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의료기관 방문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04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 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4.9일로 나타나 1990년보다 약 두 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 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990년 7.9회였으나 2000년 11.6회, 2003년 14.7회, 지난해 14.9회로 완만한 상승곡선을 보였다. 병원 방문일수 14.9회 중 입원은 1.1회, 외래는 13.8회 였다. 지난해 건강보험 대상자는 4737만명이었고, 90%에 해당하는 4263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1990년 이후 매년 꾸준한 증가를 보였으나 피부양자(세대원포함)는 2000년까지는 증가했으나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보험료 수입액(사업주 부담포함, 국고부담 제외)은 15조 6142억원이었고, 급여비 지급액은 16조 2654억원이었다. 건강보험료와 보험급여비현황(결산기준)을 보면 2000년 통합당시 수가인상 등으로 수지율(…
2005-12-28 05:30[파일첨부]2006년부터 ‘비타민 D 저항성 구루병’과 ‘노년 황반변성’ 등 9개 질환이 산정특례 대상에 추가됨으로써 외래 진료시 요양급여비용총액의 20/100만 환자가 부담하면 된다. 또한 심장 및 뇌혈관질환으로 외래 또는 입원진료(질병군 입원진료 및 고가의료장비 사용 포함)시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100을 환자가 부담하는 ‘중증질환자 산정특례 대상’ 범위도 확대된다. 복지부는 27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개정’을 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고시로 외래 진료시 산정특례대상에 추가된 9개 질환은 *비타민 D 저항성 구루병과 *노년 황반변성을 비롯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에반스 증후군 *진행성 핵상성 안근마비(스틸-리차드슨-올스제위스키) *원발성 폐성 고혈압 *척추뼈끝 형성이상 *결절성 경화증(브느르뷰 병 등) *5번 염색체 짧은 팔의 결손 등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28
2005-12-28 05:20정부가 중풍, 당뇨, 고혈압, 심장병, 관절염 등 30개 중점관리질환에 대한 양한방 표준협진모델 개발에 들어간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방공공의료서비스 및 의료전달체계도 구축한다. 복지부는 27일 발표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에서 “과학화, 표준화된 한방공공의료서비스를 보든 국민에게 제공해 공공의료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국공립 의료기관에서 양한방 표준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진료부 등 협진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전체 한방병원 152개소 8776병상 중 공공병원은 단 1개소 31병상에 불과할 정도로 한방의료서비스 공급체계가 민간에 편중돼 있고, 건보적용도 되지않아 서민층이 진료를 받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이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특히 민간의료기관의 수익을 중심으로 운용되는 양한방 협진의료서비스로 인해 의료비가 가중되고 환자의 불편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부는 *미래수요를 대비한 한방공공의료서비스체계 구축 *민간과 차별되는 양한방 표준협진의료서비스 제공 *한방공
2005-12-28 05:10대웅제약이 거점도매업소로 지정했던 종합도매 4개소가 탈락, 모두 25개소로 정리됐다. 대웅제약측은 지난 9~11월까지 3개월간 거점도매 2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4개소를 탈락시키기로 하고 27일 평가결과를 서면 통보했다. 이번 대웅제약 평가에서 탈락된 업체는 서울 B약품, S약품, 지방의 K약품, D약품 등 4개소로 알려졌으며, 신규로 추가된 업체는 없는 것으로 밝혀져 거점도매수가 25개소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측은 “거점도매 선정과정은 투명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평가에서 거점도매 4개소를 탈락 시킨후 거래가 유지된 25개 거점도매업소들의 경우 일단 평가에서 탈락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거래과정에서 평가가 계속 될것으로 보여 불안감이 배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대웅제약의 거점 도매업소들은 거래과정에서 대웅의 요구를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거점도매 4개소의 탈락은 도매영업 주도권이 거점도매에서 대웅제약으로 완전히 넘어가는 것으로 의…
2005-12-28 05:05제약업종의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이 2920만원으로 전체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전문 사이트 커리어는 27일 각 업종별 대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대졸신입사원의 연봉 결과를 발표했다. 대졸 신입사원의 전체 평균연봉은 2889만원으로 이 가운데 제약회사(10개사) 신입사원 연봉은 2920만원으로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업종별로는 금융권이 3364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 가운데 S은행이 군필자 기준으로 신입사원 초봉이 37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가장 낮은 업종은 식품·유통분야로 A업체가 1800만원으로 집되어 은행권과 배이상 격차를 보여 업종간 ‘부익부 빈익빈’ 양상이 가시화 됐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 2920만원(10개사) *석유·화학 2786만원(10개사) *정보·통신 2742만원(13개사) *전기·전자 2550만원(7개사) *식품·유통 2420만원(12개사) 등으로 나타났다. 기업별 연봉 격차가 큰 업종은 석유·화학과 전기·전자, 식품·유통, 건설·목재 등으로 석유·화학의 경우 최고연봉이 3600만원,…
