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가 장애인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 장애인들이 10일만에 400여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장애인 콜택시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대가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콜택시는 9인승 승합차량을 개조해 만들었으며, 장애인들이 쉽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전동휠체어에 탄 채로 승차가 가능하다. 이용 대상자는 1, 2급 장애인과 동반보호자 및 동반가족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다. 이용 방법은 콜센터(장애인 사랑나눔콜 226-1533)에 예약을 원칙으로 하고 운행지역은 대전시내이며(추후 인접 시·군까지 운행도 검토할 계획) 이용요금은 일반 택시요금의 약 37% 정도로 기본요금 3km/1,000원과 이후에는 440m·107초당/100원이 추가된다. 장애인 콜택시의 명칭은 ‘대전광역시 장애인 사랑나눔 콜’이며 대전광역시에서 대전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06-01-04 20:20헬스케어전문보험사 녹십자생명보험(시장 김손영)은 5일부터 저축과 보장기능의 장점이 결합된 ‘그린케어저축보험’을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녹십자생명에 따르면 그린케어저축보험은 1건으로 부부가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고, 주피 및 종피의 보장내용이 동일한 금리연동형 저축성 상품이다. 녹십자생명은 그린케어보험은 주피 및 종피의 보장내용이 동일한 보험업계 최초의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부부형으로 가입 시 종피보험자에 대한 보장금액을 주피보험자의 보장금액 이내에서 차등 지급해 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그린케어저축보험’의 가입나이는 15세부터 65세까지이며 보장내용에 따라 의료보장플랜, 재해보장플랜, 노후보장플랜으로 구분돼 있어 고객이 필요한 보장기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의료보장플랜에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신부전증에 대한 고액의 진단자금과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수술, 입원급여금 그리고 사망, 만기보험금이 지급된다. 재해보장플랜은 재해 및 일반사망보험금, 재해장해보험금, 그리고 교통재해보험금이 지급되어 활동이 많은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이
2006-01-04 20:15보청기 전문기업 스타키보청기(대표 심상돈)는 초소형 귀걸이형 보청기 ‘다빈치 PsP’ 출시기념 369 이벤트를 5일부터 석달간 종로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키보청기에 따르면 ‘369 이벤트’는 보청기 사용에 대해 껄끄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주 대상으로, 보청기의 편리함과 세련된 디자인을 직접 사용해 보고 느끼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369 이벤트’는 ‘3: 30일 무료시험착용’, ‘6: 60%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40% 할인)’, ‘9: 90일 안에 어느 때든 반품 가능’한 고객 지향형 이벤트다. 다빈치PxP에 이어 새롭게 다빈치 시리즈로 출시된 ‘다빈치피에스피(DaVinci PsP)’는 획기적으로 작아진 사이즈와 작은 몸체에서 나오는 강력한 출력이 최대 장점으로 고도 난청에 적합한 제품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개방형 이어버드를 사용해 보청기 사용시 느꼈던 폐쇄감을 최소화 했으며, 수신기 내부 소음 및 냉장고 모터 소리 등 주변 환경의 작은 소음을 자동으로 감소시켜주는 다채널 확장 기능 등으로 말소리 이해력을 한층 더 높였다고 소개했다. 스타키보청기 관계자는 “특히…
2006-01-04 20:10장애인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문호가 새해부터 대폭 넓어진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장애인 의무고용직종 확대, 응시 상한연령 연장, 장애 수험생 편의제공 등의 조치로 2006년부터 장애인의 공직참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31일 개정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새해부터 공직부문의 장애인 의무고용 직종이 대폭 확대된다. 앞으로 장애인 의무고용에서 제외되는 직종은 공안직, 검사, 경찰, 소방, 경호 및 군인에 한정되며, 그 외 모든 직종은 장애인 의무고용직종에 포함된다. 이번 조치로 장애인 의무고용직종에서 제외됐던 광공업·농림수산·물리·교통 등 기술직, 학예·광공업·농림수산·물리 등 연구직,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헌법연구관 등이 신규로 장애인 의무고용직종에 포함됐다. 또, 장애인 공무원 비율이 소속 정원의 2% 미만인 경우 신규채용의 5%를 장애인으로 구분 모집해야 한다. 중앙인사위원회가 시행하는 7·9급 공채의 경우 장애인 채용직렬이 지난해 6개 직렬에서 올해에는 15개 직렬로 확대되면서 공개경쟁채용을 통
2006-01-04 20:00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가 보건복지행정 발전에 모든 것을 다 바친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내정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 공식입장’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을 좀 더 따뜻하게, 우리 국민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내가 가진 모든 것과 모든 힘을 다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세 많은 어르신들이 서러움과 외로움을 덜 겪고 부모한테 버림받은 아이들이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장애인들도 당당하게 어울려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온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내정자는 장관내정 발표 전까지 반대의 목소리가 많았던 점을 의식해 “나에 대한 야당과 일부 언론, 그리고 우리당 일각의 비판과 걱정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고 “이 모두가 나의 부족함에서 빚어진 일로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그리 길지 않은 공직생활에서 얻은 모든 것을 우리나라 보건복지행정의 발전을 위해 다 바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다른 모든 일을 다 잊고 오로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비판하고 걱정해 준 모든 이야기들을 언제나 마음에 새기
2006-01-04 19:00의학전문대학원 전환비율이 높은 의대일수록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의 이와 같은 결정이 서울의대를 비롯해 연세의대, 한양의대 등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고심하고 있는 의대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이들 의대들은 그동안 의예과 50%+의학전문대학원 50%제를 도입하는 것을 조건으로 전문대학원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BK21 기획단은 4일 2007년부터 시행되는 2단계 BK21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 및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2단계 사업에서 신설된 ‘국제수준 고급전문서비스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의학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 전환 대학과 예정 대학에서 8개 사업단을 선발, 25억원을 지원한다. 기초 의학자와 전문 의료인 양성 부문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전환비율에 따라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 즉, 의학전문대학원이라도 100% 4+4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예산 전액이 지원되지만, 50%만을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한 대학은 예산의 절반만이 지원된다. 각 대학별로 1개…
