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성 복지부차관이 2006년 상반기 중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에 근거해 인구, 건강, 교육, 소득, 주거, 보육, 문화 등 범정부적인 종합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 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이고, 고령화 속도는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이대로 손을 놓고 있는다면 재난적 상황을 넘어 국가의 존립조차 위태로워질 수 있기에 젊은세대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도록 진지하게, 지속적으로 국가가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은 복지와 경제가 동반성장 하는 건전한 시장경제를 확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피력했다. 송 차관은 “복지와 경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빈곤층 확대없는 튼실한 사회안전망 구축 *저출산·고령화 대비 강력한 대책마련 *질병관리 및 국민건강 증진에 국가책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의 2005년은 말 그대로 환골탈태의 한 해였다”고 회고하고 “저출산과 고령화, 성장과 분배의 문제는 현실의 고민인 동시에 미래의 과제이므로 복지부는 병술년 새해를 ‘100
2006-01-01 05:40기업들은 올해 경기전망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2902개(2260개 응답)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가 넘는 1360개 업체(60.2%)가 올해와 비슷한 업황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업황이 2005년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는 483개(21.4%),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 업체는 417개(18.5%)로 나타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제조업 1월 업황전망BSI는 전월(86)보다 2p 상승한 88을 기록했다. 특히 대기업(+7p), 수출기업(+6p), 내수기업(+1p)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으며, 업종별로는 조선(93→119), 의복모피(90→100) 등 상승한 업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전망BSI는 전월(98)보다 1p 상승한 99를 기록했고, 수출 전망BSI(100→103)는 전월대비 3p 상승한 반면 내수판매 전망 BSI(96→95)는 1p 하락했다. 신규수주(95→97) 전망BSI는 2p 상승했으며 생산(101→100) 및 가동률(99→98) 전망BSI는…
2006-01-01 05:30국내 제약산업의 성장은 2006년에도 지속된다. 주요 제약사들은 06년도에 고혈압· 골다공증치료제 등 성인병 치료제의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 경쟁력 있는 제네릭의 잇따른 발매와 이를 뒷받침 하는 영업력 제고로 매출성장율이 11.4%, 경상이익율이 18.1%를 기록, 안정성장 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06년도 제약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제시하고 내수경기 회복에 따른 일반약의 소폭 상승과 전문약의 안정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40대이상 인구의 급속한 증가추세로 고혈압·당뇨병 등 처방약 시장의 성장과 이에 따른 원가율과 판매관리비의 안정과 영업외 수지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처방약 시장은 05년 17.5% 증가가 추정되는 가운데 06년에는 16%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제약회사 별로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등이 높은 성장률을 실현 할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제네릭 개발과 높은 영업력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이 외자 제약사 보다는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가운데 바이오관련 기업 10개사의 시가총액이 0
2006-01-01 05:20복지부가 새해 1월 1일을 맞아 국립서울병원장 등 책임운영기관장 5명을 임명하고 부이사관 4명도 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새롭게 국립병원장으로 임명된 인사는 장동원 국립서울병원장, 김명규 국립나주병원장, 조성남 국립부곡병원장, 김창현 국립춘천병원장, 황상종 국립공주병원장 등으로 오는 200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병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장동원 서울병원장(54세, 일반계약직 2호)은 서울의대와 동 대학원을(의학박사) 졸업했으며, 국립춘천병원장, 대한사회정신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명규 나주병원장(56세, 일반계약직 2호)은 조선의대와 동 대학원(의학박사)을 졸업 했다. 조성남 부곡병원장(47세, 일반계약직 3호)은 고려의대와 배제대 대학원(법학석사)을 졸업했으며, 법무부 치료감호소, 국립공주병원 등에게 근무했다. 김창현 춘천병원장(51세, 일반계약직 3호)은 서울의대와 고려대 대학원(의학박사)을 졸업했으며, 국립서울병원과 국립의료원에서 근무했다. 황상종 공주병원장(58세, 일반계약직 3호)은 조선의대와 고려대 대학원(의학석사)를 졸업하고 국립서울병원에서 근무했다.