2005-12-28 05:04병원계 차원에서 민간의료보험 제도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민간의료보험협의체(KPPO)가 구성됐다. 대한병원협회는 민간의보 관련 병원과 보험사간 가교역할 등을 담당할 협의체 구성을 승인하고 전국 1200여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가입 협조를 요망하는 공문을 발송, 적극 권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병협에 따르면 현재 한양대병원, 영남대병원, 한림대의료원 등 대학병원과 (대형)종합병원 등을 포함한 전국 140여개 병원이 가입의사를 밝혔으며,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건국대병원 등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병협은 가입신청 시한인 12월 31일까지 200~300개 이상의 병원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9월부터 생명보험회사의 실손형 의료보험 상품판매가 전면 허용됨에 따라 내년 2/4분기를 전후로 생명보험사들의 본격적인 상품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병원들의 공감대 형성에 따라 가입병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병협 관계자는 KPPO 설립과 관련 “민간의료보험의 업무처리 절차를 효율화하고 병원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2005-12-28 05:00도협 중앙회 회장선거는 3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시도협 황치엽 회장(대신약품)이 이한우(원일약품) 부회장에 이어 사실상 출마선언을 함으로써 내년 2월9일 실시되는 도매협회 중앙회장 선거는 이미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어 있는 이창종 도협 부회장(명성약품)과 3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황 회장은 최근 회원사들에 발송한 인사장을 통해 “다시 기회를 주면 중앙회에서 도매업의 비전을 제시, 뚜렷한 목적을 갖고 미래가 보장되는 도매업, 생업을 가업으로 유산할 수 있는 도매업을 이룩해 보도록 헌신을 다할 각오”임을 밝혀 출마의 지를 밝혔다. 황 회장은 이 인사장에서 출마여부는 내달초 최종 결정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미 도매업계에서는 출마가 예견되어 왔다. 특히 이창종-이한우-황치엽씨의 도협중앙회장 선거전의 3파전은 도매업계에서는 충분히 예견 되었으며, 이창종 회장의 경우 차기 회장직 도전을 위해 도협부회장직을 맡아 기반을 다져왔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창종 회장은 OTC 도매에 기반을 가지고 있으나 병원도매 세력…
2005-12-28 04:50성인 야뇨증 환자는 배뇨 장애를 겪거나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의대 비뇨기과 김경도 교수는 최근 발표한 ‘국내 성인 야뇨증에 대한 역학조사’에서 성인 야뇨증은 급박뇨나 요실금이 정상인에 비해 빈번하게 나타나고, 우울 척도도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경도 교수는 성인 야뇨증 환자에 대한 유병률 조사 및 역학조사를 시행해 성인 야뇨증의 발생 빈도와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2005년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적으로 16세~40세 2117명(남 1097명, 여 1020명)에 대해 구조화된 web 설문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조사를 시행했다. 김 교수는 성인 야뇨증의 유병률은 6개월에 1번 이상의 야뇨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국내 성인 야뇨증 유병률은 2.6%(남자 2.1%, 여자 3%)로 조사됐으며, 남녀 사이에 유의한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병력에 따른 유병률은 수면장애, 현재 및 과거 비뇨기계 질환, 가족 중 야뇨증이 있는 경우 유병률…
2005-12-28 04:4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8일 인센티브성과급 지급기준에 의한 부서 및 개인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 직원에게 올해 인센티브성과급을 27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성과급은 심평원이 2004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결과 문화·국민생활유형부문에서 3위를 차지함에 따른 것으로, 인센티브성과급 지급률은 기준월봉의 164%로 결정, 발표된 바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인세티브성과급 164% 중 100%는 기존 상여금에서 전환해 지급토록 규정돼 있어, 경영실적 평가에 따른 실질적인 인센티브 추가지급률은 64%이다. 공공기관의 인센티브성과급은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과 정부산하기관예산관리기준에 따라 차등지급하도록 되어 있다. 심평원은 지난 7월부터 성과관리위원회 및 실무추진반 구성과 노사합의 등 내부 공감대 형성과정을 거쳐 부서별·개인별 차등지급을 원칙으로 한 공정한 성과급 지급기준을 마련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기준은 부서와 개인을 각 5개 등급으로 평가했으며 부서평가는 경영평가결과, 심사적기처리율, 종합관리제 중재실적, 전화친절도 등을, 개인평가는 근무성적평정과 다면평가점
2005-12-28 04:35보건복지분야 종사자, 공무원 및 국민 등에 대한 교육훈련사업, 보건복지 교육훈련 프로그램 연구개발·보급 및 관리, 보건복지분야 전문가 및 교육훈련 강사의 양성 및 관리 등을 담당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가칭)’ 설립이 추진된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최근 여야의원 20명과 함께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설립 제안이유에서 “복지시설 종사자, 공공의료서비스 종사자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보건복지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확대해야 하고 지방정부와 민간의 보건복지 수행능력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원장 1인을 포함한 11인 이내의 이사와 감사 1인을 두고 원장 및 감사는 이사회에서 선임하되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했으며, 정부의 출연금과 차입금 그 밖에 수입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그 목적의 달성과 전문성의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경우 복지부장관을 거쳐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 또는 공공단체에 대해 직원의 파견 또는 겸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강 의원은 보건
