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외부 포장에 사용상주의사항을 표기를 의무화 하는 등 소비자에게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의약품 표시기재 지침이 마련된다. 식약청은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 오남용 방지와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약품 등의 표시기재 지침'을 마련하기로 하고 업계 등 의견수렴에 나섰다. 식약청은 금년 하반기에 표시기재 지침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의 기재사항을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표시기재 개선 지침 마련에 나서 금년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표시사항의 현황 파악과 초안을 작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금년 상반기까지 마련된 초안을 토대로 10월까지 제약업계, 소비자단체 등 관련단체 의견수렴을 통해 11~12월 중으로 글자크기 확정 등 표시기재 지침(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내년에 '의약품의약외품의제조수입품목허가신청(신고)서검토에 관한 규정 (식약청고시)' 개정으로 개정되는 표시기재 지침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에 마련하는 표시기
2006-01-18 05:20지난해 12월의 원외처방약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 성장세의 가속화 두드러지고 있다. 대신증권이 이수유비케어MDM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개월이동평균기준의 05년 12월의 원외처방약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5%(단순평균기준 22.6%)증가하여 05년 4분기에도 성장세가 지속 되었다. 단순평균기준으로 보면 1분기 10.3%, 2분기 19.9%, 3분기 19.5%, 4분기 22.3% 증가로 성장세가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05년도 연평균 증가율은 18.2%로 04년 17.2%, 03년 8.9%에 비해 높은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분석됐다. 처방약의 증가 요인은 약품소비가 많은 40대이상 인구의 급증으로 전체의 39.5%를 차지한 가운데 처방일수에서 74.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러한 40대이상의 약품다소비세대 인구비중이 80년에는 전체 인구의 23.1%였으나 90년 26.9%, 2000년 35.2%로 급증 햇으며, 2005년에는 40.5%, 2009년에는 44.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처방약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2006-01-18 05:10최근 신약개발 촉진과 제약산업의 전문화를 통한 국제적 경쟁력를 목적으로 추진중인 의약품 제조업허가와 품목허가를 분리하는 약사법 개정에 대해 기존 국내 제약사와 벤처업체간의 입장이 극명하게 대립돼 혼선이 예상된다. 17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 주최로 열린 ‘의약품 제조업허가와 품목허가 분리를 위한 약사법 개정공청회’는 양측의 이 같은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한국제약협회의 추천을 받아 국내 제약사 대표로 참석한 토론자들은 현행 법제도에서도 충분히 신약개발의 활성화가 가능하다며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약사법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의약품 제조업허가와 품목허가의 분리’ 추진은 현재 의약품을 제조하려는 업체의 경우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제조업 허가를 받아야 품목별로 제조품목허가를 받거나 제조품목 신고가 가능하다’는 규정이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즉, 제조업허가 중심의 제약산업 구조를 품목허가 중심으로 구조조정함으로써 *포화된 제약산업의 시설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
2006-01-18 05:09삼성서울병원이 대형병원으로는 처음으로 2월 6일 금년도 소요의약품 입찰을 실시한다고 공고 함으로써 연초부터 800억시장을 둘러싸고 병원도매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17일 홈페이지에 의약품, 진료재료 공개경쟁 입찰공고를 내고 800억원 규모의 연간 소요의약품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소요 의약품 입찰품목은 총 3,437품목으로 12개군으로 나누어 그룹별 비율제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별도 취급했던 진료재료가 의약품 입찰에 추가로 편입됐다. 의약품 입찰에 추가된 진료재료의 경우 연간 80억원 규모로 80%에 대해 공급확인서를 첨토 하도록 함으로써 다른 업체들이 쉽게 뛰어들지 못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입찰 참여조건으로 서울·경기지역 소재 도매상 가운데 종합병원 납품실적이 연간 50억원 이상이고, 진료재료(시약류)의 새로운 추가로 이를 납품할 수 있는 도매상으로 제한했다. 특히 경구용 품목에 대해 성분명 복수품목으로 입찰을 실시, 경쟁이 치열해 질것으로 보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입찰등록은 18일부터 2월 3일 오후 4시까
