추진 대행기관으로 표준화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담인력과 조직 등을 보유한 기관을 지정해 표준의 제정 및 보급 등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20 06:15복지부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지체 2급 중중 장애인으로서 토종닭을 길러 얻은 연간 3억원의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남진주시지회 장상철씨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이 수훈된다. 또한 휠체어에 의지하는 중증 장애인으로 장애인단체를 운영하는 등 15년간 장애인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허욱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이사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장애인복지 유공자 총 1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이밖에 뇌병변 2급 장애인으로서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김문택씨를 비롯한 장애인 5명에게 올해의 장애극복상(메달 및 증서, 상금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20 06:10복지부는 2006년도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2005년보다 947억원 늘어난 8956억원(947만명)의 정산 보험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45만명에게 1조337억원을 추가로 거두고, 149만명에게 1381억원을 반환한다. 1인당 평균정산 금액은 9만4574원(사업주 4만7287원, 본인 4만7287원)이며, 최고 추가부담액은 2486만4000원, 최고 환급액 1924만6000원(사용자부담금 포함)이다. 복지부는 “2005년보다 정산금액이 늘어난 주된 이유는 직장가입자수 증가에 따른 정산대상인원이 57만명 증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20 06:00많은 개원의들이 시도하고 있는 피부관리, 성형 등의 메디컬스킨케어. 과연 어떤 시술부터 시작해야 하며, 기기구입비용은 얼마나 들까?아산 다나산부인과 전호용 원장은 최근 열린 대한일차진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쉽게 시작하는 메디컬스킨케어’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런 궁금증을 풀어줬다.전 원장에 따르면 이제 막 메디컬스킨케어를 도입하는 병의원은 부작용이 적고, 아직 널리 퍼지지 않은 시술부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또한 강남에서 1~6개월 전에 시작된 시술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도입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초기단계에 필요한 기기는 *체성분분석기 *스티머 및 확대경 *마사지기 *하이드로초음파 *이온투입기 *고주파 *스킨 스크러버 *초음파 *CO2레이저 *IPL 등이다.제품 구입시에는 중고시장에 그 제품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의사의 추천을 받고, 수요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전 원장은 “기기구입은 3000만원이면 가능하다”며 “결코 제품의 질이 떨어지거나, 환자의 만족도가 낮지 않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추가로 구입하고자 하는 기기는 진료수익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고 덧붙였다.전 원장은 초기 메디컬에스테틱의 수익목표는 1000만원으로 설정할
2007-04-20 05:50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국병원 진출과 관련된 정부의 주요 작업이 4월 안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보여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복지부 차원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특별법 1차 안을 마련하고 복지부내 의견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복지부는 복지부내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관계 부처와 협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관련 전 부처와 특별법(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절차를 거쳐 이달 말이면 충분히 입법예고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특별법(안) 제정과 관련, 뉴욕장로병원(NewYork Presbyterian Hospital, 이하 NYP)은 의료기기 및 인력 등 8개 항목을 복지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측은 “8개 항목 가운데 수용이 된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NYP측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현재 NYP와 우선 합작대상으로 선정된 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2일까지 합작 프로포잘을 재정경제부에 제출키로 돼 있어 그간 활발한 논의를 거쳐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NYP측은 정부의 특별법 제정이
2007-04-20 05:40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8.4% 증가한 4004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또 영업이익은 70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대비 37.4% 증가율을 보였다. 순이익은 37.2% 증가한 48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올메텍,글리아티린, 가스모틴, 우루사 등 주력제품 매출 증가와 규모의 경제 시현을 통해 원가율 하락에 따른 이익구조 개선으로 증가한 매출액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20 05:35지난 1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국립중앙의료원법 제정’ 관련 공청회가 노조의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복지부는 노조측으로부터의 의견수렴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 법인화를 반대하는 노조를 설득하는 작업은 계속 될 것”이라며 “하지만 어떤 법이든 모두를 100% 만족시킬 수는 없으므로 제정 절차는 계속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조측이 국립의료원의 법인화는 병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중단을 초래, 공공성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부칙을 통해 정부 기금을 유치할 수 있는 근거가 규정돼 있는 만큼 공공성 포기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오히려 이번 법안에는 공공성을 더 확대하는 각종 사업들이 규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인화가 된다는 것이 노조가 주장하는 것처럼 민영화는 아니라고 말한 뒤 “국가기관은 아니지만 국가가 제정한 법에 의해 관리감독을 받는 만큼 얼마든지 법인화를 통해 노조가 우려하는 부분들을 제도적으로 수렴·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령 노조가 우려하는 부분이 법인화로 인한 고
2007-04-20 05:30[파일첨부] 항간전제인 ‘가바페닌정 800mg(한미약품)’ 등 98품목이 5월부터 급여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복지부는 19일 ‘98품목 급여신설-32품목 변경-129품목 급여삭제’를 내용으로 하는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 고시안에 따르면 ‘가바페닌정’을 비롯, ‘가펜틴캡슐 100mg(명인제약)’과 전신마취제인 ‘프로바이브주1%’ 등 98품목의 급여가 신설된다. 반면 해열·진통·소염제인 ‘엘고마설하정 2mg(유진에치칼)’, 정신신경용제인 ‘본초옥사제팜정(본초제약)’ 등은 5월부터 급여삭제된다. 또한 효소제제인 ‘안토리정 5mg(한국파비스)’는 고시 개시일인 4월 19일부터, 해열·진통·소염제인 ‘근화부시라민정(근화제약)’, 정신신경용제인 ‘플루세틴캅셀(제이알피)’, 기타의 중추신경용약인 ‘알포세린연질캅셀(파마킹)’ 등은 11월 1일부터 급여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골격근이완제인 ‘비씨메토카르바몰정(비씨월드제약)’ 등 32품목은 급여 상한금액, 제품명, 성분명 및 성분코드 등이 변경된다. 첨부파일: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 개정고시자료
2007-04-20 05:20
한국화이자제약의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가 기존 금연 약물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GSK 항우울제 ‘웰부트린(성분명 부프로피온)’보다 부작용과 금연 성공률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7년 국내 금연실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교수는 지난 2003년부터 20005년까지 진행된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 및 위약 비교 연구ⅠⅡ’ 결과를 소개하며, 두 약물간의 유해반응 결과를 위와 같이 밝혔다.