2005-12-28 04:30중외그룹(대표이사 회장 이종호)은 2006년 1월 1일자로 박구서(경영지원본부장)· 최학배(개발본부장)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등 그룹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한성권 재경본부장, 문치장 원료합성본부장, 손종법 생산본부장을 수석상무로로 승진시키고 서울 종병사업부장 김상식, 홍성걸 마케팅관리실장, 전재광 기획조정실장을 상무로, 오세문 진단시약BU부장, 윤범진 국제부장, 하종렬 신약연구실장, 유종현 일병사업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중외정보기술은 부사장에 이정하 대표이사, 강흥주 영업본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시키고 중외신약은 박찬후 영업본부장을 수석상무로, 최승호 생산부장을 상무로, 중외는 차성남 생산본부장을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8…
2005-12-28 04:20황우석 교수팀이 주장하는 ‘줄기세포 원천기술’ 범위를 어느 선까지 인정할까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황 교수는 지난 16일 기자회견과 23일 대국민사과에서 "냉동된 5개 세포를 녹이면 10일 내에 줄기세포의 존재가 확인될 것"이라면서 ‘원천기술’의 존재에 대해 자신감을 보인바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 조사위는 당초 예정과 달리 DNA 검사발표를 1월초로 미룬 것과 관련, 조사위원들간 원천기술 인정 범위에 대해 의견조율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27일 "DNA가 서로 일치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최종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며, 너무 초기단계라 아직 줄기세포로 보기는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현재 3개 외부기관에 의뢰한 DNA 핑거프린팅(지문분석) 결과 중 일부를 제출받아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생명공학자들은 냉동 보관된 5개 세포가 환자의 DNA와 같다고 하더라도 이는 2005년 논문의 성과에 걸맞은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주’ 확립 원천기술로 인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 지배
2005-12-28 04:10고려의대(학장 최상용)은 지난 15일 일본 구루메의대와 상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의대는 교육, 연구 프로그램 및 인적 교류를 비롯해 공동 연구 추진 등 교육 및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 상호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최상용 학장은 “현재 고대의대는 해외 유수의 의과대학들과 교류협력 등 적극적인 국제화 추진으로 교육 및 연구의 선진화를 꾀하고 있다”며 “구루메의대와의 교류협력이 양의대의 발전은 물론 양국간의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용 학장을 비롯해 구루메의대 고지로 학장과 가무라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28…
2005-12-28 04:10복지부 조사결과 우리나라 국민 94.9%가 국민이 내는 보험료와 정부지원금, 이용자부담을 재원으로 하는 ‘노인수발보장제도 도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는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 전국 성인남녀 1000명에게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9%가 노인수발보장제도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81.6%가 현재 우리 사회의 노인부양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86.0%는 노인요양문제가 개인이나 가족차원이 아닌,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설문에 응한 국민들 중 73.3%는 노인수발보장제도를 도입할 경우 본인이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비용을 부담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이 중 직접 비용을 부담하는 계층인 20~50대의 77.5%가 비용부담의 뜻을 밝혀 비부담계층 65.8%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입초기(2008년) 중증노인부터 적용하게 될 보험료의 경우 매월 약 3~4000원으로 하는 것에 대해 적당하다는 의견이 60.8%였으며, 제도가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2010년에 대상자를 확대할
2005-12-28 04:00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병원사업부 조기목표달성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지난 15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시행했다. 동사의 해외연수는 연초 병원사업부 활성화를 위한 일원으로 조기목표 달성자에게 해외연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해외연수자는 총 18명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 관광에 이어 동성제약 계열사인 오마샤리품 화장품(현지법인)대리점을 방문했다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사기진작과 2006 목표달성을 위한 단합을 결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8…