2006-01-18 05:01의료연대회의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보건의료서비스제도개선소위(이하 제도개선소위)의 3대 목표와 관련 “방향설정이 잘못됐고 문제가 많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제도개선소위는 지난달 말 4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중점 논의할 과제 및 의제와 3대 추진목표로 *제약 의료기기 BT산업 등 의료서비스 연관산업의 기술혁신 유도 *적극적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서비스 무역역조 개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의료체계 구축을 설정,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료연대회의는 “제도개선소위가 발표한 논의과제들은 현재의 보건의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시장적 관점에서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기존의 공공에 기반을 둔 보건의료 질서를 해체하려 한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제선정과 관련해 제도개선소위의 기본 시각은 의료서비스를 부가가치산업으로 규정하고 모든 정책수단을 시장메커니즘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으로 이 같은 방향설정은 결국 보건의료의 존재이유가 ‘국민건강 향상’에서 ‘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전환될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향후 논의과정과 정책 현실화 과정에서 엄청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촉발하
2006-01-18 05:00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창범(내분비내과) 교수가 ‘한국인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개발 산학연 클러스터’ 연구 중 세부과제인 ‘비만’ 환자 치료를 위한 연구를 향후 5년간 진행한다.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국인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개발 산학연 클러스터’ 연구는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4대질환별로 서울시에서 50억, 참여기업으로부터 15억 등 총 65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한 5년 후 연구결과를 통해 사업화가 가능할 경우에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3년간 추가 연구가 진행된다.
이 교수가 진행하는 ‘비만’과제의 사업내용은 ‘서울시 비만 환자의 유비쿼터스 치료 환경구축’을 주제로 하며, 현대 IT 기술을 이용해 서울시 전역에서 24시간 동안 비만환자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치료, 관리한다는 내용이다.
이 교수는 “다양한 성인병을 유발하는…
[관련기사 첨부] 재정경제부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중 ‘자영사업자(병의원 원장)의 지급조서제출’과 관련 “일부 단체가 제기하고 있는 자영사업자의 4대 보험료에 대한 부담가중 및 이로 인한 세무대리비용 증가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는 공식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재경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지급조서 제출의무 확대는 조세형평과 사회보장정책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첫 걸음으로써 향후 빈곤층을 대상으로 확대될 사회안전망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자영사업자들에 대한 정확한 소득파악이 선행돼야 하고 지급조서는 이를 위한 핵심장치”라고 밝혔다. 또한 “지급조서 제출에 따른 사업주의 협력비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급조서 제출수단을 간편화할 예정인만큼 지급조서 제출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보험료 등 추가부담 발생 논란에 대해 재경부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의 경우 고용주가 사회보험료를 부담해야 할 대상은 근로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월 80시간 이상 근무를 하는 근로자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고용하는 파트타임 근로자의 대부분은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가입대상이 아니므로 자영사업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2006-01-18 04:50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를 비롯한 신임 