2006-01-04 18:00다국적 제약기업인 한국노바티스는 태권도 시범 이벤트 행사를 시무식으로 갖고 힘차게 새해를 출발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는 3~4일 양일간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3백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도복을 입고 시무식을 가졌다. 노바티스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 선수를 시무식에 초청, 태권도 시범 이벤트를 가져 이색적인 행사를 가졌다. 한국노바티스는 금년도 경영 슬로건으로 ‘Shape to Win 2006’으로 선포하고 지난해 항암제 등 주요 제품들의 성장에 힘입은 두자리수 성장을 의미 있게 평가하고, 신년도 비지니스 목표와 비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노바티스는 금년도에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핵심전략인 innovation과 관련, 다국적 임상연구 참여 확대 등 임상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피터마그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한국노바티스는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성장세를 2006년에도 지속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고 “올해에도 강력한 신약
2006-01-04 17:00
올해 안과병원으로 승격된 새빛안과병원이 본격적인 의료시장 개방에 앞서 자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브랜드 확립에 나선다.
중국 북경 진출로 화제를 모았던 새빛안과병원(대표원장 박규홍)은 최근 강남구 역삼동에 강남분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12월 개원한 강남분원은 새빛안과병원 네트워크의 핵심 이념인 ‘최상의 의료서ㅣ스로 이웃에게 사랑의 향기를 전하는’ 안과의 모습을 지켜나가기 위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를 통해 고객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며 *조직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의료시장 개방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외국 병원과의 경쟁에 대비해 ‘새빛안과’라는 브랜드 확립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른 안과의원과 차별화된 고객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인지도 구축을 위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개원 광고
힘찬병원 이수찬 원장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25명의 학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달했다. 이수찬 원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힘찬장학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장학회로 올해로 4번째 장학금을 지급했다. 힘찬장학회의 장학금 지원 학생 선정은 공공기관이나 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루어지며, 학교 성적 보다는 학교와 사회생활에서 선행을 행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지역 학생 뿐 아니라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매년 10명 안팎의 학생에게 주어지던 장학금 혜택도 25명으로 늘어났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수찬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행을 행한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 때문에 장학금 지원을 더 늘리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장학회를 통해 경제적 곤란을 겪는 학생들을 더 많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04…
2006-01-04 09:20‘저출산 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안양에서 여덟번째 아기를 출산한 산모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안양에 있는 김경숙(34세)씨가 여덟번째 아기를 출산해 각계로부터 많은 격려와 축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여덟명 모두를 자연 분만했으며, 이번에 득남을 함으로써 3남 5녀의 어머니가 됐다.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여덟번째 출산을 결정한 김씨 부부는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 기쁘다”며 “아기가 사회에 꼭 필요한 인물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출산의 기쁨을 밝혔다. 김씨가 출산한 샘여성병원 최현일 병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아기와 산모가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유니세프 지정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답게 아기와 산모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병원비를 비롯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04
2006-01-04 09:00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2006이웃사랑캠페인’을 시작한지 33일만에 모금액이 1223억원을 기록, 목표액인 1205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의 모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952억원 보다 271억원이 늘었으며, 시청 앞에 세워진 ‘사랑의 체감온도’도 101.5도를 기록했다. 이는 2004년 이 캠페인을 실시할 당시 38일만에 목표액 981억원을 뛰어넘어 1012억원을 모금해 목표를 달성했던 기록을 5일이나 앞당긴 것으로 2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모금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폭설 피해와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웠던 여건 속에서도 이웃 사랑 성금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우리 국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특히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가 ‘사랑의 체감온도’를 100도에 도달하게 하는 기폭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액은 예년과 달리 기업의 나눔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기업 기부가 개인의 5.7배를 넘었으며, 중앙의 모금액이 16개 지회 총모금액 보다 2.7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도 특징 중에 하나다. &nbs
2006-01-04 09:00대한공보의협의회 회장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후보자들이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선거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실시되는 회장투표에 회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플래쉬를 이용한 후보자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후보자들에게 1분 이내의 플래쉬를 제작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은 각각 개인 홍보에 사용될 독특한 홍보 플래쉬를 제작해 4일 오전부터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였다.