2005-12-28 03:50백혈병 진단칩의 시제품이 개발돼 상용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디지탈지노믹스는 2002년부터 대웅제약과 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과 공동 개발을 시작한지 3년만에 백혈병 진단칩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식약청 인허가를 위한 제반 절차에 돌입했으며 2006년 인허가를 받게 되면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급성백혈병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암 사망률 7~10%에 해당하는 질환이며, 국내 연간 3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마다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백혈병 진단 및 치료에는 급성골수구성 백혈병과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의 감별 및 주요 예후 인자인 특정 염색체 변이의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기존에는 5가지 이상의 다양한 방법들이 병용되고 있어, 3~4종류의 시험을 거쳐야 세부적인 진단이 가능하며, 고가의 검사비용과 3~4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급성백혈병 진단칩은 동시에 여러 유전자 발현을 측정할 수 있는 DNA 칩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2005-12-28 03:40서울 강서보건소를 찾은 주민 80%가 보건소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각 진료실을 이용한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구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접수·수납·진료 등의 서비스 신속여부를 묻는 질문에 ‘매우신속’ 25%, ‘신속’ 60%로 나타나 ‘보통’이었다는 응답 15%를 크게 앞질렀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 및 직원의 친절도는 ‘매우 친절’이 20%, ‘친절’ 60%, ‘보통’ 20%로 집계됐다. 또한 서비스의 절차 및 보건소 시설 이용의 편리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매우편리’가 28%, ‘편리’ 53%, ‘보통’ 19%로 나타났으며, 시설환경 및 직원의 용모 복장의 쾌적성은 ‘매우 쾌적’ 19%, ‘쾌적’ 58%, ‘보통’ 23%로 조사됐다. 한편 불편사항과 불만족사항을 묻는 질문에서는 간호사마다 설명을 틀리게 했다(1명), 주차시 진입 전에 주차장 만차 상황을 미리 알려달라(1명), 주5일제 근무로 인해 주말 예방접종을 할 수 없어 불편하다(1명) 등의 내용이 지적됐다. 이…
2005-12-28 03:30새해에 금연을 결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금연 신제품이 출시됐다. 27일 금연보조제 ‘니코스탑’을 생산하는 삼양사(대표 김 윤)는 최근 캔디형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트로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양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매된 캔디형 ‘니코스탑 트로키’는 삼양사 의약연구소에서 지난 1년 동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제품이다. 캔디 1개 당 1mg의 니코틴이 함유돼 있어 금단증상을 완화시켜 금연을 도와준다. 캔디형 타입에 스위스 허브향이 함유돼 있어 복용 시 구강 내에서의 거부감이나 자극을 최소화 했으며, 피부 과민반응으로 패취제형 제품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니코스탑 트로키’는 1정을 1~2시간 간격으로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가며 복용하고 통상 1일 8~12정을 사용한다. 니코스탑 트로키의 판매용 포장단위는 18정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니코스탑 트로키’는 니코스탑 패취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삼양사는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2005-12-27 20:40올해 처음 도입된 평가인증제 시행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평가 인증시설에 제주도 시설 중에는 21개소가 인증 결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27일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인증 시범운영에서 도내 415개 보육시설 중 24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21개소 시설에 대한 인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인증이 결정된 21개소 시설은 공립 1개소, 사회복지법인 7개소, 기타법인 2개소, 민간 11개소다. 제주도에 따르면 보육시설의 평가인증 참여율은 5.8%(전국평균 2.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참여시설 중 인증율도 87.5%(전국 평균77.5%)로 높은 편이었다. 평가인증은 참여신청, 자체점검, 현장관찰, 인증심의 등 4단계로 진행됐다. 참여신청 단계에서는 보육시설 평가인증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았다. 자체점검 단계에서는 보육시설에서 시설장, 학부모, 보육교사로 구성된 자체 점검위원회를 구성, 지역 보육 정보센터 조력 하에 점검했다. 현장관찰 단계에서는 보육시설 평가인증 사무국에서 현장관찰 교육을 이수한 현장관찰자를 각 보육시설에 파견하여 현장관찰 평가했…
2005-12-27 20:40대학생들은 새해 꼭 듣고 싶은 사회 경제 뉴스 1위로 ‘취업률 100%시대 돌입’과 ‘난치병 치료해결’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은 대학문화 매거진 ‘씽굿’과 함께 지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학생 3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분야별 희망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취업률 100%시대 돌입’이 53.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최근 황우석 박사의 논문 진위 사건 여파로 ‘난치병 치료 해결’이 22.5%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한국 2000달러 시대 돌입’(13.5%) 뉴스가 올랐으며, 이외에 ‘주가 2000 포인트 돌파’(5.9%), ‘남북경제교류 확대’(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대학생들은 2006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38.6%가 ‘취업 또는 취업경력 쌓기’를 꼽아 새해에는 취업난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영어(어학) 마스터 및 토익점수 올리기(18.6%)에 이어 어학연수 및 유학 가기(1…
2005-12-27 20:40