국무위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3~26일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열린우리당은 17일 고위정책회의를 통해 늦어도 26일까지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오영식 공보부대표는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검증기능을 강화하고 행정부에 대한 견제기능을 충실히 하기 위해 한나라당 중심으로 야당이 주장하고 우리당이 수용해서 도입된 제도”라고 설명하고 “모든 일정을 감안할 때 오는 26일까지는 각 해당 상임위에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 공보부대표는 “한나라당을 포함한 야당에 다시 한번 처음으로 시행되는 인사청문회가 법이 정한 규정에 따라 실시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참여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최대한 국회법과 인사청문회법에 규정된 법규정을 준수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만일 야당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그로 인해 의결 정족수 요건의 충족되지 못할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인사청문회 간담회 형식으로라도 청문회를 추진하도록 당론을 모았다”고 밝혀 야
2006-01-18 04:40노동부가 향후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필수공익사업에 대한 직권중재 폐지’ 대신 공익사업의 파업시 최소업무를 유지토록 하는 의무를 부과할 것으로 보여 향후 의료계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 주최로 17일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 제1강당에서 열린 ‘병원인사노무관리 연수’에서 노동부 박종선 노사관계조정팀장은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에 대한 강의를 통해 이 같은 직권중재 폐지 추진계획을 밝혔다.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에 의하면 직권중재 폐지와 연계한 최소업무는 *병원의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 업무 *은행의 전산망 업무 등 공익사업업무 중 ‘그 정지 또는 폐지가 공중의 생명·신체의 안전이나 건강을 현저히 위태롭게 하고, 해당업무의 대체가 용이하지 않은 업무’로 정하고 있다. 박 팀장은 “의무가 부여되는 최소업무는 공익사업의 특성에 따라 결정돼야 하는 만큼, 법률, 시행령, 노사간 협정으로 구체화돼야 할 것”이라며 “파업시 최소업무를 유지하려는 의식과 관행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팀장은 직권중재 폐지의 경우 공익사업의 범위에 대해 현재보다 확대해 사회보험서
2006-01-18 04:30박기영 보좌관이 황우석 교수에게서 위탁과제 연구비 명목으로 모두 2억5000만원을 받은 것을 시인했다.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황 교수로부터 연구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17일 해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박 보좌관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할 당시 황 교수가 의뢰한 두가지 과제를 수행하며 2억5000만원을 지원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위탁받은 과제는 ‘형질전환을 통한 광우병 내성소 개발의 사회적 영양 평가’(2001년 12월~2004년 11월)와 ‘바이오 장기의 윤리적 고찰 및 산업적 발전 방향’(2003년 6월~2004년 5월). 황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진행된 이들 과제에는 각각 연간 5000만원씩 총 3년간 1억5000만원과 1억원이 지원됐다. 박 보좌관은 “연구비 집행은 순천대에서 총괄관리했다”고 밝히고 “다만 두번째 과제비로 받은 1억원 중 4000만원은 또다른 위탁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소에 지원해 순천대에서는 6000만원을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04년 1월 30일 청와대보좌
2006-01-18 04:11[파일첨부]대부분의 약국들이 ‘유효기간이 경과돼 사용이 불가능한 약품(이하 불용재고약)’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4%의 약국들이 불용재고약의 처리방법을 몰라 그냥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내용은 한나라당 문 희 의원이 전국 약국 40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약국이 보유한 의약품 중 불용재고약의 품목 수를 묻는 질문(397명 응답)에서는‘50~100미만’이 31%(124명)로 가장 많았으며, ‘10~50미만’이 29%(117명) ‘100~150미만’이 20%(80명)의 순이었으며, ‘150 품목이상’도 13%(50명)이나 됐다. 약국이 보유한 의약품 중 불용재고약의 매입가 기준 총액에 대해서는(385명 응답) ‘200만원~500만원’이 38%(148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100만원~200만원’ 24%(93명), ‘100만원 미만’ 17%(66명), ‘500만원~1000만원’ 14%(54명), ‘1000만원 이상’ 6%(24명)를 각각 기록했다.