2006-01-01 05:10새해부터 국내 직장에 근무하는 재외국민 및 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적용대상 및 가입방법 등 세부기준을 정한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을 제정해 2006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국내에 장기체류하는 재외국민과 외국인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통해 이들을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로 포함시킨 바 있다. 이번에 신규 제정된 고시의 주요내용은 직장가입자는 2인 이상 사업장이나 공무원 및 교직원으로 채용된 날부터 적용하고 지역가입자는 본인의 신청에 의해 외국인 등록 등을 한 날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적용과 임의적용으로 구분해 직장근로자는 건강보험에 의무적용 되도록 하고 지역가입자는 임의가입자 되도록 했다. 복지부는 “지금까지의 규정은 외국인 직장가입자의 경우 내국인 규정을 준용해 적용해왔으나 이번 고시를 제정함으로써 법에 의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사항으로 전환된다”며 “이로써 건보혜택을 받는 외국인이나 재외국민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2006-01-01 05:00황우석 교수팀의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의 DNA도 불일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서울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논문에 실린 DNA와 보관 중인 줄기세포 DNA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분석결과 황 교수가 가지고 있던 1번 줄기세포와 문 교수 및 세포주은행의 줄기세포의 DNA는 동일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논문에 실린 DNA와 같이 않게 나타났다. 또한 1번 줄기세포와 당시 체세포를 제공한 여성의 DNA 역시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논문 또한 조작되었다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2004년 논문도 거짓으로 판명될 경우 황 교수가 주장했던 ‘원천기술’은 결국 없는 것으로 드러나게 된다. 2004년 논문과 2005년 논문에서 발표된 줄기세포는 공통적으로 세계 최초로 사람의 난자에 체세포를 주입해 복제 배아줄기 세포를 만들었다. 그러나 2004년에는 난자제공자 본인의 체세포를 주입하고, 올해 발표한 논문에서는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주입한다는 점이 다르기 때문에 2004년 줄기세포가 가짜일 경우 2005년 논문도 진실이…
2006-01-01 04:50이르면 2010년 연세대학교가 경기도 용인에 1천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을 건립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산 일대 1만5천여평 부지에 진료과목 40개 이상, 병상 1천개 이상의 대형 종합병원을 건립, 경기남부지역과 강원도, 충청도 일부지역에 첨단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세대 지훈상 의료원장은 이정문 용인시장과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번 협약으로 연세대의료원은 용인시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병원건립 예정부지에 대한 용도변경 절차 등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중 실시설계 등을 거쳐 곧바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의료원은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이르면 2010년초 병원을 정식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세대의료원은 용인에 이미 1983년 개원, 운영중인 150병상 규모의 용인세브란스병원을 기반으로, 새로 설립되는 병원을 통해 각종 질환 진료.치료는 물론 질환 예방교육과 질병연구소 기능까지 갖춘 첨단 미래형 복합의료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2006-01-01 04:40금년에 마지막으로 공모에 나섰던 크리스탈지노믹스에 2조원을 상회하는 청약자금이 몰리면서 700.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 주간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2조10억원의 청약증거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메디포스트(2조174억원)에 이어 금년들어 두번째 규모이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대우증권이 758.35 대 1 이었고 교보가 621.78대 1, *한국이 543.65대 1, 한화가 452.90대 1, 현대가 408.98대 1, 우리투자가 318.69대 1의 등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31
2006-01-01 04:30내년 1월 부터 지금까지 방송광고가 금지됐던 콘돔 등 피임기구와 피임약의 방송광고가 공중파와 홈쇼핑에서 전면 허용된다. 방송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광고심의에관한규정개정(안)’을 심의했다. 방송위는 이날 회의에서 ‘의약품 대중광고 관리기준’을 개정, 의약품 등의 방송광고 금지품목 중 별표의 의약품을 삭제해 해석상 논란이 있는 부분을 명확히 규정하고 질병예방 등의 목적이 있는 피임기구·피임관련 약품의 방송광고를 허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홈쇼핑은 방송프로그램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광고 성격을 갖고 있어 방송광고심의규정을 준용, 피임기구와 피임관련 의약품 광고를 내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방송위는 건강기능식품과 의약외품 관련 조문도 별도로 분리, 신설하고 건강기능식품(제26조의2)의 경우 방송 광고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내용을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능, 효과가 있거나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현을 쓰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최고’, ‘가장 좋은’, ‘특’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거나 체험기 등을 이용하거나 약사, 의사