서 교수는 미국 연구에서의 두 약물간의 유해반응 중 가장 흔하게 발생된 부작용은 구역이며, 챔픽스가 28.1%, 웰부트린이 12.5%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약물 모두다 구역 경증이 각각 71.4%와 65.9%를 차지해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두통에 대한 부작용은 15.5%, 14.3%를 나타내 대등한 수준을 보인 반면, 비정상적 꿈을 나타내는 유해반응은 챔픽스가 10.3%로 웰부트린 5.5%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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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부로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일보뇌염 유행예측조사 결과 20일 전라남도에서 올해 첫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발생을 전국단위로 감시한 것으로, 전라남도에서 지난 15일 채취한 모기 중에서 첫 매개모기가 발견됐다. 특히 전라남도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라남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일본 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적인 일본 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산돼 *특정지역에서 1일 저녁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으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돼지 항체가 양성률이 특정지역에서 50%이상인 경우 또는
2007-04-20 05:07최근 지속되는 경영난과 의료계를 압박하는 정부의 의료법 전면개정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개원가에서는 현 의료현실을 비관하는 자조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방에서 개원중인 전문의 A씨는 최근 서울에서 같은 날 개최되는 학술대회 중 어느 곳에 참석할까 고민하다 결국 두 곳 모두 포기했다.예전 같았으면 두 학회 모두 선택의 여지없이 참석했을 자리였지만, 턱없이 낮은 수가의 진료를 위해 학회비, 비행기 운임비를 포함한 교통비, 휴일을 버리면서까지 참석할 의욕을 찾지 못했던 것.또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국 비급여 술기를 익힐 수 있는 소위 돈되는 학회에 참석해야만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문과목을 뒤로 하고 전공불문하고 닥치는 대로 배워야 하느냐는 생각에 마음까지 무거워 졌다.이렇듯 경영난과 더불어 각종 불안요소들이 표면화되고 정면투쟁의 불안정국으로까지 치닫게 되면서 개원가의 한숨이 늘고 있는 것.특히 이 같은 현실 때문에 개원가, 개원의사의 정체성 문제로 인식하는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즉, 현 당연지정제와보장성 강화 추세, 이에 따른 저수가 체제의 건강보험제도가 개원가에 비급여 시장 진출을 강요하고, 결국
2007-04-20 05:00복지부는 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새로 확대 개편된 보건의료 R&D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앞으로 8 분야별 전문위원회는 R&D 기획단계에서부터 연구과제 선정, 평가의 전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분야별 전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원 위촉현황> 대상분야 세분야 성명 직위 소속 비고 보건의료Ⅰ (바이오분야) 생명공학 정인식 교수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위원장겸 박두홍 소장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줄기세포 오일환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바이오장기 윤택림 교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메디컬나노 정봉현 책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보건의료Ⅱ (임상의과학분야) 뇌의약학 구용숙 교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생물 허대석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호흡기 윤승규 교수 가톨릭대학교 
2007-04-20 04:55휴온스는 오는 23일부터 태반주사제 ‘리쥬베주’를 다시 출시한다. 리쥬베주는 지난 1월 26일 식약청으로부터 DMF(Drug master file) 인정고시를 득한 원료로 제조돼 안전성을 검증 받은 제품이다. 2005년 2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휴온스의 주력 제품으로 떠올랐으나 지난해 식약청이 태반주사제 원료에 대한 안정성 공고(DMF제도 시행) 요구에 따라 생산이 중단되면서 매출액이 1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20 0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