의과 기호 1번 박재영 후보측은 최근 인기를 모았던 휴대폰 광고를 패러디해 주인공 얼굴에 회장 후보와 부회장 후보의 얼굴을 합성하는 방법으로 플래쉬를 제작했으며, ‘찍는다’라는 단어를 이용해 선거의 표를 모으기 위해 힘썼다.
박 후보는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며 “플래쉬를 보고 유권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의사회원 2명 중 1명은 ‘개원가 불황’을 차기 의협회장 및 집행부의 가장 시급한 정책사안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포털사이트 아임닥터가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차기 의협회장 및 집행부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두었으면 하고 바라는 사항은?’이란 주제로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4일 현재까지 148명의 응답자 중 43%는 ‘개원가 불황에 대한 대책 강구’를 꼽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응답자들의 29%는 ‘전공의, 봉직의 근무환경 개선’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과별 의료계의 불신 타파(7%) *타직역(약사, 한의사)과의 갈등 해소(6%) *언론에 의해 왜곡된 의사상 개선(6%) *비현실적인 의료수가 개선(4%) *의사인력 과잉배출의 근본적 해결(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아임닥터 강성욱 과장은 “설문조사는 현 의료계 과제 및 제34대 의협회장 선거와 관련한 이슈를 주제로 선거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의료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임닥터는 제34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와 관련, 지난 2일부터 설문조사를 비롯, 예비후보자들의 신
2006-01-04 05:52경희의료원이 3월초 개원을 앞두고 있는 동서신의학병원으로 의료진을 대규모 인사발령함에 따라 차칫 발생할 수 있는 진료공백 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2일 경희의료원은 부속병원 22명, 치대병원 5명, 한방병원 7명 등 3월부터 동서신의학병원에서 진료하게 될 교수 총 3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러한 대규모 인사이동에 대해 일부에서는 많은 교수들이 이동하고 나서 차후 발생 가능한 진료공백의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공식적인 대책발표가 없어 본원에서 어떤 대책을 준비 중에 있는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인사이동으로 류마티스내과의 경우 본원에 3명의 교수진 중 2명이 이동을 하게 돼 1명의 교수가 남게 되며, 감염면역내과의 경우 현재 1명인 교수가 동서신의학병원으로 발령을 받아 시급한 충원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병원 홍보실측은 “사견이지만 인사발령으로 인한 큰 진료공백은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병원측에서 공식적으로 충원계획을 밝힌 바는 없다”고 언급해 구체적인 대책 수립은 아직까지 없음을 시사했다. 부속병원 관계
2006-01-04 05:51CT 청구 건수가 요양기관 종별에 따라 질병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문요양기관은 위암이 가장 많았지만 종병은 뇌경색이 단연 수위를 나타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04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CT 청구 건수가 많은 질병은 종합전문요양기관은 위암, 종합병원은 뇌경색, 병원과 의원은 추간판 장애로 나타나 요양기관별로 차이를 보였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CT 청구 건수는 위암이 2만 8518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간암이 2만 5924건으로 2위, 기관지암이 1만 6250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종합병원의 CT 청구 건수는 뇌경색증이 2만 607건으로 1위, 머리내 손상이 1만 7465건으로 2위, 위암이 1만 2447건으로 3위를 기록하는 등 뇌질환 분야의 CT촬영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과 의원의 경우 추간판 장애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병원의 CT 청구 건수는 추간판 장애가 2만 1720건으로 1위를 기록했고, 뇌경색증이 8880건으로 2위, 기타 척추병증이 8114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의원의 경우 진단방사선과는 1위 추간판 장애(1만 45
2006-01-04 05:51인천시의사회가 오는 1월 10일(화) 시·도의사회 중에서는 처음으로 선거일정을 확정함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시즌의 신호탄을 울린 가운데, 총회 및 선거일정 등이 속속 발표되면서 각 시·도의사회별로 하마평을 낳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 선거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단연 서울시의사회. 현재 서울시특별시의사회장 선거 후보자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는 경만호 동대문구의사회장, 문영목 전 정형외과 개원의협의회장 그리고 서윤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이상 가나다 순) 등 3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서울의대 출신 후보예정자로 관심을 모았던 박규홍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의 경우 한때 선거 출마 가능성이 비쳐졌으나 현재는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만호 회장은 가톨릭의과대학 출신으로 현재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 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향후 선거운동을 통해 의협에서의 활동 경험과 함께 세 후보 중 가장 젊다는 이점을 살려 업무 추진력을 집중적으로 피력할 예정이다. 경 회장은 이번 선거가 간선제로 이뤄지는 만큼 2월에 몰려있는 각구의사회 총