2006-01-01 04:20전라남도의사회 제35대 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등록이 2006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선거는 우편투표 방식의 직선제로 치뤄지며, 당선자는 2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유대규 전남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의 선거일정과 방식을 구랍 29일 공고했다.구체적인 선거일정은 다음과 같다. *회원 등록명부 발송 2006년 1월 9일(월) *선거인명부 열람기간 1월 9일(월)~26일(목) *후보자 등록기간 1월 16일(월)~18일(수) 오후 4시까지 *후보자 선거운동 1월 16일(월)~2월 16일(목) *선거인명부 확정 1월 28일(토) *선거인명부 발송 1월 30일(월) *투표용지 발송 2월 2일(목) *우편접수 마감 2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 *개표 2월 17일(금) 오후7시 *당선인 공고 2월 18일(토)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01
2006-01-01 04:11한미IT(대표이사 남궁광)는 최근 영업관리시스템인 3Call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업 사원들이 보유한 단말기와 유무선 통신망으로 접속되어 영업 활동을 관리하는 것이다. 3Call 영업관리시스템은 방문계획정보, 거래위치 정보, 콜위치와 거래처 위치 비교모듈 등을 포함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동행방문, 방문처수, 방문경로를 관리하며, 주문, 수금관리까지 포함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출원된 시스템은 위치 파악 장치에 의해 파악된 이동 단말기의 위치를 수신하여 미리 설정해둔 거래처 방문 계획과 비교, 영업사원의 거래처 방문 활동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어 영업활동에 혁신을 가져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31
2006-01-01 04:10병원 홈페이지 방문자 순위에서 서울대병원이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선 반면 그동안 부동의 1위를 지키던 경희대는 2위로 밀려난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플러스클리닉은 인터넷 순위집계 사이트인 랭키닷컴의 자료를 근거로 6개월간 병원 홈페이지의 순위변동과 방문자수 및 페이지뷰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병원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플러스클리닉에 따르면 12월 28일 현재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사이트는 서울대병원으로 9.7%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루 방문자수 7898명, 하루 페이지뷰는 10만 3336건을 기록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9.29%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일 방문자수 8223명, 하루 페이지뷰는 14만 6967건을 기록했다.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단국대병원이 그 뒤를 이었다. 병원부문 부동의 1위였던 경희의료원을 제치고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순위가 급상승한 것은 최근 황우석 박사 파문의 여파로 방문자수 및 페이지뷰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게 플러스측의 설명. 한편 1위에서 10위 사이트의 총 방문자수는 5만 1123명이었으며 총 페이지뷰는 59만 43
2006-01-01 04:00척추고정술과 치옥타시주 인정기준 등 2개 항목에 대한 심사지침이 변경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척추경 나사(Pedicle screw system)를 이용한 척추고정술의 인정기준과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투여한 치옥타시드주 인정기준 등 2개 항목의 심사지침을 변경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변경되는 심사지침 중 척추경 나사(Pedicle screw system)를 이용한 척추고정술의 인정기준은 현 인정기준에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에 대한 인정기준을 추가했다. 심평원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 시 척추경 나사(Pedicle screw system)를 이용해 척추고정술을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척추 골절과는 달리 척추고정 시 내고정물에 대한 고정력이 약하므로 이에 대한 인정기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치옥타시드 경구제에 대해서도 인정기준을 추가했다. 심평원은 치옥타시드(Thioctic acid) 경구제와 가바펜틴(뉴론틴정 등)과의 병용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치옥타시드 경구제는 당뇨병성신경병증의 병인치료제이고 가바펜틴(Gabapentin)제제는 통증 증상 치료제로
2006-01-01 03:50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6층 제1중환자실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약 3개월간 이어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중환자실 진료환경 변화에 따른 공간운영 시스템을 전폭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새로 62 병동에 문을 연 6층 중환자실은 명칭을 제1중환자실로 개명하고 외과 중환자실 4실, 순환기내과 중환자실 4실, 격리실2실, 내과 중환자실 10실 등 총 20개 침상에 보호자 면담실, 처치준비실, 청결물보관실, 오물처리실, 린넨실, 의료기기실과 환자들을 위한 식이준비실 등을 갖췄다. 새로 꾸며진 중환자실의 특징은 의료진과 환자들의 이동에 신속성과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문으로 설치됐다. 각 중환자실 구분은 소음이 전혀 없는 슬라이딩 도어로 제작됐다. 또, 입원환자들의 감염방지를 위해 천정에 공기정화시설과 자동온도 조절장치 및 환기시설을 커버할 수 있는 헤파필터가 부착됐다. 병원 관계자는 “갑작스런 정전에 대비해 자가발전 시스템과 각 침상마다 Wall care desk와 개인용 약장, 링거행거가 두개씩 마련됐고, 환자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2006-01-01 03:40노인의 독립적 생활과 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이용한 영양 보충이 가장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노인의 영양’ 연구를 통해 노인의 만성질환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바로 영양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노인진료 임상의들은 노화과정과 더불어 영양학적 기준에 따른 검사와 이의 판정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영양 상태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과 수분섭취는 연약한 노인의 확인과 부족한 것의 교정을 위해 필요하다”며 “경구 섭취가 가능한 노인의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서는 영양보충제의 섭취를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장관 기능소실, 위장관 폐색, 심한 위장관 출혈, 영양결핍, 구토, 위장관염, 췌장염, 장간막 저산소증, 복막염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정맥 영양을 이용하는 방법을 권장했다. 오 교수는 “노인의 만성적 건강문제는 영양과 연관 지어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칼로리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섭취가 기본적으로 중요하지만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을 이용한 영양 보충이 가장 중요하다”