2006-01-18 04:10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생체인식 시험기술이 ISO 국제표준으로 제정돼 국산 생체인식 제품의 해외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7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이홍섭·이하 KISA)은 생체인식 시험기술이 최근 세계에서 8번째 ISO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 KISA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쿄토에서 개최된 ISO/IEC JTC1 SC37(생체인식기술)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BioAPI 표준적합성 시험방법 및 절차’(프로젝트 에디터 김재성)에 대한 KISA의 시험기술 국제표준 기술검토가 종료돼 최종 국제표준초안(FDIS) 단계로 확정됐다. KISA는 정통부 국책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BioAPI 표준적합성 시험방법 및 절차’에 대한 국제표준은 생체인식제품의 인터페이스 호환성을 검증해 주는 표준적합성 시험기술로서 전세계 생체인식제품의 호환성을 확인하는 핵심표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출입국시 공항·항만·육로 출입국심사에 지문영상·지문 특징점·안면영상·홍채영상 데이터형식, 생체인식 인터페이스 규격(BioAPI), 생체정보 공통 호환 파일규격(CBEFF), 생체인식제품 성능시
2006-01-18 04:00다국적 제약사의 금년도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 평균은 2,820만원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국내 주요 외국기업 82개사를 대상으로 ‘2006년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수준’을 조사한 결과, 다국적 제약사의 대졸 초임 연봉 평균은 2,820만원으로 지난해 2,770만원에 비해 1.8% 증가햇으며, 전체 연봉 평균인 2,675만원 보다 5.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제약사의 평균 연봉수준은 외국계 금융·보험(3,217만원), 석유화학(2,840만원)에 이어 3위에 랭크 됐다. 이 조사에서는 서비스업의 초임 연봉상승률이 9.6%로 가장 높았으나 의료·제약의 경우 1.8%로 평균 연봉인상률 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다국적 제약사의 신입사원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는 업무수행 능력(36.6%)을 1위로 꼽았다. 의료·제약 부문의 경우 ‘진취적 사고, 적극성’이 80.0%로 1순위 평가요소로 나타났으며, 업무수행능력도 40%로 중요한 요소로 응답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
2006-01-18 03:50경북대병원과 대구시가 노인의료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주민의 암과 관련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인보건의료센터와 지역암센터를 건립한다. 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시는 현재 추진중인 칠곡병원 부지(대구 북구 학정동 소재)내에 총 4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건평 4500여평(지하 2층, 지상9층) 150병상 규모의 노인보건의료센터와 연건평 2000여평(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지역암센터를 오는 2007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과 대구시는 노인의료수요에 부응하고 고령사회 대비해 노인의료비의 합리적 수준을 유지하고자 노인보건의료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2005년 보건복지부에 공모해 평가한 결과 ‘2005년 노인보건의료센터’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대병원은 2006년부터 대구광역시 후원 아래 국내 최초 노인보건의료센터 건립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노인보건의료센터는 노인의료전문병원, 노인질환관리사업부 및 노인전문연구소로 구성돼 있어 급성기 및 아급성기의 노인병 치료병원으로 설립될 것이며, 노인의료 진료, 노인병 연구 및 복지사업, 의료산업화사업 등 포괄적인 노인보건의료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될 예
2006-01-18 03:30복지부가 10월 중 2~3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가칭)’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노인들의 경우 건강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참여기회와 동기유발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노인들이 평소에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고령사회를 만들고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제 행사는 복지부와 희망 시도,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주최하며, 노인복지단체와 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행사 전반에 대한 기획을 진행하고 국고 2억7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에 보조하며, 행사를 유치하는 시도 및 시군구는 대회를 총괄해 진행하고 개회식을 개최하며, 행사장소 및 교통, 숙박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대축제 진행종목은 *건강체조, 에어로빅, 댄스 스포츠, 배드민턴, 게이트볼, 기타 지역특성에 따른 종목 *건강치아 노인 등 건강노인 선발 등이며 *경로당 장기자랑, 문화 예술행사, 실버용품 전시회, 일자리 박람회, 학술대회,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병행실시 될 예정이
2006-01-17 21:00특허청이 공익변리사를 증원해 특허상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올해 1월부터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에 상근 책임변리사와 경력변리사를 증원해 출원서류 작성지원 등 전문상담 서비스를 대폭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공익변리사특허상담센터는 지난해 4월 개소한 이래 학생,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영세 소기업에 대해 무료로 특허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센터는 12월까지 총 1300건의 특허상담(전화ㆍ방문 상담과 지역순회상담)과 74건의 출원서류 작성지원 등 월 평균 154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허청은 보다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책임변리사와 경력변리사를 증원하고 도면사를 보강해 출원서류 작성지원 등 고품질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아울러 변리서비스 소외지역과 상담수요가 많은 지역에 대한 순회상담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상담센터 홈페이지(http://www.pcc.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2-553-5861)를 이용하