2006-01-04 05:50제약업계는 올해에도 처방약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금년도 처방약 시장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16% 증가가 예상, 지난해 17.5%의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혈압치료제, 당뇨병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등 성인병 치료제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2월결산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주요 8개 제약사의 매출 총액은 2조2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은 3083억원으로 14.3%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3213억원으로 22.4% 늘었다. 지난해 약효군별 성장률을 보면 혈압강하제가 20.4%, 순환계용약이 24.4%, 소화성궤양용제가 29.1%, 당뇨병치료제가 23.9%, 동맥경화용제가 49.3%, 대사성의약품이 43.1%, 소화기관용약이 13.9%, 해열 진통 소염제가 7.7%의 성장률을 기록하는등 처방약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8개사의 금년도 경영목표는 매출이 11.4%,…
2006-01-04 05:45지난 10년간 삼성의료원 산하에 있었던 제일병원이 올 1월 1일부터 병원명칭을 ‘제일병원’으로 공식화하고 독자경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제일병원은 성균관의대의 교육병원 관계는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제일병원(병원장 박종택)은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재단명칭을 ‘삼성제일의료재단’에서 ‘제일의료재단’으로 변경한데 이어, 올해 1월 1일부터 병원의 공식명칭을 ‘제일병원’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일병원은 故 이동희 설립자의 유언에 따라 삼성그룹으로 경영권이 이양, 1996년 6월부터 삼성의료원 산하로 편입되어 삼성제일병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운영되어 왔다. 지난 10여년간 자체 경쟁력을 강화한 제일병원은 삼성그룹과 사전합의를 거쳐 병원의 발전적 미래를 추구한다는 취지에서 독자경영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재단이사회를 통해 재단명칭 변경과 함께 신임 이사장으로 설립자의 장남인 이재곤씨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병원명칭과 CI를 변경하고 병원의 대외적 이미지를 새롭게 알리는 홍보작업에 들어갔다. 1963년 국내 최초의 여성…
2006-01-04 05:43각종 질환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펼치고 있는 대학병원 연구소들. 이중에서도 색다른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소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새해가 되면서 이어지는 각종 신년모임에 빠지지 않는 술. 이미 알려진 바대로 국내 음주 소비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동시에 주요 사망원인으로 거론되면서 사회경제적·보건학적 폐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인제대 ‘음주연구소’는 이 같은 폐해를 줄이기 위해 1997년 음주문제 예방과 알코올 의료자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제공기관으로서 설립됐다. 김광기 소장(인제대 보건대학원 부원장)이 이끌고 있는 음주연구소에서는 우선 음주문화와 음주형태에 대한 학제간 조사 및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음주에 관한 국내외 연구업적을 수집, 정보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람의 일상적인 행동과 질병간의 상호관계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연세의대 ‘의학행동과학연구소’. 의학행동과학연구소는 특정 질환을 부르는 개인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치료를 실시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인간 행동의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문화적 측면을 연구해 의학의
2006-01-04 05:40새해들어 처음으로 대전 소재 송광약품이 최종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광약품은 그동안 정도경영을 해 왔으며, 부도이후 거래 제약사에 대해 채무 탕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송광약품은 주거래 은행에 도래된 어음을 막지 못해 2일 1차 부도에 이어 3일 최종부도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래된 어음 규모는 1억5천만원 정도로 6일 도래분까지 포함하면 3억원 안팎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전체 부도 외형은 25억원 안팎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부도 원인은 정확히 파악이 되지 않고 있으나 채권사들은 송광약품측과 채무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채무 탕감을 요구한 것으로 제약회사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송광약품측은 제약회사들과 채무 문제를 해결한후 업소를 정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전지역 도매업계는 송광약품이 비교적 정도경영을 추구해 왔으며, 연간 매출규모는 60억원대로 기록해온 중소형 도매업소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04
2006-01-04 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