2006-01-01 03:30산모의 출산율이 높은 달은 3월과 1월, 낮은 달은 6월과 7월로 나타나 추운 계절엔 출산율이 올라가고, 더운 계절엔 출산율이 내려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04년도 분만 현황에 따르면 산모의 출산율이 가장 높은 달은 3월이었고, 그 다음으로 1월과 2월이 높았다. 계절별로 분석해 보면 봄(3월~5월)이 가장 높았고, 겨울(12월~2월), 가을(9월~11월), 여름(6월~8월) 순이었다. 지난해 분만 건수는 총 45만 9985건으로 이중 자연 분만 수는 28만 6443건이었고, 제왕절개 건수는 17만 3542건이었다. 지난해 출산율이 가장 높았던 달은 3월로 4만 3741건으로 전체 45만 9985건 중 9.5%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높았던 달은 1월로 4만 2348건(9.2%)이었고, 2월이 3만 9550건(8.6%)으로 그 뒤를 이었다. 출산율이 가장 낮은 달은 3만 4593건을 기록한 6월로 전체 45만 9985건 중에서 7.5%의 비중을 차지했다. 7월 3만 7071건(8.1%)과 8월 3만 7319건(8.1%)이 그 뒤
2005-12-31 14:30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사랑, 생명, 나눔의 자선찻집을 개최했다. 병원에 따르면 가톨릭간호사회(회장 김미경)는 간호부 후원으로 매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주제를 달리해 자선찻집을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사랑, 생명, 나눔을 주제로 자선찻집을 개최했다. 이날 찻집에서는 간호사들이 직접 끊인 호박죽과 생강차를 나누며 환자, 의료진, 행정파트의 교직원이 하나가 되는 훈훈한 사랑의 시간이 됐다. 이날 수익금 500만원은 미혼모와 선천 기형아를 위하여 쓰여질 예정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31
2005-12-31 12:10동국대일산병원과 수덕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를 함께 펼쳐나간다.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의무원장 이석현)과 수덕사(주지 법정스님)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충남 예산에 위치한 수덕사의 노인종합복지관 수탁과 관련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이와 함께 저소득층이나 빈곤층을 위한 의료봉사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당사자인 동국대일산병원과 수덕사는 각각 지난 9월 타계한 제31대 조계종 총무원장 시신을 기증받고, 법장스님의 100일제를 지닌 곳이라는 특별한 인연을 지니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현 의무원장과 주지 법정스님등 병원과 사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31…
2005-12-31 12:10CR(Computed Radiography)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류를 개선해 진료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영상의학과팀이 올해 건양대병원 QI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건앙대병원(병원장 이영혁)은 지난 29일 한해동안의 QI활동을 점검하는 ‘2005년 QI활동 경진대회’를 갖고 우수 활동부서의 사례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진료 및 진료지원부 10개, 간호부 21개, 행정부 6개 등 모두 3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1차와 2차 심사를 거처 5개팀이 발표와 함께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대상은 영상의학과의 ‘CR에서 발생한 Artifact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으로 질병의 검사와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X-선 장비의 오류를 분석해 개선했다. X-선 장비는 디지털화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새롭게 나타나는 이미지의 점·줄·스크래치 등의 오류가 간혹 발생해 분석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점에 주목한 영상의학과는 발생원인을 분석, 해결방안을 찾아 의료영상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원활한 판독과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2005-12-31 12:10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31일 사외보 바울나음터 겨울호를 발행했다. 병원에 따르면 바울나음터 겨울호는 성바오로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새롭게 선보인 코골이 시술법과 신경외과의 척추성형 시 사용되는 골 시멘트 국내 첫 개발 등 신의학에 매진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 한층 업그레이드된 컨텐츠로 고객들을 찾아간 인터넷사이트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테마모음터에서는 우리 몸의 엔진인 심장을 집중 조명,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증상과 원인, 최신의 치료법들을 소개해 독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관절염과 변비 등 다양한 질병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랑나눔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작지만 소중한 희망과 사랑의 불씨를 피운 영양팀과 의료기사팀의 봉사활동 후기를 소개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밖에 바울나음터 겨울호에는 각종 오염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해 줄 수 있는 데톡스 식단과 한방에서 보는 겨울철 중풍 예방법, 성지순례,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등 풍성한 정보들이 넘친다는게 병원측의 설명. 성바오로병원의 사외보 바울나
2005-12-3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