2006-01-17 21:00동부화재(사장 김순환)는 여성 고유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보장과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여성 전용상품 무배당 프로미 뷰티라이프보험을 18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부화재에 따르면 무배당 프로미 뷰티라이프보험은 여성의 모든 질병과 생활리스크를 종합보장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여성 전용상품이다. 뷰티라이프보험은 국내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 특정암 뿐만 아니라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 대장암에 대해 고액의 치료비를 보장한다. 또, 부인과질환, 골다공증, 관절염 등 여성 만성질환 및 기타 여성 특정질병에 대해서는 수술 및 입원을 중점 보장해 여성의 모든 질병과 생활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는 여성전용 종합건강보험이다. 뷰티라이프보험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꼭 맞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2·30대와 4·50대를 위한 두 가지 가입유형을 마련했다. 2030플랜은 활동기 여성의 강력범죄위로금, 추상장해급여금, 레저활동 중 위험보장 등 다양한 생활리스크와 젊은 고객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질병과 상해를 주로 보장해 준다. 4050플
2006-01-17 21:00전남 한방산업의 중장기 통합 육성 전략을 주도적으로 수립·운용할 수 있는 전담조직인 ‘한방산업진흥원’ 설립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의약 관련 각계 전문가 및 유관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산업육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남한방산업진흥원’ 설립 등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이 될 한방산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전남 한방산업의 중장기 통합 육성 전략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한방산업진흥원’을 설립해 한방산업의 혁신과 투자효율성 등을 증대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이번 용역결과를 정부의 ‘한의학육성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 ‘전남 한방산업진흥원 건립’ 등에 따른 국비 지원을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10개년 계획으로 한방산업을 육성하고 이 기간 중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은 1단계 기간인 오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추진, 전남 한방산업의 비교우위에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투자를 집중하는 한편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날 보
2006-01-17 21:00서울복지재단(대표 박미석)이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매뉴얼’을 개발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선진적·전문적 복지서비스의 보급에 나섰다.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매뉴얼’은 장애인들을 돕고 장애인복지관의 기능과 역할 재정립을 위해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프로그램을 매뉴얼로 개발한 것이다. 매뉴얼은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매뉴얼(총론)’ , ‘장애인복지와 사례관리 실천방법’, 사회심리재활 실천방법’, ‘지역사회재활 실천방법’ 등 총 4권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일본, 영국의 경우 사회복지 매뉴얼 개발 및 보급 사업이 활발하지만 국내에서는 초기 단계라 이번 설명회가 갖는 의의가 크다. 서울복지재단 박미석 대표는 “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진정한 재활을 위해 지역사회중심센터로의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며 “장애인복지현장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장애인들의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매뉴얼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매뉴얼 보급 설명회’는 오는 18일 서울시청 후생동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서울복지재단 홈페이지(www.welfar
2006-01-17 21:00지하철 구간 안내방송 대상을 공공기관으로 한정하고 있는 것을 사립기관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16일 대구지하철 2호선이 서문시장역 도착 때 동산의료원에 대한 안내방송을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의견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설립된 지 100여년이 넘는 3차 종합전문의료기관으로서 내원환자와 보호자 및 교직원 등을 포함해 하루 유동인구가 약 2만 명이며 그 중 상당수가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을 방문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그동안 지하철 안내방송이 이뤄지지 않아 해당 역에 하차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빈번하자 민원이 제기됐다. 고충처리위원회는 동산의료원의 이용인원, 공공성 등을 고려해 대구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 도착 때 “동산의료원 하차”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정을 내리고 의견서를 대구시에 제출했다. 위원회는 “승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지하철 안내방송을 공공기관으로 한정하는 것은 다양한 정보제공을 원하는 승객들의 바람과 배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례는 지하철 안내방송 대상을 공공기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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